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고민] 딸이란 이유로

친정엄마께서 돌아가시고 아버지만 혼자 살고계세요. 2남 3녀의 형제자매가 있는데 전 둘째딸입니다.

아버지랑 가까운 지역에 살고 있어서 자주 찾아뵙게됩니다. 아쉬울때는 저와 둘째사위를 찾는 아버지는 

형제 모두 모이는 자리에서는 아들들만 찾으십니다. 

저는 그렇다쳐도 남편보기에 너무 미안하고 아버지가 원망스러워요. 잘하는 자식한테 칭찬한번 해주면 좋을텐데 오히려 처남한테서 애꿎은 소리 듣는 남편한테 부끄럽기만 합니다. 아버지를 뵈러가고 싶은 생각이 안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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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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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찬은서맘
    아마 맘은 안그러실텐데..  표현을 못하시는거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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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혜영
      작성자
      저는 딸이라 그러려니 하는데
      남편은 서운해해서
      제가 뵈러가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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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레스트 껌프
    정말  힘드시겠어요
    많이  서운하실듯요
    아마... 저 같아도  그런 맘들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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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혜영
      작성자
      저만의 문제면 참겠는데
      남편이 처가 일로 곱씹는건
       못참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