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한 비교와 수치심을 주는 나르시시스트 선생님 참아야 할까요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이어가고 그 속에서 모임도 만들어 발전되는 관계를 쌓아 가려고 하다보니 처음에는 좋았던 관계였는데 자꾸만 제 자신이 한없이 작게 느껴지게 하는 선생님의 말투가 한 없이 저를 움추려들게 하네요.

 

주제를 주어서 제가 먼저  발표를 하고 나면 다음번 사람과 은연중에 저를 걱정해 주는 척하면서 비교를 하거나 제 말을 중간에 끊는 경우가 많네요.

 

비교를 하는 상대방이 저보다 어리거나 할때는 더욱더 자존감을 잃어버리곤 하네요.

 

한번은 시를 써 와서 발표를 하는데 선물을 가지고 와서 원하는대로 가져 가게 해 경쟁심을 유발해 놓고 제가 발표를 하고 원하는 것을 가져오려고 하자 눈짓으로 째려보면서 내려 놓으라고 해 황당한 상황에서 눈물이 나버렸네요.

 

집에 와서 생각하니 그때에 왜요? 라고 당당하게 말하지 못했던 제 자신이 바보같아서 더 화가 났네요.

 

더 충격을 주었던 것은 주제를 주고 답을 해야하는 상황이 있었는데 회원분들도 핸드폰으로 검색을 하고 있는데 저에게 

"핸드폰  그만 좀 보세요." 하고 화를 내 민망스럽고 동생들 앞에서 챙피하다는 생각밖에 안들었네요.

 

수업이 끝나고 나서는 사람들 앞에서 "아까는 미안했어요."툭 던치고 가는 뒷모습이 어처구니가 없었네요.

 

지인분이 제가 회원분들과 친하고 학교도 더 좋은 곳을 나와서 그런듯하다고 하지만 말끝마다 드러내지 않는 비난과 통제를 하고 깎아 내리는 말투,겉은 부드럽고 배려하는 것 같지만 속은 비틀린 말로 저를 공격할 때가 더 많네요.

 

말로써 저를 통제하거나 자신이 더 우월하다는 걸 보여주려는 모습들이 보이네요.

 

그분이 하는 말을 듣고 있으면 왠지 모르게 나를 작게 만들거나, 위축되고,수치심 마저 들게 하는것 같네요.

 

자신이 더 우월하고 능력과 판단이 뛰어나다고 믿고 사람들 앞에서 깔아 뭉개려고 그러는지 도대체 알수가 없네요.

 

그 분의 말과 행동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방법을 알고 싶어지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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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익명1
    이런 분이 선생님이라니
    정말 스트레스 받으시겠네요
    • 익명9
      작성자
      마주치는 것도 싫지만 어쩔 수가 없네요.
  • 프로필 이미지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1,997채택률 4%
    선생님으로부터 느끼는 은근한 비교와 수치심, 그리고 통제하려는 태도 때문에 마음이 많이 힘드셨겠어요. 그런 모습들이 반복되면 자존감이 흔들리고, 스스로 작아지는 느낌이 드는 건 너무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 말씀하신 상황들은 단순히 ‘말투’ 문제가 아니라, 때로는 나르시시스트 성향이 강한 분들이 주변 사람들을 조종하거나 우월감을 드러내려 할 때 보이는 행동일 수 있어서 그분이 본인 우월함을 드러내기 위해 은근히 깎아내리는 것 같아요.
    
    이런 관계에서는 무엇보다 자기 마음을 보호하는 게 가장 중요해요. 먼저, 그분의 말이나 행동에 너무 영향을 받지 않도록 마음속으로 “이건 선생님 문제지 나 문제는 아니야” 하고 분리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그리고 다음에 비슷한 상황이 오면,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저는 그런 식으로 비교당하는 느낌이 들어 조금 불편해요” 라고 자신의 감정을 짧게 전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나’ 메시지로 감정을 표현하면 상대가 방어적으로 나오기보다 상황을 인지할 수 있어요.
    
    물론 그분이 쉽게 바뀌지 않을 수 있어서, 자꾸 상처받는다면 너무 무리하지 말고 거리를 두는 것도 필요합니다. 자신의 가치를 더 알고 스스로를 인정하는 훈련을 꾸준히 하시면 그분의 말에 흔들리지 않는 힘이 생길 거예요. 그리고 혼자 힘들 때는 신뢰하는 친구나 전문가와 이야기하며 마음을 풀어내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답니다.
    
    그동안 참아오시느라 많이 힘드셨을 텐데,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앞으로도 스스로의 마음과 가치를 놓치지 않으시길 응원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1,262채택률 8%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상대방의 무례함은 본인의 열등감을 감추려는 서툰 방어 기제일 뿐이에요
    ​사회심리학적으로 볼 때 타인을 깎아내려 우월감을 확인하려는 전형적인 권위주의적 태도에 해당합니다
    ​자책하며 작아지기보다 그 사람의 인격적 한계를 안타깝게 여기는 마음의 거리를 두는 연습이 우선이에요
    ​부당한 상황에서는 감정적으로 반응하기보다 차분하고 짧게 질문을 던져 공을 넘겨보세요
    ​"방금 하신 말씀은 어떤 뜻인가요?"라고 담담하게 묻는 것만으로도 상대의 무례를 멈추는 강력한 힘이 됩니다
    ​작성자, 의 가치는 그런 뒤틀린 말들에 결코 손상되지 않으니 당당함을 잃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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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2,563채택률 3%
    많은 이들 앞에서 자존감을 깎아내리고, 배려를 가장해 수치심을 주는 행동은 명백한 가스라이팅이자 무례함입니다. 님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님을 질투하거나 자신의 우월감을 증명하려는 그분의 비뚤어진 자격지심이 원인일 가능성이 큽니다.
    ​상처 주는 말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 세 가지를 기억해 보세요.
    ​즉각적인 감정 분리: 상대의 무례한 말은 '나의 가치'가 아니라 '그 사람의 바닥난 인격'을 보여주는 지표일 뿐입니다. 그 말에 동의하지 마세요.
    ​짧고 건조한 대응: 다시 째려보거나 면박을 준다면 "왜요?" 혹은 "제가 뭘 잘못했나요?"라고 무표정하게 질문만 던지세요. 당당히 이유를 물으면 상대는 당황하게 됩니다.
    ​심리적 거리두기: "저분은 저런 식으로 본인의 결핍을 채우는구나"라고 연민하거나 무시하며 마음의 방어벽을 세우세요.
    ​당신은 충분히 멋진 사람입니다. 타인의 저급한 언행에 당신의 소중한 평온을 내어주지 마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익명2
    비교를 심하게 하는데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사람있어요
  • 익명3
    이런분이 선생님 이다 보니
    마음고생이 꽤나 힘드실듯 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394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결과가 글쓴님을 계속 작아지게 만든다면 그건 이미 건강한 관계가 아닙니다
    
    참는 건 해결이 아니라 “강화”입니다.
    길게 말할 필요 없습니다
    1.“지금 비교하시는 건 조금 불편합니다.”
    “제 발표는 끝까지 듣고 말씀해 주세요.”
    “그 부분은 공개적으로 말씀하실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라고 짧고 간단하게 의사표현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2.눈짓 등 비언어 통제 끊기
    그 선물 사건처럼 일이 생기면
    ☆그냥 가져오세요
    그리고 한마디 합니다.
    “이건 제가 선택한 거라서요.”
    
    3.사후 사과는 받아주지 않아도 됩니다
    “아까 미안했어요” 툭 던질 때는
    “다음에는 그 상황에서 바로 말씀해 주세요.”
    “그때는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라고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글에서 느껴지는 건
    상대 문제로 내 자존감이 흔들리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필요한 건 
    상대를 이기는 것이 아니라
    내 기준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 기준대로 실행하고 이제부터는 참는게 아니라 거리두기를 통해 나를 지키시기를 권유드립니다.
  • 익명4
    사명감 이 없는 교사 같아요. 평생 봐야 하는 교사는 아니니까 무시 하는 게 좋겠어요.
  • 익명5
    선생님의 인격이 의심스럽네요
    저라도 스트레스 받겠어요
    선생님 자질이 부족한 것 같아요
  • 프로필 이미지
    오전(매일)보냄
    공감합니다 많이 참기 힘드시겠어요 
  • 익명7
    더이상 상처받지 않기 위해선 그냥 무시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 익명8
    선생님이 그런이 성향이라니 정말 힘들거 같습니다 
    피할 수 있으면 피하면 좋은데 상황이 좋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