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어머니가 학벌 때문에 결혼을 반대하세요....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안녕하세요. 정말 어려운 상황이시군요😞😞
결혼은 두 사람의 인생에 중요한 결정이기 때문에, 감정이 복잡하게 얽혀 있을 때는 더욱 신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에 몇 가지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드릴게요.

💛남자친구와 솔직한 대화 나누기
먼저, 남자친구와 충분히 이야기를 나누세요. 그의 생각과 감정을 들어보고, 결혼에 대한 서로의 기대와 걱정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어머니의 반대에 대한 그의 생각도 함께 들어보세요.

💛가족과의 만남 및 이해 증진
남자친구 어머니와 직접 만남을 갖거나, 자연스럽게 대화를 시도해보세요. 자신의 성격, 가치관, 성실함 등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신뢰를 쌓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학벌보다 인성과 성실함 강조하기
어머니께 자신이 가진 강점, 예를 들어 성실함, 책임감,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 등을 강조하세요. 학벌이 전부가 아니며, 두 사람의 인생을 함께 꾸려가는 데 중요한 것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임을 어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설득하기
서두르지 말고,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어머니께 이해시켜보세요. 결혼은 긴 시간 동안 함께하는 일이니,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전달하세요.

💛가족의 의견을 존중하면서도 본인의 감정도 고려하기
가족의 의견을 무시하지 않되, 자신의 감정과 행복도 함께 고려하는 균형 잡힌 태도를 유지하세요. 때로는 가족의 걱정을 이해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찾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전문가의 조언 받기
필요하다면 결혼 상담사나 가족 상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객관적인 조언과 중재를 통해 상황을 좀 더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입니다. 힘든 시기이지만,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계속한다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거예요. 

충분한 노력 이후에 결정을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찌니

상담교사

남자친구분의 학벌이나 집안 때문에 어머님께서 결혼을 반대하신다니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사랑하는 사람과의 미래를 꿈꾸는데 이런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히면 마음이 복잡하고 답답할 수밖에 없죠. 게다가 남자친구분도 좋은 학교를 나오셨고, 집안 분위기도 그러시다고 하니 어머님 입장에서는 더욱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본인께서는 평범한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도 잘 다니고 계신데, 학벌 때문에 결혼을 반대하시는 건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학벌이 전부가 아닌데 말이죠. 두 분이 서로 좋아서 결혼을 생각하시는 건데, 이런 부분 때문에 어려움을 겪으시는 걸 보니 저도 마음이 아픕니다.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몇 가지 생각을 말씀드려볼게요.
우선 남자친구분과의 진솔한 대화가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어머님의 반대 때문에 얼마나 힘드신지, 그리고 앞으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나가고 싶은지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해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자친구분께서 이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그리고 결혼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신지도 확인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남자친구분의 지지와 이해는 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가장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어머님께 진심을 보여드리는 것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학벌이라는 선입견을 쉽게 바꾸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님의 성실함이나 인간적인 매력, 남자친구분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마음 등을 꾸준히 보여드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직접 찾아뵙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거나, 남자친구분을 통해 님의 좋은 점들을 간접적으로 전달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겠죠.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지만, 진심은 언젠가 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로는 굳이 이런 결혼을 해야 하나 하는 고민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남자친구분을 정말 많이 좋아하시지만, 앞으로 시댁과의 관계에서 계속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결혼은 두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 간의 관계도 중요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신중하게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남자친구분께서 님의 편에 서서 잘 해결해나가려고 노력해주신다면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도 있겠지만요.
마지막으로, 너무 자책하거나 힘들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님의 학벌은 님의 노력의 결과이고, 그것이 님의 가치를 결정짓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지금처럼 직장 생활도 잘 하시고, 남자친구분과 좋은 관계를 이어오신 것만으로도 충분히 멋진 분이시라는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모든 상황을 고려하셔서, 남자친구분과 충분히 상의하시고 현명한 결정을 내리시기를 바랍니다. 힘든 시간 잘 이겨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안녕하세요. 마음 많이 복잡하고 속상하셨을 것 같아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단지 학벌이라는 이유로 반대를 마주했다면 누구라도 마음에 상처가 남을 수밖에 없지요. 이렇게 용기 내어 마음을 나눠주셨군요. 
지금 상황은 간단한 갈등이라기보다, 가치관의 차이에서 비롯된 깊은 고민으로 느껴져요. 
글쓴 분은 평범한 4년제 대학을 나와 성실히 직장 생활을 하고 계시고, 남자친구와도 좋은 관계를 이어오고 계셨어요. 
그런데 남자친구 어머니께서 '학벌'이라는 이유로 반대를 하시면서, 혼란스러운 감정이 생기신 거지요.
그럴 때 정말 속상해요. 내가 얼마나 노력하며 살아왔는지는 보지 않고, 딱 한 가지 기준만으로 판단받는 기분이 드니까요. 
하지만 살아보면 알게 되더라고요. 학벌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라는 걸요. 
작년에 만난 제 딸의 경우도 시아버지가 “부모님 어느 대학 나오셨냐”고 물었을 때 정말 화가 많이 났었지요. 그래서 “대학원 나왔는데요”라고 말하며 꾹 참았던 기억이 나요. 
사회에서 남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마음, 체면이 중요할 수는 있지만, 결국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지탱하는 건 그런 외적인 조건이 아니더라고요.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에요.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진심은 통하게 되어 있어요. 
남자친구와 함께 부모님을 꾸준히 설득하고 진심을 보여드리는 과정도 소중한 걸음이에요. 
사랑이 깊다면 부모님의 마음도 언젠가는 열릴 수 있어요. 
중요한 건, 그 과정에서 내가 나 자신을 믿고 존중하는 마음을 잃지 않는 것이에요.
사랑하는 사람이 함께라면 분명 많은 걸 이겨낼 수 있어요. 
조건보다는 마음, 겉모습보다는 삶의 태도가 더 오래 가는 법이니까요. 
결혼은 단순히 두 사람이 함께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가치와 신념이 만나는 삶의 여정이잖아요. 
지금의 고민도 결국 더 단단한 인연으로 가기 위한 과정일 수 있어요.
어떤 길을 선택하시든, 그 안에서 스스로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길이 되시길 진심으로 응원드려요.

남자친구는 어떤 성향의 남자인가요?
효자 마마보이는 아닌가요?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남자분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눈 딱 감고 결혼하세요 
예비 시어머니로 부터 아들을 빼앗아 버리세요 손주 낳으먼 님이 승자👍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감히 학벌로 상처를 주나요 그분 한참 시대에 뒤떨어지는 꼰대네요 하여간 아들 가진 유세는 쯧쯧
님도 아들 낳고 그분께 유세란 어떤건지 제대로 보여주세요 화이팅!

남친은 어떤 입장인지도 중요한듯. 
남친이 믿을만 하다면 밀고나가고 아님 정리하는게 나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