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시시스트인 상사문제에요

나르시시스트 성향의 직장 동료와 함께 일하는 것이 점점 힘들게 느껴져요.

그는 항상 자신의 성과만 강조하고, 팀의 노력은 쉽게 무시하는 태도를 보여요.

작은 실수에도 과하게 반응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잘못은 인정하지 않는 모습이 답답해요.

이런 상황 속에서 저도 모르게 자존감이 흔들리는 순간들이 생겨요.

어떻게 하면 감정적으로 휘둘리지 않고 건강한 거리를 유지할 수 있을지 고민돼요.

앞으로 이 관계를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저에게 중요한 과제가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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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 익명1
    상사가 나르시시스트라면 일하는데 정말 힘들겠네요.
  • 익명2
    노력 보다는 성과를 중시 하는 
    상사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으실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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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견하는 상담사
    전문상담사
    답변수 322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직장 내 나르시시스트 동료로 인해 자존감까지 영향을 받고 계시다니 마음이 참 무거우시겠습니다. 나를 지키면서도 현명하게 거리를 두는 방법이 필요하겠네요.
    
    상대의 자랑이나 무시에는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정도로만 무미건조하게 답하세요. 감정적 반응이 없으면 상대는 곧 흥미를 잃고 멀어지려 할 거예요.
    
    책임을 회피하거나 성과를 가로채는 타입에게는 메일, 메신저 등으로 기록을 남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상대가 하는 비난 나의 부족함이 아니라 저 사람의 성격적 결함으로 규정하세요. 무례한 언행은 작성자님의 가치와 아무런 상관이 없는 그저 소음일 뿐입니다.
    
    퇴근 후에는 직장 업무와 그 동료를 완전히 잊을 수 있는 나만의 즐거운 활동에 집중하며 나의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회복하셔야 합니다. 
    
    상대방의 무례함에도 묵묵히 제 자리를 지키는 작성자님은 이미 충분히 단단하고 유능하다는 걸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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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1,250채택률 8%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매일 얼굴을 마주해야 하는 직장에서 자신의 성과만 앞세우고 타인의 노력을 깎아내리는 동료와 함께하는 일은 에너지를 바닥나게 만드는 힘겨운 과정이에요
    특히 자신의 잘못은 회피하면서 타인의 실수만 크게 부각하는 태도는 작성자님의 성실함마저 부정당하는 기분을 들게 하여 자존감에 상처를 입히기 쉽죠
    ​심리학적 관점에서 보면 이러한 동료의 행동은 전형적인 '자기애적 투사'로 볼 수 있어요
    본인의 완벽하지 못한 모습을 받아들일 내면의 힘이 부족하기 때문에 자신의 수치심이나 실수를 외부로 던져 타인을 비난함으로써 가짜 우월감을 유지하려는 방어 기제인 셈이에요
    따라서 그가 보이는 과한 반응이나 무시는 작성자님의 업무 능력에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오로지 그 사람의 불안정한 자아를 지탱하기 위한 비정상적인 수단일 뿐이라는 사실을 명확히 인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감정적으로 휘둘리지 않기 위해서는 업무적인 소통 외에는 철저히 '회색 돌'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에요
    상대방이 과시하거나 도발할 때 감정적인 동요를 보이지 않고 무미건조하게 반응함으로써 그가 원하는 정서적 먹잇감을 제공하지 않는 방식이죠
    또한 업무 진행 과정과 성과에 대해서는 객관적인 기록과 메일 등을 통해 증거를 남겨두어 상대가 팀의 노력을 가로채거나 사실을 왜곡할 틈을 주지 않는 단단한 울타리를 세워야 합니다
    ​작성자님의 가치는 그 동료의 인정 여부와 상관없이 이미 충분히 빛나고 있으며 회사 내에서의 성실함은 결코 사라지지 않아요
    퇴근 후에는 직장의 소음을 완전히 차단하고 오직 작성자님의 마음을 편안하게 채워줄 수 있는 나만의 작은 보상이나 취미를 즐기며 에너지를 회복하시길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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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1,968채택률 4%
    나르시시스트 성향의 직장 동료 때문에 힘든 상황, 정말 쉽지 않으시죠. 그분이 자신의 성과만 부각시키고 팀의 노력을 무시하거나, 작은 실수에 과도하게 반응하는 모습 속에서 작성자님의 자존감도 흔들리는 순간들을 경험하고 계시니 마음이 얼마나 무거운지 이해합니다.  
    
    먼저, 그분의 행동이 작성자님의 가치나 자존감을 결정짓는 것이 아님을 스스로에게 계속 상기시켜 주세요. 감정적으로 휘둘리지 않기 위해서는 마음속에 ‘건강한 경계선’을 세우는 것이 필요해요. 예를 들어, 업무적인 부분과 개인적인 감정을 분리하며,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는 차분하게 ‘나’ 중심의 표현법(예: “저는 이렇게 느낍니다”)으로 감정을 말하는 연습을 조금씩 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감정이 격해지기 전 잠시 숨을 고르거나, 짧게라도 물리적으로 자리를 옮겨서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거리 두기를 시도하며 ‘내 감정은 내가 지킨다’는 자기 돌봄 태도를 가지는 게 중요해요.  
    
    동시에, 신뢰할 수 있는 동료나 가족, 혹은 심리 상담 전문가와 감정을 나누는 것도 권해 드려요. 혼자 감정을 삭히면 더 힘들어질 수 있으니까요.  
    
    마지막으로, 이런 경험이 작성자님의 자존감과 정신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일상 속에서 산책이나 명상, 좋아하는 음악 듣기처럼 자신을 다독이는 시간을 꾸준히 가져보시면 마음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작성자님이 이 관계를 현명하게 대처해 나가고자 하는 노력 자체가 이미 큰 힘이 되고 있다는 점, 꼭 기억하시고요. 
    
    
  • 익명4
    상사가 노력이나  과정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서 힘드시겠어요
    
  • 익명5
    직원들 성과를 혼자 차지한다면 의욕이 생기지 않겠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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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덤보러버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347채택률 2%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글을 읽으면서, 단순히 불편함을 넘어서 ‘계속 부딪히면서 내 자존감까지 흔들리는 상황’에 와 계신 느낌이 들어요. 팀의 노력을 깎아내리거나, 잘못은 인정하지 않으면서 타인의 실수는 크게 지적하는 환경에 오래 있으면 누구라도 위축될 수밖에 없어요. 지금 느끼는 감정은 충분히 자연스러운 반응이에요.
    
    이런 유형의 상사를 대할 때 많은 분들이 “이해시키면 바뀌지 않을까” “팩트로 말하면 통하지 않을까”를 시도하시는데, 현실적으로는 잘 통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이미 본인 기준이 강하게 굳어져 있기 때문에, 설득하려 할수록 오히려 더 소모되는 구조가 되기 쉽거든요.
    
    그래서 방향을 ‘상대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내가 덜 흔들리는 구조를 만드는 것’으로 가져가는 게 중요해요.
    
    먼저, 감정적인 거리를 의식적으로 나누는 게 필요해요. 상사가 하는 말이나 태도를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저건 저 사람의 방식이다”라고 한 번 걸러서 보는 연습이에요. 특히 비난이나 과장된 지적은 사실이 아니라 ‘표현 방식’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그걸 내 평가로 받아들이지 않는 게 중요해요.
    
    그리고 업무적인 부분은 최대한 ‘기록과 기준’으로 가져가는 게 도움이 됩니다. 내가 한 일, 기여한 부분, 지시받은 내용 등을 간단하게라도 정리해두면, 상황이 왜곡되거나 공이 넘어갈 때 스스로를 지키는 근거가 될 수 있어요. 감정이 아니라 자료로 대응하는 방식이에요.
    
    또 하나는 반응의 강도를 조절하는 거예요. 작은 실수에 과하게 반응할 때 같이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 짧고 사실 중심으로만 대응하고 길게 끌고 가지 않는 게 오히려 덜 소모돼요. 이런 유형은 반응이 클수록 더 강화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리고 자존감이 흔들리는 순간이 반복된다면, 그 환경 안에서만 기준을 잡지 않으려고 의식하는 것도 중요해요. 상사의 평가가 곧 내 능력 전체를 의미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외부에서 내가 잘하고 있는 부분을 확인하거나, 스스로 정리해보는 것도 균형을 잡는 데 도움이 돼요.
    
    마지막으로, 가능하다면 물리적인 거리도 함께 고민해볼 수 있어요. 팀 이동이나 환경 변경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천천히 살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계속 같은 구조 안에 있으면 누적되는 피로가 커질 수 있으니까요.
    
    지금 고민하고 계신 방향 자체가 이미 건강한 대응에 가까워요.
    이 상황에서 중요한 건 더 잘 버티는 게 아니라, 덜 소모되면서 나를 지키는 방법을 만들어가는 거예요.
    
  • 익명6
    힘드시겠어요. 본인을 지키시고 잘 헤쳐나가시길 바랄게요.
  • 익명7
    직장 상사가 나르시시스트인 게 젤 힘들어요.
  • 익명8
    그런상사가있다니..
    정말고생이시네요
  • 익명9
    상사가 나르시시스트면 정말 힘들 것 같아요
  • 익명10
    직장이라면 스트레스 장난 아닐텐데 참아야죠
  • 프로필 이미지
    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206채택률 2%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본인의 실수는 교묘한 말장난으로 덮으면서도 타인의 실수는 하이에나처럼 달려들어 과하게 비난하는 그 이중적인 잣대를 견뎌내며, 느꼈을 황당함과 억울함이 쌓이고 쌓여 결국 "내가 정말 잘못하고 있나?"라는 자존감의 균열까지 만들어낸 것 같아 참 속상한 마음이 드네요.
    
    나르시시스트 성향의 동료는 타인을 동등한 협력자가 아닌 자신의 빛나는 성취를 돋보이게 할 배경 정도로 여기기 때문에, 작성자님이 그에게 진정한 공감이나 팀워크를 기대할수록 돌아오는 상처만 커질 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고통 속에 계신 것으로 보여집니다. 작성자님의 자존감이 흔들리는 이유는 무능해서가 아니라, 상식 밖의 무례함을 상식적으로 이해해보려 애쓰다가 마음의 에너지가 고갈되었기 때문이니 이제는 그 무거운 책임감을 내려놓고 철저하게 자신을 보호하는 '감정적 방어벽'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해 보여요.
    
    직장이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이들과 건강한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업무와 관련된 모든 소통을 기록으로 남겨서 말 바꾸기나 성과 가로채기에 대비하는 '물리적 방어'가 우선되어야 하며, 감정적으로는 상대의 비난을 "저 사람의 성격적 결함이 밖으로 새어 나오고 있구나"라고 객관화하여 바라보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상대가 과하게 반응할 때 일일이 해명하거나 감정을 쏟아붓기보다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 정도로 짧고 건조하게 대처하며 반응의 온도를 낮춘다면, 나를 흔들어 주도권을 잡으려던 상대도 결국 흥미를 잃고 물러나게 될 거예요. 
    
    회사에서 이런 사람을 만나면 일하는 것이 더욱 힘들어지는 것 같아요. 부디 에너지를 잘 보존하여 소진되지 않도록 관리하시면 좋겠습니다. 
  • 익명11
    철원 상사는 어떻게 해야 될지 고민스럽네요 답이 안 보이는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