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갈수록 치매 증상이 보이는 것 같아요

아버지께서 몇 년전 뇌경색을 앓으신 후 천천히 기억력 감퇴가 느껴집니다.

아직은 일상 생활을 큰 문제없이 해나가고 계시지만 확실히 대화를 해보면 작년과 다르고 몇달전과는 다른 느낌이에요.

이게 치매 증상이 아닌가 싶어 걱정이에요.

치매는 가장 무섭고 힘든 노인성 질환중에 하나인데 말이죠.

화투패로 짝맞추기 같은 것으로 가벼운 손운동과 치매예방을 하고 계시지만 점점 들어가는 나이에는 장사가 없으신 듯 합니다.

치매 검사 센터를 방문해 보려고 하는데 얼마나 큰 도움이 될지 모르겠어요.

치매는 치료도 안되고 예방도 특별한 방법이 없다고 들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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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익명1
    병원 방문 권유드려요~
  • 익명2
    그래도 가장 먼저 치매 검사 센터를  잦아가 정확하게 받아보는 것이 좋네요
    
    
    
  • 익명3
    치매검사 빨리 받으세요 
    뭐든 빨리 하는게 좋아요
  • 프로필 이미지
    찌니
    상담교사
    아버지의 기억력 감퇴를 지켜보시는 마음이 얼마나 무거우실지 충분히 짐작이 갑니다. 사랑하는 분이 겪는 변화에 대한 걱정은 당연합니다.
    ​💡 일상에서 도움되는 치매 예방/관리법
    ​치매는 무서운 질병이지만, 생활 속 노력으로 진행을 늦추고 인지 기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현재 화투패 짝맞추기 활동은 매우 훌륭한 뇌 운동입니다.
    ​🧠 인지 강화 활동 지속하기
    ​새로운 자극: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취미나 학습(악기, 외국어 등)은 뇌를 더 활발하게 사용하게 합니다.
    ​기억력 훈련: 일기 쓰기, 오늘 있었던 일 상세히 이야기하기, 계산하기 등 일상에서 기억을 자주 되살리는 연습을 합니다.
    ​🏃‍♀️ 규칙적인 신체 활동
    ​유산소 운동: 걷기, 가벼운 등산 등 꾸준한 신체 활동은 뇌 혈류를 개선하고 뇌 건강에 직접적인 도움을 줍니다.
    ​🍲 건강한 식습관
    ​지중해식 식단: 채소, 과일, 통곡물, 생선 위주의 식단과 불포화지방산(견과류, 올리브유) 섭취는 인지 기능 저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사회적 활동 유지
    ​교류 확대: 친구나 지인들과 꾸준히 만나 대화하고 교류하는 것은 우울감을 막고 뇌를 자극하는 중요한 활동입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아버지의 남은 시간들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힘내세요! 
  • 익명4
    치매 검사부터 받아보세요.. 등급이 나오면  주간보호센타등에서 치매 수업도 받을 수 있거든요.
    그래야 지원도 받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