직장상사 스트레스로 신경쇠약 증상이 생겼어요.

저희 시스템이 하루 할당량을 처리해야만 퇴근이 가능한데, 문제는 직장상사가 일을 너무 안합니다. 그래서 그 몫까지 처리하느라 매일 힘들어요. 상사라 뭐라 할수도 없고 그저 참고 일하고 있는데, 이게 스트레스가 너무 쌓여버린건지 갑자기 이명과 불면증이 찾아왔어요. 안그래도 힘든데, 신경쇠약 증상까지 생겨버려 더 힘드네요. 퇴사만이 답일까요.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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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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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직장 상사 분이 일을 안 하셔서 힘드시겠어요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말을 해야 될 때는 말을 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회사는 놀러온 곳이 아니라 일을 하려고 온 거잖아요
    적어도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일을 해야 한다고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상사 분위기 때문에 과도하게 일을 표현 하지 마시고 적당하고 간접적으로 표현 해 주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일을 아예 안 하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혼자 속썩이는 것보다 어느 정도 상사 분에게도 부드럽게 말씀해 주는 표현을 하신다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힘드시겠지만 오랫동안 고민 하신 일인 것 같아서 조심스럽게 추천 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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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그런 상황은 정말 힘들고 스트레스가 많이 쌓일 수밖에 없겠네요. 직장에서의 스트레스가 이명과 불면증과 같은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은 매우 심각한 일입니다.
    상사와의 관계가 어렵지만,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라도 한번 대화를 시도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지금 처리하는 일이 많아 힘든 상황입니다. 혹시 도와주실 수 있는 부분이 있을까요?” 같은 방식으로 접근해보세요. 이는 상사에게 상황을 알리는 동시에 도움을 요청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상사와의 대화가 어렵다면, 자신의 업무에서 우선순위를 정해보세요. 모든 일을 완벽하게 처리하려고 하기보다는 가장 중요한 일부터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장 내에서의 환경이 얼마나 힘든지 동료들과 공유해보세요. 같은 경험을 하고 있는 동료가 있다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큰 위안이 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몸과 마음을 잘 돌보는 것이 가장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상황이 나아지길 바랍니다.
    
    
    
  • 익명1
    직장다닐때 왜 그리 상사가 스트레스 였던지.....자기일을 남한테 떠 맞기는 그런분들 상사면 일을 안해도 된다고 느끼는건지,,,속상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