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안된다고 ADHD? 약 먹기 전 알아야 할 가짜 ADHD 진실

집중력 저하가 모두 ADHD는 아닙니다. 가짜 ADHD의 정의와 원인, 진짜 ADHD와의 차이점, 약물 복용 전 반드시 알아야 할 전문가의 조언을


트로스터 분들, 안녕하세요! 심리상담사 정혜운입니다

 

“선생님, 저 혹시 ADHD 아닐까요?”

30대 직장인, 수험생, 프리랜서 할 것 없이
모두들 성인 ADHD를 의심하며 병원을 찾아오십니다.


심지어 상담 전에 이미 ADHD 자가진단 테스트를 끝내고,
“ADHD 약을 처방받고 싶다”고 말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진단 기준을 적용해 보면,
그중 상당수는 가짜 ADHD로 드러납니다.

 

왜 본인을 ADHD로 착각하고 오시는

환자분들이 많은지 오늘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집중 안된다고 ADHD? 약 먹기 전 알아야 할 가짜 ADHD 진실

‘가짜 ADHD’란 무엇인가?

가짜 ADHD는 말 그대로 신경발달학적 결함 없이
주의력 저하나 산만함을 호소하는 상태입니다.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만성 수면 부족, 피로, 과로

- 장기적인 번아웃과 정서적 고갈

- 고기능 요구 사회에서 오는 과잉 자극 환경

- 불안장애 또는 우울증 등 타 정신질환의 증상

 

뇌의 전전두엽 기능이 스트레스와 피로로 억제되면,
집중력, 계획력, 충동 억제 등 ADHD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이건 질병이 아닌 뇌의 과부하 상태일 뿐입니다.

 

진단을 위한 3가지 체크리스트

1️⃣ “초등 시절에도 비슷한 문제가 있었나?”

→ 진짜 ADHD는 ‘성인 돼서 갑자기 생기는 병’이 아니라 

신경발달장애라서, 보통 12세 이전부터 힌트가 남아 있어요.

 

어릴 때부터 물건 자주 잃어버림 / 

숙제 마무리 어려움 / 지시를 끝까지 못 따라감

생활기록부에 “마무리가 아쉬움”, 

“준비물 챙김에 도움이 필요” 같은 표현이 반복됨


⚠️ 반대로 성인이 되고 나서 갑자기 

집중력만 떨어졌다면 가짜 ADHD 가능성이 더 커요.

 

2️⃣ “증상이 한 곳이 아니라, 여러 환경에서 동시에 나타나나?”

→ 진짜 ADHD는 환경을 가리지 않고 문제를 만들어요.
즉 직장·집·대인관계처럼 최소 2곳 이상에서 

기능 저하가 확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이렇게 구분해보세요

진짜 ADHD: “어디서든” 실수/지각/정리불가/집중이탈이 반복됨

가짜 ADHD: “특정 상황에서만” 주의력 부족이 심해짐

(예: 회사에서만 멍함, 시험 기간만 무너짐, 인간관계 스트레스 때만 산만함)

 

이게 왜 중요하냐면, 번아웃·불안·우울도

뇌의 실행기능을 떨어뜨려서 ADHD처럼 보이게 만들거든요.

 

3️⃣ “6개월 이상 지속 + 일상 기능 저하가 실제로 있나?”

→ 진짜 ADHD는 ‘그냥 산만한 성격’이 아니라, 

삶이 실제로 무너지는 수준의 기능 저하가 동반돼요

- 일정 관리 실패가 반복돼서 업무/학업 성과에 영향

- 충동구매, 감정 폭발, 마감 지옥 같은 패턴이 장기적으로 이어짐

- ‘노력하면 되겠지’로 해결이 안 되고 6개월 이상 지속

 

반면 가짜 ADHD는
수면 회복, 스트레스 감소, 환경 정리만 해도 

주의력 부족이 확 좋아지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ADHD 자가진단 테스트는 참고용일 뿐이고, 

ADHD 테스트 신뢰도도 “단독으로 확진” 수준은 아니에요.
정확한 평가는 임상면담 + 발달력 확인 + 기능 손상 정도 + 필요 시 신경인지 검사까지 종합해야 합니다.

 

ADHD 약, 함부로 먹어선 안 되는 이유

충격적인 사실은 요즘 ADHD 약을 

학업 집중 수단으로서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ADHD 약 처방률 1위 지역이

강남구, 송파구, 분당구 등 학구열이 높은 지역이었습니다.

 

ADHD 약은 단순 비타민이 아니라, 

뇌 각성을 올리는 중추신경자극제 계열이 많아요.
그래서 진짜 ADHD에겐 도움이 되지만, 

가짜 ADHD 상태에서 복용하면 

오히려 “뇌를 더 끌어쓰는” 방향으로 가서 악화될 수 있습니다.

 

부작용
- 불면 (잠 못 자서 다음날 집중력 더 박살)

- 식욕부진/체중 감소

- 불안 증가, 예민함 폭발

- 심박수 증가, 혈압 상승

-심하면 도파민 시스템 과자극 
→ 감정 조절 어려움/과몰입/충동성 증가

 

📌 특히 “요즘 집중 안 됨 = ADHD 같다”는 

이유로 약부터 시작하면 원래 원인이 번아웃/우울/불안/수면 부족인데 

그걸 덮어버리는 결과가 되기도 합니다.
이건 요즘 말하는 ADHD 유행에서 가장 위험한 포인트가 됩니다.

 

집중력 저하? 이렇게 회복하세요

✔️ 회복 루틴 설계
→ 뇌를 과잉 자극하는 환경(숏폼 영상 등)을 최소화하세요
→ 도파민 루틴 대신, 오감 기반의 저자극 활동(산책, 필사 등) 추천

 

✔️ 감정-행동 트리거 일지 작성
→ “오늘 어떤 감정 → 어떤 행동?”
→ 중독적 행동과 감정 패턴의 연결고리를 스스로 파악할 수 있어요

 

✔️ 전문가 상담 병행
→ CBT(인지행동치료), ACT, 정서 조절 훈련 등
→ 단순 자가진단보다 훨씬 정교한 개입이 가능합니다

 

 

요즘 같은 과부하 사회에서
“집중이 안 되는 나”를 병으로 단정 짓는 건 오히려 위험할 수 있습니다.
가짜 ADHD는 현대인의 심리적 경고음일지도 모릅니다.

 

 

 

ADHD 약 콘서타에 대해서 더 알아보고 싶다면?
성인 ADHD 약 ‘콘서타’ 리뷰: 효과, 부작용, 용량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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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없는 불안, 왜 계속될까요? 내면의 상처가 보내는 경고 신호

정혜운 심리상담사

 

전문상담사 2급

청소년상담사 2급

한국상담학회 정회원

한국상담심리학회 정회원

現 트로스트 전문상담사

現 한음한방신경정신과한의원 심리상담사

現 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강사

前 토닥토닥 심리상담센터 심리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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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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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가필요해요
    와 저도 요즘 집중 안 되면 바로 ADHD인가? 싶어서 자가진단부터 찾아봤는데… 수면 부족이랑 번아웃도 ADHD처럼 보일 수 있다는 말이 너무 공감돼요 괜히 겁먹고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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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연3333
    너무 충격이네요 무슨 애들한테 약까지 먹여가면서 집중력을 올릴까요..adhd라는 사람들이 요즘 많아진 것 같은데 진짜 그럴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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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떡
    집중하게 하려고 일부러 약 먹인다는
    글을 본적이 있어요;;
    가짜ADHD로 잘못된 약 복용은..아닌듯
    자가진단부터 꼼꼼하게 체크를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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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보고
    성인 ADHD 환자도  많아지고 있다는데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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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울방울1225
    초등 시절부터 힌트가 남아있다는 부분이 제일 인상 깊었어요 저는 어릴 땐 멀쩡했는데 최근 들어서만 집중이 안 됐거든요 그래서 더 가짜 ADHD 가능성이 큰 건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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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하십시다
    ADHD 약을 그냥 집중력 올리는 용도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는 게 충격이네요… 부작용도 생각보다 세고 불면이 오면 오히려 더 악순환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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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비로운바람7198
    특정 상황에서만 멍해지는 게 가짜 ADHD 쪽일 수 있다는 설명이 진짜 현실적이에요 저는 회사에서만 집중이 안 되고 집에서는 괜찮아서 스트레스 영향이 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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