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를 내는 잘 안되네요

나이를 먹으면서 더 너그라워야 하는데

욱하고 화를 자주내는 편입니다

요즘 갈수록 감정조절이 힘들어요

전에는 사람 많은곳에는 남 의식 때문에 참았다면 

지금은 감정조절이 안되는 편이라 욱해서 소리를 지르고 화내면 주의 사람들이 가끔 쳐다보는데 그제서야 후회가 밀려 오지만 고쳐지지 않고 있어요

감정조절이 고장 난것 같아요 

화가 치밀어 오를때 감정조절 하는법 알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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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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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답변수 685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나이가 들수록 마음이 너그러워져야 한다는 기대와 달리, 오히려 조절력이 약해지는 기분이 들면 당혹스럽고 스스로에게 실망감도 크실 것 같아요. 🛡️ 예전에는 타인의 시선이라는 방어막이 작동했다면, 지금은 그 제어 장치가 헐거워진 느낌이라 더 불안하시죠?
    
    하지만 이건 단순히 성격이 나빠진 게 아니라, 오랫동안 억눌러왔던 감정의 임계치가 찼거나 호르몬 변화 등 신체적인 이유로 '감정의 브레이크' 패드가 닳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고장 났다'고 자책하기보다 '수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하고 아래 방법들을 하나씩 시도해 보세요. ✨
    
    ## 1. '6초'의 골든타임 사수하기
    분노가 치밀어 오를 때 뇌에서 감정을 담당하는 편도체가 폭주하는 시간은 딱 6초입니다. 🏰 소리를 지르기 직전, 마음속으로 1부터 6까지 천천히 숫자를 세어보세요. 이 6초만 버텨도 이성을 담당하는 전두엽이 개입할 시간을 벌어주어 '욱'하는 폭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
    
    ## 2. '화'의 밑바닥에 있는 진짜 감정 찾기
    보통 화는 '결과'일 뿐, 그 밑에는 서운함, 억울함, 피곤함, 무시당했다는 기분 같은 진짜 감정이 숨어 있습니다. 🛡️ 화가 치밀 때 속으로 "지금 내가 화가 났구나"라고 이름 붙이기(Labeling)를 해보세요. "내가 지금 무시당했다고 느껴서 화가 나는구나"라고 객관화하는 순간, 분노의 기세가 한풀 꺾이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
    
    ## 3. '심호흡'과 '공간 분리'
    욱하는 감정이 올라오면 그 자리를 잠시 피하는 것이 가장 상책입니다. 🕊️ 화가 난 대상 앞에서 바로 대응하지 말고, 화장실을 가거나 물을 마시러 가는 등 물리적 거리를 두세요. 그 상태에서 코로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입으로 천천히 내뱉는 복식호흡을 3번만 해도 끓어오르던 혈압이 안정됩니다. 🌟
    
    ## 4. 나 자신을 다독이는 '셀프 톡'
    주위 사람들이 쳐다볼 때 밀려오는 후회는 자존감을 더 깎아내립니다. 🛡️ 평소에 "나는 내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사람이다", "화내는 것보다 내 평온함이 더 중요하다"라는 문장을 스스로에게 자주 들려주세요. 화를 낸 뒤에 자책만 하기보다는, **"다음에는 3초만 더 참아보자"**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이 변화에 더 도움이 됩니다. ✨
    
    감정 조절도 근육 훈련과 같아서 처음에는 잘 안되지만, 반복하다 보면 분명히 단단해집니다. 🛡️ 혼자 힘으로 너무 벅차다면 가까운 상담 센터를 찾아 전문가와 함께 내면의 화를 풀어내는 과정을 거치는 것도 아주 지혜로운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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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234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욱하는 나자신이 많이 힘드시지요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질문하셨네요. 혼자서도 하실수 있는 방법을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정조절 방법중에는 화가 올라오기 직전에 신호를 먼저 알아차리는 연습이 매우 중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화가 나기 직전에 몸의 신호가 먼저 오거든요
    -목소리가 빨라짐
    -가슴이 답답함
    -몸이 긴장됨  
    이런 신호가 먼저 나타납니다.
    이 신호를 알아차리는 것만으로도 폭발 확률이 크게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신호가 올때는
    ☆잠깐 말을 멈추고 
    내가 지금 초긴장중이네~라고
    인지하십니다
    ☆호흡을 천천히 하거나  
    크게 들이쉬고 내쉬고를 
    서너번만 반복합니다
     ☆자리를 잠시 벗어나 
    물한잔 마시고 감정을 가라앉힐 시간을 갖는 방법이 있습니다. 
    감정의 강도가 조금 내려온 뒤 다시 상황을 바라보면 대화를 이어가기가 훨씬 수월해지는 경우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 방법들을 실제로 적용하시고 연습하시면서 도움이 되도록 활용하시길 권유드립니다
    
    감정이 올라오는 순간을 완벽하게 통제해야 한다고 생각하기보다, 조금씩 조절하는 방법을 훈련하고 익숙해지는 연습을 통해 감정의 여유를 회복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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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1,811채택률 4%
    화내는 게 점점 힘들고, 감정 조절이 잘 안되어 걱정되시네요. 특히 예전에는 남들 시선을 의식해 참았다면, 요즘은 감정이 치밀어 올라 소리를 지르고 나서야 후회가 밀려오신다고 하셨는데요. 이런 상황이 반복되니 스스로도 '감정조절이 고장 난 것 같다'고 느끼시니 얼마나 답답하실지 이해돼요.
    
    주된 문제는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감정 조절 능력이 약해지고,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내면의 힘이 약화된 데 있을 수 있어요. 또한, 지나친 자기 억제와 분출 사이에서 균형을 잃다 보니 감정 폭발이 빈번해졌을 가능성도 컸어요.
    
    그래서 첫째, 감정이 치밀어 오를 때 즉각적인 반응 대신 ‘잠시 멈추기’ 연습을 해보세요. 깊게 숨을 세 번 쉰 뒤 현재 느끼는 감정을 ‘내가 지금 화가 났구나’라고 스스로 인정하는 거예요. 둘째, 꾸준한 운동이나 산책과 같은 신체 활동은 몸과 마음의 긴장을 푸는 데 큰 도움을 줘요. 셋째, 감정을 표현하는 다른 안전한 통로—예를 들어 글쓰기, 그림 그리기, 음악 듣기 등—를 찾아보는 것도 좋아요. 마지막으로, 전문가 상담을 통해 감정의 뿌리를 살피고 체계적인 도움을 받는 게 꼭 필요해요. 혼자 감당하기 벅찰 때 진심으로 나를 돌봐주는 공간이 되어 줄 거예요.
    
    지금 힘들어도, 이 고비를 잘 넘기면 더 단단해지고 따뜻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언제나 당신의 마음을 응원하고 그 진심 어린 변화를 함께할게요. 조금씩 천천히, 오늘도 잘 해내고 있음을 꼭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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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덤보러버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72채택률 2%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글을 읽으면서 ‘화를 잘 내는 사람’이라기보다 요즘 감정의 여유가 많이 줄어든 상태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오히려 더 너그러워져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현실에서는 삶의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감정이 예전보다 빨리 올라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변화를 경험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적지 않습니다.
    
    특히 글을 보면 화를 낸 뒤에 바로 후회가 밀려온다고 하셨습니다. 이 부분이 중요합니다. 감정을 전혀 돌아보지 않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반응을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감정조절이 전혀 되지 않는 상태라면 후회나 고민 자체가 잘 생기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화를 조절하려고 할 때 많은 사람들이 ‘화가 나지 않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화라는 감정 자체는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문제는 화가 올라오는 속도가 너무 빠를 때입니다. 감정이 갑자기 올라오면 생각이 따라갈 시간을 갖지 못하고 바로 말이나 행동으로 튀어나오기 쉽습니다.
    
    그래서 도움이 되는 방법 중 하나는 화가 이미 폭발한 뒤에 억누르려 하기보다 초반 신호를 알아차리는 연습입니다. 예를 들어 목소리가 높아지거나, 몸에 힘이 들어가거나, 숨이 빨라지는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 순간에 잠깐 멈추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을 한 모금 마시거나, 잠시 자리를 벗어나거나, 말을 바로 이어가지 않는 것만으로도 감정의 강도가 조금 낮아질 수 있습니다.
    
    또 한 가지는 평소에 쌓이는 스트레스를 풀어줄 출구를 만들어 두는 것입니다. 화는 갑자기 생기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동안 쌓여 있던 긴장이 한 번에 터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운동, 산책, 취미 활동처럼 몸을 움직이며 긴장을 풀 수 있는 시간이 감정 조절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를 너무 몰아붙이지 않는 것입니다. “왜 나는 이걸 못 고칠까”라고 자책하면 오히려 감정이 더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지금 질문자님은 이미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있고, 바꾸고 싶다는 마음도 분명히 가지고 있습니다. 그 마음이 있다면 감정의 반응도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감정조절이 완벽하게 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화를 내는 순간을 조금 늦추는 연습을 하다 보면 같은 상황에서도 반응의 강도가 점점 달라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스스로를 돌아보는 과정 자체가 이미 변화의 시작일 수 있습니다.
  • 익명3
    나이 들면서 호르몬 문제일 수도 있어요. 너무 심하면 상담 받아 보는 것도 추천해 드려요.
  • 익명4
    나이가 든다고 무조건 너그러워지는건 아니더라구요 ㅜ
    감정해소를 위한 시간을 갖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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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걷는마음
    상담심리사
    답변수 160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요즘 들어 화가 더 쉽게 올라오고, 예전처럼 조절이 잘 안 되는 느낌 때문에 스스로도 당황스러우신 것 같네요.
    사람들 앞에서 욱하고 소리를 내고 나면 뒤늦게 후회가 밀려온다는 말씀을 보니, 
    마음속에서는 “이러면 안 되는데” 하는 생각도 많이 드시는 것 같아요.
    
    화가 올라오는 순간을 조금 늦추는 연습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화가 치밀어 오르는 순간 바로 반응하기보다는 잠깐 자리를 벗어나거나, 
    말을 하기 전에 잠깐 호흡을 고르는 시간을 의도적으로 만들어 보는 식입니다. 
    아주 짧은 시간이더라도 그 사이에 감정의 강도가 조금 내려가는 경우도 있거든요.
    
    또 하나는 화가 터지는 순간만 보려고 하기보다는, 
    어떤 상황에서 화가 더 잘 올라오는지 한 번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피곤할 때인지, 특정한 사람이나 상황에서인지, 아니면 스트레스가 쌓여 있을 때인지 알게 되면 
    미리 거리를 두거나 대비하는 방법도 조금씩 찾게 되기도 합니다.
    
    감정을 조절하는 과정의 시작은 지금 어떤 감정이 올라오고 있는지 알아차리는 것부터일 때가 많습니다. 
    스스로의 변화를 알아차리고 조절해 보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계신 것 자체가 이미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느껴집니다.
    
    나이가 들수록 몸의 변화나 그동안 쌓여온 피로 때문에 예전보다 감정을 참기가 어려워질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자신을 너무 탓하기보다는, 스스로를 조금 따뜻하게 바라보며 몸과 마음을 함께 돌봐주시면 좋겠습니다 :)
  • 익명5
    다들 비슷한듯해요. 화내고 후회하고의 반복이요. 제가 그러거든요. 그러지말아야지하면서도 고쳐지지않네요. 공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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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1,099채택률 9%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나이를 먹을수록 너그러워져야 한다는 강박이 오히려 작성자님의 마음을 더 옥죄고 있었던 건 아닌지 걱정스러운 마음이 앞서네요.
    ​예전에는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며 억눌러왔던 감정들이 이제는 한계를 넘어 터져 나오는 현상은 감정이 고장 난 것이 아니라, 그동안 쌓인 심리적 에너지가 임계점에 도달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심리학적으로 보면 '욱'하는 분노는 사실 내면의 불안이나 좌절감이 적절히 해소되지 못했을 때 나타나는 방어 기제인 경우가 많거든요.
    ​사회학적으로도 중장년층이 겪는 급격한 역할 변화나 소외감이 감정 조절의 통제력을 약화시키기도 하는데, 공공장소에서 소리를 지르고 나서 느끼는 후회는 작성자님이 여전히 이성적인 판단력을 잃지 않으려 애쓰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화가 치밀어 오를 때는 뇌의 이성적인 판단을 담당하는 전두엽이 잠시 마비되는데, 이때 '6초의 법칙'을 기억해 보세요. 감정이 폭발하기 직전 숫자를 1부터 6까지 천천히 세거나 차가운 물 한 잔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격앙된 신경계를 잠시 진정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지금의 감정 기복을 단순히 성격 탓으로 돌리며 자책하기보다, 혹시 최근 들어 나를 유독 예민하게 만드는 스트레스 요인이 무엇인지 차분히 들여다보며 스스로에게 휴식을 허락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순간적인 분노가 일어날 때 그 자리를 잠시 피하는 것만으로도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는데, 작성자님만의 마음을 다스리는 짧은 주문이나 호흡법을 하나 만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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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견하는 상담사
    전문상담사
    답변수 199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화가 치밀어 오를 때 조절하는 건 두 가지 측면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화라는 감정을 조절하는 것과 화를 표현하는 방식을 조절하는 겁니다. 
    
    화를 표현하는 방식을 조절한다는 말은 화를 내는 말과 행동을 조절하는 방식을 말하는 거지요. 작성자님도 화가 났을 때 소리 지르는 행동을 조절할 수 있길 바라실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화가 났다는 일차적인 감정을 알아차리는 순간 소리 지르는 대신 다른 방식으로 대처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많이 알려진 방법은 화가 났을 때 그 자리를 떠나기, 호흡하기, 소리 지르는 대신 말로 표현하기 등이 있지요. 이 방법이 효과가 있으려면 화가 폭발하기 전에 알아차리고 대처해야 가능합니다. 폭발 상태에서는 이러한 방법이 생각나지 않을뿐더러 실행하기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알아차리는 연습과 멈추고 다른 방법으로 대처하는 방식의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화라는 감정을 조절하는 건 조금 더 깊은 개입이 필요합니다. 잘 참았던 화가 이제는 안되는 원인을 살펴봐야 합니다. 조절되던 것이 잘 안 될 때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지요. 또는 참는 데 몸과 마음에 한계가 왔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이도 아니면 나를 압박하는 다른 것들에 에너지를 많이 쓰고 있다면 감정조절에 쓸 에너지 부족으로 감정조절이 어려워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원인을 파악한 후에야 나에게 필요한 개입이 휴식인지 돌봄과 위로인지 알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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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143채택률 1%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나이 들면서 오히려 더 화나고, 예전엔 참았는데 이제 공공장소에서도 터지게 되네요. 나도 후회하는데 고쳐지지 않으니까 감정조절이 잘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근데 내 안에 화내는 마음은 사실 오랫동안 참아왔던 마음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예전엔 남을 의식하느라 내 감정과 욕구를 꾹꾹 눌렀잖아요. 그 마음이 이제 더 이상 못 참겠어, 나도 중요해 라고 소리치는 것 같아요. 고장난 게 아니라 너무 오래 참아서 지친 거죠.
    
    나이 들면서 체력도 떨어지고 스트레스 쌓이니까 참을 여유가 없어진 거예요. 감정을 조절하는 데에는 에너지가 필요하거든요. 젊을 때에 비해 에너지 수준이 낮아지니 더욱 감정조절을 하기가 어려워지기 해요.
    
    화가 치미는 그 순간에는 감정을 조절하기 어려워요. 그래서 화 나기 직전에 신호를 알아차리고 자리를 피하세요. 화장실 간다고 하거나, 밖에 나가서 5분만 있어도 달라져요. 그 신호는 작성자님만 알아차릴 수 있어요.
    
    저의 경우에는, 얼굴에 열감이 느껴지거나 심장 박동수가 올라가거나 땀이 나더라구요. 작성자님의 분노 신호는 무엇인지 관찰해보면 어떨까 싶어요.
  • 익명6
    저도 화를 참아야하는데 특정상황 참기어려운경우가 있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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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2,405채택률 4%
    나이가 들수록 인품이 깊어져야 한다는 기대와 달리, 자꾸만 날이 서는 스스로를 보며 자책감이 크시겠어요. 특히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던 브레이크마저 약해진 것 같아 당혹스러우시겠지만, 이건 성격의 결함이라기보다 '정서적 에너지의 고갈'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음의 그릇이 꽉 차서 작은 물방울 하나에도 넘쳐흐르는 것이니, 스스로를 너무 몰아세우지는 마세요. 화가 치밀 때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조절법을 제안합니다.
    ​💛화가 나는 순간 뇌에서 분노 호르몬이 분출되는 시간은 단 6초입니다. 욱하는 순간 마음속으로 1부터 6까지 천천히 세며 심호흡하세요. 이 고비만 넘겨도 이성적인 판단을 담당하는 전두엽이 다시 작동합니다.
    💛감정이 격해지면 그 자리를 잠시 피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화가 나서 그러니 나중에 다시 이야기하자"라고 말하고 화장실이나 외부로 나가 공기를 바꾸세요.
    ​💛상대에게 소리를 지르기보다 "나는 지금 ~해서 기분이 좋지 않아"라고 나의 상태만 짧게 전달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자꾸 후회가 남는다면 현재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다는 신호입니다. 오늘 하루는 화낸 자신을 탓하기보다, 그동안 무엇이 나를 이토록 예민하게 만들었는지 스스로를 다독여주는 시간을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 익명7
    나이가 드는 것도 있지만
    관계 속에서도 너무 오래 되다 보니까
    여러 가지 버릇이나 생활습관 이변 하지 않은 것도 있을 수 있어요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은
    주변 사람들이나 가족 분들에게
    바로 바로 말 하고 고쳐 달라고 하는 것도 중요한 거 같아요
  • 익명8
    감정조절이 힘든게 고민이시군요. 근데 어찌보면 화라는 감정도 다른 감정처럼 자연스러운 감정이니 너무 억누를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 익명9
    그니까요..모두의 고민이 아닐까싶네요
    자제가 안되니 원
  • 익명10
    감정조절은 참 힘든것 같아요 
    노력하고 돌아서면  후회도 하는데 어느순간 또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