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드니까 물질적인 거에 욕심이 좀 줄어드는 것 같다. 시계, 카메라, 자동차 물질적인 것은 좀 아무래도 괜찮다. 내가 죽어도 남지 않는 것 그런 걸 받고 싶다. 행여나 받지 않아도 아무렇지도 않은 나이가 됐다. 아니 받는 게 부담스러운 나이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