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시시스트 지인이 피곤하네요

지인중에 나르시시스트 빠진 분이 있어요 

다른사람이 상처 받아도 크게 신경 안쓰고 본인 입장이 중요한거 같아요 

칭찬을 받지 못하면 기분도 별로고 자신의 성과나 능력을 떠벌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남에게 탓을 돌리는 모습으로 잘못을 회피하는 모습도 있습니다 

모임을 하고 나면 피곤하고 스트레스도 살짝 받고 오곤 하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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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스트레스를 주제로 6.5만명이 이야기 중

댓글 12
  • 익명1
    제 주위에도 이런 사람 있어요
    주위에서도 다 안 좋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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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357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지인과의 관계에서 반복적으로 피로감과 스트레스를 느끼고 계시군요. 함께 시간을 보내고 나면 오히려 에너지가 소진되는 느낌이 드는 대인관계는, 생각보다 마음에 부담을 많이 주게 됩니다.
    
    말씀해주신 모습들처럼 상대가 자신의 입장을 우선시하거나, 인정받고자 하는 표현이 강하고, 책임을 외부로 돌리는 경향이 있을 경우 주변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지치거나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 반응은 충분히 이해되는 부분입니다.
    
    이럴 때 중요한 점은 내가 이 관계 안에서 어느 정도까지 감당할 수 있는지를 스스로를 조절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보세요.
    1.대화가 일방적으로 흘러갈 때 깊이 반응하기보다 적당한 선에서 끊어내기
    2.만남의 시간이나 빈도를 조절하기
    3.감정적으로 소모되는 주제에서는 거리를 두기
    4.상대의 말이나 태도를 한 걸음 떨어져 바라보는 태도도 도움이 됩니다. 
    이런 방법은 나의 감정을 지키기 위한 건강한 거리두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거리두기를 시도하면서 편안한 나와 만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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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1,950채택률 4%
    작성자님, 나르시시스트 지인과의 관계에서 느끼는 피로와 스트레스가 참 깊으실 것 같아요. 그런 상황에서 마음이 무거워지고 힘드셨을 텐데 잘 견디고 계셔서 대단해요.
    
    글에서 표현하신 고충은 지인이 자신의 감정과 입장만을 중요하게 여기고, 타인의 상처에는 무심하며, 칭찬에 지나치게 집착하고 문제 발생 시 책임 전가하는 행동 때문에 모임 후에 지치고 마음이 힘들어지는 부분이에요. 이런 행동이 당신의 자존감과 정서적 안정에 부담을 주는 원인이 되고 있어요.
    
    이런 어려움은 나르시시스트 성향의 사람들은 자신을 중심에 두고 자신의 가치를 과도하게 드러내려 하며, 타인의 감정을 깊이 공감하지 못하는 데서 비롯돼요. 그래서 주변 사람들은 피곤함과 긴장, 불편함을 느낄 수밖에 없답니다.
    
    대처 방법으로는 우선 자신의 감정을 잘 인식하고 인정하는 게 중요해요. 모임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솔직히 받아들이고, 필요할 때는 거리를 두는 것도 좋아요.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도록 자신만의 보호막을 세워야 해요. 또한 그분과의 관계에서 ‘나’ 중심의 의사소통을 시도해 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내가 불편한 부분이 있다”는 식으로 부드럽게 말하면서 건강한 경계를 만드는 연습이 도움이 돼요. 그리고 필요하다면 전문가 상담을 통해 감정 관리와 대인 관계 전략을 배우는 것도 크게 도움이 된답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자신의 감정을 돌보고 존중하는 당신의 태도가 정말 멋져요. 스스로를 다독이며 조금씩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가길 응원할게요. 잘하고 있어요!
  • 익명2
    주위에 그런 분 있으면 모임 하기 힘들어요
    모임이라 거리두기 도 힘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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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견하는 상담사
    전문상담사
    답변수 313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나르시시스트 성향이 강한 지인과 시간을 보내면 에너지를 통째로 빼앗긴 듯한 기분이 들지요.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기보다 본인의 무대를 만드는 데 집중하는 사람 곁에서는 누구라도 지치기 마련이니까요.
    
    자랑을 늘어놓을 때 과한 리액션 대신 ‘그렇군요,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 같은 중립적이고 짧은 반응으로 일관하세요. 에너지를 덜 쓰면 피로감도 줄어듭니다.
    
    잘못을 남에게 돌리는 것은 그들이 자존감을 지키기 위해 사용하는 흔한 방어기제입니다. 그 화살이 질문자님을 향할 때, 이건 내 잘못이 아니라 저 사람의 회피 방식일 뿐이라고 명확히 선을 그으세요. 상대방에게 논리적인 반박은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모임 후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그것은 내 마음이 보내는 위험 신호입니다. 단둘이 만나는 자리는 피하고 모임 시간을 미리 정해두고 다음 일정이 있다는 핑계로 먼저 일어나는 연습을 해보세요. 상대의 변화를 기대하기보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거리를 조절하는 것이 나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 익명3
    주변에 그런 사람있으면 저는  바로 손절각이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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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2,541채택률 3%
    지인의 그런 모습들 때문에 모임을 다녀올 때마다 기운이 많이 빠지셨겠어요. 타인의 감정에 무심하면서 오로지 본인의 성과와 입장만 앞세우는 사람 곁에 있으면, 내 존재가 작아지거나 소모되는 느낌을 받기 쉽거든요.
    ​나르시시즘 성향이 강한 사람들은 자신의 내면적 불안을 감추기 위해 과도하게 칭찬을 갈구하고, 잘못을 인정하는 것을 자아에 대한 공격으로 느껴 남 탓을 하곤 합니다. 그들의 행동은 님의 부족함 때문이 아니라, 그들 스스로가 가진 마음의 결핍에서 기인한 것임을 기억해 주세요.
    ​정서적 거리두기: 그들의 자랑이나 비난을 '사실'이 아닌 '그 사람만의 독백'으로 여기며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반응 최소화: 감정적인 반응이나 칭찬을 줄여 그들이 질문자님을 '에너지 공급원'으로 삼지 않게 하세요.
    ​내 에너지 보호: 모임 시간을 단축하거나, 모임 후에는 나만을 위한 휴식 시간을 꼭 가지며 마음을 회복하세요.
    ​오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 익명4
    저도 이런 사람이 주변에 있어서 대화를 잘 안하고 거리를 두고 있어요.
    기빨리고 힘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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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198채택률 1%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모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으셨을 텐데, 자기중심적인 태도로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면서도 정작 본인은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는 지인 때문에 마음이 참 많이 지치셨을 것 같아요. 다른 사람의 감정보다는 오로지 본인의 입장과 성과를 드러내는 데만 급급하고, 잘못이 생기면 교묘하게 남 탓으로 돌리며 회피하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에너지가 소모되셨을 것으로 보여져요. 
    
    칭찬을 갈구하며 자신을 과시하는 그 이면의 결핍을 다 채워주기에는 나의 인내심과 친절함이 너무 아깝게 느껴질 만큼 스트레스가 크셨을 것 같습니다.
    
    이런 분들과의 관계에서는 상대방의 인정 욕구를 억지로 채워주려 애쓰기보다, '적당한 감정적 거리'를 유지하며 반응의 온도를 낮추어 보시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요. 지인이 본인의 성과를 떠벌리거나 남 탓을 할 때 일일이 대응하거나 바로잡으려 하기보다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 정도로 짧고 담백하게 넘기며 작성자님의 소중한 마음 에너지를 보호하는 것은 어떠실까요? 
    
    무엇보다 모임 후에 밀려오는 피로감은 상호 존중이 없는 일방적인 소통에서 오는 당연한 신호이니, 그런 날엔 오롯이 나 자신을 위한 편안한 휴식으로 마음의 고갈된 에너지를 먼저 채워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관계가 나에게 정말 필요한 관계인지 생각을 해보시고, 서서히 정리를 해보시는 것도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 익명5
    그런분들 꼭있죠 
    힘드시겠어요
  • 익명6
    지금 상황이 얼마나 힘든지 충분히 느껴집니다.
  • 익명7
    같이 있으면 기빨리고 내 결과물 다 가져가고 생색내고
     가까이 하구싶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