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지자체에서도 간단하게 검사받기 좋아요 빠른시일내에 받아보세요 의외로 치매가 아닌경우도 많아요
제 언니의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요즘 몇 달 전부터 이상함을 느꼈다고 하네요. 특별히 외출하거나 차를 주차했을 때 기억이 잘 안 나서 당황스러웠습니다. 평소에 잘 기억하던 일들이 자꾸만 잊혀지고, 핸드폰도 어디에 뒀는지 헷갈릴 때가 많아졌다고 했죠. 제가 전화하면 전화가 불통 인족도 한두번이 아니였죠. 집에두고 외출을 하다보니 불통이 된거죠.
실제로 한 번은 주차한 차가 어디에 있는지 몰라 한참 찾아다녔다고 하더라고요. 또 밖에 나갈 준비를 하면서 핸드폰을 두 번이나 못 찾아서 집에 다시 들어가서 찾아야 했답니다. 이런 일이 반복돼서 스스로도 걱정이 됐다고 나에 걱정된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건망증인 줄 알았는데, 점점 잦아지고 심할 때는 중요한 약속 시간을 까먹는 등 가족들도 알게 되면서 치매 초기 증상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머리촬영 해보라고 권했네요. 그러니 더 신경을 쓰게 됐습니다.
언니가 그러더라고요. 가장 힘들었던 점은 평소 자신 있던 기억력이 흐려지고, 내가 스스로를 믿지 못하게 되었다는 점이라고 했어요. 혼자 있을 때는 불안하고 무기력함을 느끼고, 가족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하네요.
저가 알게 된 후에는 언니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고, 병원에 가서 상담과 검사를 고려해 보라고 했답니다. 혼자 고민하기보다는 도움을 청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생각해서 마음 편하게 자녀들에기 알리고 나니 이제 마음이 조금 놓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