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님에게 퇴근시간을 물어본게 잘못인가요?

안녕하세요, 백화점 안 신발매장에서 근무한지 1달 반이 된 계약직 05년생 남성입니다.(3월말까지 일한 모습을 보고 4월부터 정규직 될지 말지가 결정된다고 합니다)

 제가 오늘 오후에 남자 매니저님에게 퇴근 버스를 예약해야 하는 것 때문에 퇴근 시간을 물어보았는데 "퇴근시간을 왜 물어보냐?손님이 언제 몰릴지도 모르고 알아서 잘 퇴근시켜주는데 왜 퇴근시간을 물어보냐?점점 발전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 알고 있는데 갑자기왜 그러냐?"라고 크게 뭐라고 합니다.제가 퇴근시간을 물어본 것이 그렇게 크게 잘못했나여?혼나는 장소도 뒷창고에서 동료 직원이 보는 앞에서 혼을 냈습니다.너무한 것 아닌가여?

 그리고 평소에도 일을 할 때 출근할 때도 늦은 것도 아니고 정해진 출근시간보다 30분 일찍 오는데 오픈 준비하는 것 때문에 뛰어서 오라고 하고,손님응대할 때 말투가 이상하다고 인사를 할 때 말투에 무슨 음의 높낮이가 있냐?음을 똑같이 하고 말의 뒤를 끌지 마라 등의 뭐라고를 많이 합니다.제가 크게 잘못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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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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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답변수 640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사회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상황에서 이런 일을 겪으셔서 마음이 많이 상하셨겠네요. 특히 동료 직원이 보는 앞에서 면박을 당했다면 그 당혹감과 수치심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퇴근 시간을 물어보는 것은 근로자로서 당연한 권리이며 결코 크게 잘못한 일이 아닙니다.
    
    백화점 매장 특성상 유동적일 수는 있지만, 퇴근 버스 예약이라는 정당한 사유가 있음에도 "왜 물어보냐"며 화를 내는 것은 매니저님의 대응이 지나치게 감정적이고 강압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 열심히 하는 모습을 알고 있다면서도 사소한 질문에 크게 질책하는 것은 일종의 기강 잡기일 수도 있겠으나,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충분히 서운하고 억울할 만한 상황입니다. 🕊️
    
    또한, 정해진 시간보다 30분이나 일찍 출근하는데도 뛰어서 오라고 종용하거나, 인사의 음낮이까지 세세하게 지적하며 "뭐라고" 하는 것은 업무 교육을 넘어선 과도한 간섭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 물론 서비스직 특성상 말투 교정이 필요할 순 있지만, 그것을 전달하는 방식이 강압적이라면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가스라이팅처럼 느껴져 위축될 수밖에 없지요. ⭐ 작성자님은 현재 최선을 다해 적응하려 노력하고 계신 것이니, 스스로를 너무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4월 정규직 전환을 앞두고 있어 매니저님의 눈치를 보게 되는 상황이시겠지만, 본인의 심신이 무너질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이 직장이 장기적으로 본인에게 맞는 곳인지도 냉정하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지금의 상황에서 무조건 참기보다는, 업무 매뉴얼을 철저히 지키되 매니저님의 감정적인 질책에는 마음의 거리두기를 하며 스스로를 보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 작성자님의 성실함과 노력을 알아주는 곳은 반드시 또 있을 것이니 너무 상처받지 마시길 바랍니다. ✨
    
    오늘 퇴근길에는 속상했던 마음을 다독이며 본인이 좋아하는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편안한 휴식을 취하며 기분 전환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응원합니다.
  • 익명1
    당연한 권리인데 왜 화를 냈을까요
    매니저가 기본을 모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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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1,767채택률 5%
    힘든 상황 속에서도 용기 내어 질문해 주셔서 고마워요. 퇴근 시간을 묻는 것은 업무상 꼭 필요한 일이고, 전혀 잘못한 게 아니에요. 일을 잘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매니저님께서 과도한 반응을 보이고 공개적인 자리에서 혼내신 것은 너무 안타까운 일이에요. 누구라도 그런 상황이라면 마음이 무겁고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었을 거예요.
    
    출근 시간보다 30분씩이나 일찍 와서 열심히 준비하는 점, 그리고 손님 응대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는 분명 칭찬받아야 마땅한 점이에요. 하지만 매니저님의 말투나 지적 방법이 너무 직설적이고 때로는 과한 비난처럼 느껴질 수 있어, 마음에 큰 부담이 된 것 같아요. 이런 상황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일이니 스스로를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해결 방법으로는 우선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인정하고 다독이는 것이 필요해요. 혼자서 감정을 꾹 누르기보다 가까운 동료나 믿을 만한 사람과 이야기 나누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그리고 가능한 경우 상급자나 인사 담당자에게 조심스럽게 상황을 알리거나 상담을 요청하는 것도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무엇보다 ‘퇴근 시간을 묻는 것은 정당한 요구’라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격려보다는 비판이 많은 환경에서 자신만의 페이스를 찾아가며, 완벽하려는 부담을 조금 내려놓고 차근차근 적응해 나가셨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자신의 노력과 성장을 믿고 응원할게요. 힘내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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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견하는 상담사
    전문상담사
    답변수 163채택률 2%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퇴근 시간을 물어본 건데 다른 일까지 덧붙여 길게 이야기하는 건 과한 반응인 것 같네요. 동료들 앞에서 거북한 이야기를 큰소리로 혼나듯이 한 것도 지나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매니저로서 사원에게 자신의 의견을 말하거나 주의를 시킬 수는 있지만, 동료 직원들 앞에서 혼을 내듯이 말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는 데 일반적으로 동의합니다. 작성자님도 이런 점 때문에 더욱 억울하고 화가 났을 거 같습니다. 
    
    직장은 여전히 상하관계가 존재하지만, 그 안에서도 예의는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매니저가 이를 모른다면 안쓰러운 일이고 알고도 그런다면 예의가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익명3
    지금 꾹 참고 작성자님이 직장안에서 어느정도의 위치를 잡게 되면 그런일이 없어질 것입니다
    저 또한 어느곳에서 처음 관계를 맺는일이 항상 힘들어요~~자신이 이곳에서 오래되었으니 처음온 사람들을 밑으로 보는사람들이 종종 있더라고요..하지만 경험상 상대방이 나를 어느정도 인정할때까지는 표현하는게 좋지 않다는걸 알기에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도 그러면 표현을하자" 고 마음속에 되새깁니다...지금은 아직 얼마 되지 않으셔서 자기 밑의 서열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어서 일 것입니다...시간이 지나 거기서 어느정도 자리를 잡게되면 그런행동도 없어지겠지만 그때는 작성자님도 충분히 표현하실 수 있는 위치가 될 것입니다...사실 들어온지 얼마 안되서 어떤사람인지 잘 파악도 못한사람이 상사와 싸우는 모습을 보면 안좋게 생각할 수도 있죠~~저도 그래서 사회관계를 처음 맺을때는 작은 표현도 잘 안하는 편입니다. 처음 맺을때 상사에게 대드는 모습을 보면 주변사람들도 화를 내는 이유도 생각하겠지만 초점이 이유보다는 대든것 자체에 맞춰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서 적응도 하고 거기있는 다른사람들과도 관계가 형성되면 내가 대들었을 경우 이유에도 초점이 맞춰집니다, 그리고 웬만하면 직장생활하는 곳에 그런사람들 있는 것 같습니다..인내를 하면 시간은 작성자님의 편이 될 것이고 어느 순간 표현할 수 있는 위치에 갈 것이니 조금만 참고 인내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익명4
    잔무가 불규칙한가요?
    먼저 의논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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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75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먼저 말씀드리고 싶어요.
    퇴근 시간을 물어본 것 자체는 
    잘못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버스 예약처럼 개인 일정이 
    걸려 있다면
    근무 종료 시간을 확인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그 질문 하나로 크게 혼날 일은 
    아니에요.
    다만 매니저 입장에서는
    “상황에 따라 퇴근이 유동적이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을 수는 
    있어요.
    하지만 그걸 큰 소리로, 동료들 
    앞에서 지적한 방식은 분명히 
    상처가 될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그건 글쓴님이 크게 
    잘못해서라기보다
    그분의 지도 방식이 강한 편일 
    가능성이 커 보여요.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말투나 인사 톤을 세세하게 
    지적하는 건
    서비스 직종 특성상 있을 수는 
    있지만 반복적으로 강하게 
    지적받으면 위축되고 자신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죠.
    지금 글에서 느껴지는 건
    “내가 크게 잘못했나?”라는 
    불안이에요.
    하지만 적어주신 상황을 보면
    태도 문제라기보다는
    상대의 관리 스타일이 압박형에 
    가깝다는 느낌이 더 큽니다
    
    앞으로는 이렇게 해보시라고
    제안드립니다.
    -퇴근 관련 질문은
    “버스 예약 때문에 대략적인 퇴근 가능 시간을 알고 싶습니다.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처럼 한 문장 덧붙이기
    -지적을 들을 때는
    감정적으로 위축되기보다
    “네, 수정하겠습니다.” 하고 
    일단 정리하고
    집에 와서 필요 이상으로 자책하지 않기
    
    지금은 정규직 전환이 걸려 있어서
    더 예민해질 수 있는 시기예요.
    그래서 더 눈치 보이고, 
    더 위축될 수 있어요.
    하지만
    퇴근 시간 물어본 것,
    성실하게 출근하는 것,
    지적받았다고 스스로 돌아보는 
    태도는 문제 행동이 아닙니다.
    지금의 혼란은
    “내가 부족한가?”라기보다
    “처음 사회생활에서 강한 상사를 만난 상황”으로 보입니다 
    너무 크게 자책하지 마세요.
    지금도 충분히 잘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나에게 말해주세요
    지금 충분히 노력하고 있어
    그리고 지금 잘하고있어~!!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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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1,052채택률 9%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사회생활을 막 시작한 스무 살의 나이에 백화점이라는 치열한 곳에서 버티느라 정말 고생이 많으시네요
    퇴근 시간은 근로자의 당연한 권리인데 그걸 물어봤다고 창고에서 동료가 보는 앞에 크게 혼이 나셨다니 당혹스럽고 서러운 마음이 드는 게 당연해요
    ​
    우선 질문자님은 전혀 잘못한 게 없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어요
    퇴근 버스를 예약해야 하는 구체적인 사정이 있었고 내 삶의 계획을 세우기 위해 퇴근 시간을 확인하는 건 아주 기본적인 소통이거든요
    매니저님이 "열심히 하는 거 아는데 왜 그러냐"라고 말한 건 질문자님이 퇴근을 챙기는 모습을 보고 갑자기 열정이 식었다고 제멋대로 판단해버린 꼰대 같은 태도일 뿐이에요
    ​
    특히 동료들 앞에서 망신을 주듯 혼을 낸 건 매니저로서의 자질이 부족한 행동이에요
    질책할 일이 있더라도 따로 불러서 조용히 말하는 게 기본 매너인데 창고에서 동료들 다 보는 앞에 그랬다는 건 상대의 감정 배려가 전혀 없었다는 뜻이죠
    출근 시간보다 30분이나 일찍 가는데도 뛰어서 오라고 압박을 주거나 말투의 높낮이까지 사사건건 지적하는 건 가르침을 넘어선 과도한 통제처럼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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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점 서비스직 특성상 인사가 중요한 건 맞지만 사람마다 가진 말투의 개성이 있는데 그걸 하나하나 교정하려 드는 건 받는 사람 입장에서 큰 스트레스가 될 수밖에 없거든요
    아마 4월 정규직 전환이라는 조건을 내걸고 질문자님이 군말 없이 본인의 기준에만 맞추기를 바라는 것 같은데 이런 환경에서 계속 일하다 보면 자존감이 크게 깎일까 봐 걱정이 되네요
    ​
    지금 가장 중요한 건 매니저의 지적이 '나의 부족함' 때문이 아니라 '상대의 엄격함이나 강압적인 성향' 때문이라는 걸 명확히 구분하는 거예요
    내가 부족해서 혼나는 게 아니라 저 사람이 유독 까다롭고 예의가 없는 거라고 생각하며 마음의 거리를 두셨으면 좋겠어요
    ​
    3월 말까지 정규직 전환을 위해 버텨보는 것도 방법이지만 내 마음이 너무 병들 것 같다면 이 환경이 정말 나를 존중해주는 곳인지 진지하게 고민해볼 필요도 있어요
    질문자님은 30분 일찍 출근할 만큼 성실하고 자기 삶을 열심히 꾸려가는 멋진 청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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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퇴근길에 그 속상했던 마음들 버스 창밖으로 다 던져버리고 맛있는 거 먹으면서 스스로를 토닥여주면 좋겠어요
    혹시 매니저님이 평소에도 다른 직원들에게도 이렇게 엄하게 대하는 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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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2,356채택률 3%
    많이 당황스럽고 서운하셨겠어요. 사회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시기에 동료 앞에서 면박을 당하면 마음이 위축되는 건 당연합니다.
    ​퇴근 시간을 물어보는 건 직장인으로서 전혀 잘못된 행동이 아닙니다. 특히 버스 예약이라는 구체적인 사유가 있었다면 더욱 정당한 질문이죠. 매니저님은 언제든 대기해야 한다는 구식 마인드를 강조하신 듯하지만, 그렇다고 창고에서 동료들이 보는 앞에 소리를 지른 건 명백히 존중이 부족한 행동입니다.
    ​인사 말투나 출근 시간 압박(30분 일찍 오는데도 뛰라는 점) 역시 신입인 작성자님을 길들이려는 과도한 지적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본인의 부족함 때문이라기보다, 매니저님의 관리 스타일이 지나치게 강압적인 것이니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나는 충분히 잘하고 있고, 상대의 감정 섞인 비난이 내 가치를 결정하게 두지 말자라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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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125채택률 2%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아이고..버스 때문에 퇴근 시간 물어봤는데 크게 화를 내서 좀 놀라셨겠어요. 혹시 퇴근 시간을 물어보실 때, 버스 때문에 그렇다는 말씀을 하셨을까요?
    만약에 부연 설명을 하지 않았다면..매니저님 성향에 따라서 오해가 생길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뛰어오라고 하는 것이나 말투를 가지고 지적을 하는 것은 좀 과한 것 같아요. 작성자님이 아직 어려서 무례하게 대하는 것 같은 마음도 들어요. 
    혹시 매니저님 말고, 이런 고충 사항을 말씀 드릴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혼자서 해결하기보다는..다른 상사에게 말씀을 드려보면 어떨까 싶네요ㅠ 그리고 꼭 그곳이 아니더라도 다른 곳을 구할 수 있으면 그곳으로 옮기는 것도 방법이 될 것 같아요. 작성자님 잘못이 아니니..너무 마음 쓰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