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2
요즘은 혼자 있을 때보다 오히려 사람들 사이에 있을 때 더 불안해요.
대화할 때마다 내가 이상하게 말한 건 아닌지, 상대가 나를 불편해하는 건 아닌지 계속 신경 쓰이면서 말 한마디에도 집착하게 됩니다.
집에 돌아오면 그 순간들이 계속 떠오르면서 “왜 그렇게 말했지” 하고 곱씹게 되고, 그게 또 다른 불안으로 이어져요.
그래서 점점 약속을 잡는 것도 부담스럽고, 사람 만나는 걸 피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런 불안이 계속되면 인간관계 자체가 더 어려워질까 봐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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