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넘길 것도 욱하고 이유없이 화가 나요

요즘들어 자꾸 이유없이 욱하고 화를 잘내요

물론 이유가 없진 않겠지만 그만큼 사소한건데 그냥 넘기질 못햐고 혼자 분노할때가 있어서 내가 왜이러지? 그런 마음도 듭니다ㅜ

특히,가족과의 대화에서 화를 더 내는것 같아요.ㅜ

돌아보면 사소한 일상 대화인데 혼자 화내고 욱하고 있어요

대화중에 내 말이 옳다고 우기면서 화를 내고 있는 나를 봅니다ㅜㅜ

좀 더 나를 돌아보는 생각과 시간을 가져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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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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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1,815채택률 4%
    요즘 작성자님께서 이유 없이 욱하고 화가 잘 나는 자신을 보면서 마음이 많이 힘드실 것 같아요. 사소한 일에도 넘기지 못하고 분노가 올라오면 스스로도 당황스럽고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죠. 특히 가족과의 대화에서 화가 더 올라온다고 하시니 더 마음이 무겁고 외롭기도 하셨겠어요.
    
    이런 감정은 작성자님이 겪고 있는 스트레스, 피로, 감정의 쌓임에서 비롯될 수 있어요. 요즘 몸과 마음이 지쳐서 작은 자극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상태일 수 있거든요. 이렇게 자신도 모르게 화를 내고 흠집 낸다고 느낄 때, 스스로 자책하는 마음도 클 텐데, 그런 감정들을 너무 몰아붙이지 말고 따뜻하게 바라봐 주세요. ‘지금 내 마음이 힘들구나, 나도 지쳐 있구나’ 하고 말이죠.
    
    우선, 화가 올라올 때 잠시 숨을 깊게 들이쉬고 내쉬면서 스스로를 진정시키는 연습을 해보세요. 화가 날 때 내뱉는 말과 행동이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걸 인식하는 것 자체가 아주 큰 발전이에요. 그리고 가족과의 대화에서는 내 감정을 조금씩 솔직하게 표현하는 연습도 도움이 됩니다. “지금 내가 조금 예민해서 미안해”라는 말 한마디가 서로의 마음을 부드럽게 만들 수 있을 거예요.
    
    또한, 마음이 너무 무거울 때는 혼자 모든 걸 해결하려 하지 말고 신뢰할 수 있는 누군가와 속마음을 나누거나 전문 상담의 도움을 받는 것도 권해드려요. 작성자님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자신에게 너그러워져서 조금씩 감정을 조절하는 힘을 키워나갈 수 있길 응원합니다.
    
    작성자님, 지금 이 순간의 힘든 마음을 혼자 견디지 마세요. 화는 분명 극복할 수 있는 감정이고, 스스로를 이해하며 조금씩 나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믿어요. 
  • 익명1
    가족들이 더 편해서 저도
    화를 내는 경우가 많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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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답변수 689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가장 편안해야 할 가족과의 대화에서 자꾸 날 선 말이 나가고 욱하는 마음에 스스로도 많이 놀라고 당황스러우셨을 것 같아요. 🍀 이유 없는 분노는 없다고 말씀하신 것처럼, 사실은 마음속 깊이 쌓인 피로감이나 해결되지 않은 스트레스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을 향해 예민한 안테나를 세우고 있는 것일지도 몰라 제 마음이 참 쓰이네요. 🤝
    
    대화 중에 내 말이 옳다고 우기게 되는 건, 어쩌면 요즘 일상에서 내 마음이 충분히 존중받거나 이해받지 못하고 있다는 결핍의 신호일 수 있답니다. 🏐 욱하는 감정이 올라올 때는 즉시 말을 내뱉기보다 '아, 내가 지금 또 예민해졌구나'라고 자신의 상태를 먼저 알아차리고, 잠시 자리를 피해 시원한 물 한 잔을 마시며 신체적인 열기를 식히는 것이 큰 도움이 돼요. 🌈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겠다고 다짐하신 것 자체가 이미 변화의 시작이니, 너무 자책하며 스스로를 미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오늘 하루는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 전에, 먼저 고생한 본인의 어깨를 토닥여주며 마음의 여유를 조금이라도 채워주는 시간을 꼭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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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237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요즘 감정 변화 때문에 당황스럽고 혼란스러운 마음이 드신것 같습니다. 사소한 일인데도 순간적으로 화가 올라오고, 대화 중에 감정이 커지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내가 왜 이러지?” 하고 돌아보게 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이 이유 없이 화가 나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사소한 상황처럼 느껴지더라도 그 안에는 피로, 스트레스, 마음속에 쌓여 있던 감정, 혹은 충분히 표현되지 못한 서운함 같은 것들이 함께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가족과의 대화에서 화가 더 쉽게 올라오는 것은 가족 관계가 그만큼 심리적으로 가까운 관계이기 때문에 마음속 감정이 비교적 쉽게 드러나는 특징도 있습니다. 낯선 사람이나 사회적 관계에서는 어느 정도 조절이 되지만, 편한 관계에서는 억눌렸던 감정이 더 빠르게 올라오기도 합니다.
    
    또 한 가지는 요즘 마음의 여유가 줄어들었을 가능성입니다. 스트레스가 쌓이거나 몸과 마음이 피로해지면 평소라면 넘길 수 있는 자극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도 “이 정도 일에 왜 이렇게 화가 나지?”라는 느낌을 받게 되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화가 올라오는 순간을 억지로 없애려 하기보다 감정이 올라오는 과정을 조금 천천히 알아차리는 연습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 대화 중에 감정이 올라오는 느낌이 들 때 잠시 말을 멈추고 호흡을 가다듬거나, “지금 내가 조금 예민해져 있구나”라고 스스로 인식해 보는 것만으로도 감정의 강도가 완전히 커지기 전에 조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 대화가 끝난 뒤 “어떤 말에서 내가 특히 예민해졌을까”, “그 상황에서 내가 느낀 감정이 화만이었을까, 서운함이나 답답함도 있었을까” 하고 차분히 돌아보는 과정도 도움이 됩니다. 
    분노 뒤에는 종종 이해받고 싶거나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함께 숨어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글에서 “좀 더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라고 말씀하신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감정의 패턴을 스스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중요한 변화의 시작일 수 있습니다. 
    요즘 내 마음이 어떤 상태인지 조금 더 살펴보고 돌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면 좋겠습니다. 필요하다면 상담을 통해 최근의 스트레스나 감정 변화를 함께 정리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속히 편안한 나와 만나게 되길 기원드립니다.
  • 익명3
    맞아요.
    공감합니다.
  • 익명4
    모든 사람들이 가족들한테 화를 내요
    저또한 그렇구요 편해서 그래요 
    사실 가족들한테 잘 해아하는데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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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걷는마음
    상담심리사
    답변수 160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안녕하세요. 글을 읽으며 요즘 스스로도 “내가 왜 이러지?”라는 마음이 들 정도로 
    감정이 예전보다 쉽게 올라오는 것 같아 혼란스러우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소한 일인데도 그냥 넘기지 못하고 욱하거나 화가 올라오면, 
    그 순간도 힘들지만 뒤돌아서면 스스로에게 실망하거나 속상해지기도 하지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스트레스가 쌓여 있거나 마음이 지쳐 있을 때 감정의 문턱이 낮아지는 경험을 하기도 합니다. 
    평소 같으면 넘길 수 있는 말이나 상황도 예민하게 느껴지면서 순간적으로 화가 확 올라오는 식입니다. 
    특히 가족처럼 가까운 관계에서는 마음이 편한 만큼 감정이 더 쉽게 드러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혹시 요즘 피로가 쌓여 있거나 스트레스가 많은 시기라면, 
    감정이 올라오기 전에 잠깐 대화를 멈추고 숨을 고르거나 
    잠시 자리를 벗어나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마음이 가라앉았을 때 스스로를 탓하기 보다는, “내가 그때 왜 그렇게 예민하게 느꼈을까” 하고 
    차분히 돌아보는 과정도 감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스스로의 마음을 돌아보려는 태도가 이미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느껴집니다. 
    요즘 내가 많이 지쳐 있거나 예민해진 건 아닐까 하는 시선으로 천천히 살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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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1,099채택률 9%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사소한 일에도 불쑥 화가 치밀어 오르고 특히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 그 날이 선 모습을 보게 될 때면 스스로가 낯설고 당혹스러운 마음이 드실 거예요
    ​심리학적으로 보면 이유 없는 분노란 사실 존재하지 않으며 지금 작성자님이 느끼는 욱하는 감정은 마음의 용량이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는 아주 긴박한 신호입니다
    내 말이 옳다고 우기며 화를 내는 행위는 현재 내면의 자존감이 낮아져 있거나 주변으로부터 충분히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결핍이 '분포'라는 공격적인 방어 기제로 나타나는 것일 수 있거든요
    ​가족은 나를 가장 잘 받아줄 사람이라는 무의식적인 믿음이 있기에 외부에서 쌓인 긴장이나 스트레스가 안전한 대상인 가족에게 투사되어 폭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상의 사소한 대화조차 갈등으로 번지는 건 그 대화의 내용이 문제라기보다 작성자님의 마음속에 이미 누적된 피로와 억눌린 감정들이 작은 불씨만으로도 크게 타오를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마음먹으신 건 정말 훌륭한 첫걸음이니 화가 나는 순간에 바로 말을 내뱉기보다 "내가 지금 왜 이렇게 예민해졌을까"라고 스스로에게 먼저 질문을 던져보시면 좋겠습니다
    내 주장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려 애쓰기보다 "그럴 수도 있겠네"라고 한 걸음 물러나는 연습만으로도 뇌의 긴장도를 낮추고 관계의 온도를 평온하게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오늘 밤에는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을 자책으로 끝내기보다 그동안 여유 없이 스스로를 몰아세웠던 나를 따뜻하게 다독이며 충분한 휴식을 선물해 보시길 바라요
  • 익명6
    가족이라 감정이 제어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아마 편해서 그런가봐요
  • 익명7
    저도 욱할때가 있어요 ㅜ
    그 마음 잘 알 것 같아 공감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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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견하는 상담사
    전문상담사
    답변수 210채택률 2%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겠다는 말씀에서 작성자님의 깊은 성숙함이 느껴집니다. 성숙함이란 실수를 전혀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마주했을 때 나를 먼저 살피려는 태도에서 시작되니까요.
    
    최근 자신의 낯선 모습 때문에 당황스럽고 고민이 많으시겠지만, 작성자님이라면 충분히 잘 해결하시리라 믿습니다. 스스로 말씀하셨듯 모든 행동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거예요. 나를 탓하기보다 그 이유를 먼저 찾으려는 노력은 자신을 온전히 이해하고 수용하는 가장 좋은 자세입니다. 그 원인을 발견한다면, 화를 조절하는 구체적인 방법도 자연스럽게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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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덤보러버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92채택률 2%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글을 읽으면서 ‘화를 잘 내는 사람’이라기보다 요즘 마음의 여유가 많이 줄어든 상태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스스로도 “왜 내가 이러지?” 하고 돌아보고 있다는 점을 보면, 감정이 올라오는 순간에는 통제가 어렵지만 그 뒤에는 충분히 자신의 모습을 인식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사람은 스트레스가 쌓이거나 마음이 지쳐 있을 때 작은 일에도 감정이 크게 올라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평소라면 그냥 웃고 넘길 대화도 어느 순간에는 예민하게 들리고, 사소한 말에도 “왜 저렇게 말하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 감정이 커지기도 합니다. 특히 가족과의 대화에서 화가 더 올라오는 이유는 가장 편한 관계라서 감정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일 때도 많습니다.
    
    또 글에서 “내 말이 옳다고 우기면서 화를 낸다”는 표현이 있었는데, 이런 순간에는 사실 옳고 그름의 문제라기보다 감정이 먼저 올라와 생각보다 앞서 나가는 상황일 가능성이 큽니다. 감정이 빠르게 올라오면 상대의 말보다 내 감정에 집중하게 되면서 대화가 점점 격해지기도 합니다.
    
    이럴 때 도움이 되는 방법 중 하나는 화가 이미 크게 올라온 뒤에 억누르려고 하기보다 감정이 올라오기 시작하는 순간을 알아차리는 연습입니다. 예를 들어 목소리가 높아지거나 말이 빨라지는 느낌이 들 때 잠깐 멈추거나, 대화를 잠시 끊고 숨을 고르는 것만으로도 감정의 강도가 조금 낮아질 수 있습니다.
    
    또 질문자님이 말한 것처럼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는 태도는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화를 낸 뒤에도 자신의 반응을 돌아보기보다 상대를 탓하는 데 머무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질문자님은 이미 “내가 왜 이렇게 반응했을까”를 생각하고 있고, 그 점이 감정 조절을 바꾸는 첫 단계가 될 수 있습니다.
    
    요즘의 감정 변화가 질문자님의 성격이 갑자기 변해서라기보다 피로, 스트레스, 마음의 여유 부족 같은 여러 요소가 겹쳐 나타나는 현상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를 너무 몰아붙이기보다 “요즘 내가 조금 지쳐 있구나”라고 이해해 주는 태도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변화의 방향을 잡고 있는 중일 수 있습니다. 감정을 완전히 없애기보다 조금 늦추는 연습을 하다 보면 같은 상황에서도 반응의 강도가 점점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익명8
    그럴때마다 마음속으로10까지 센다음에  다시 상황을접해보세요
  • 익명9
    정신적 여유가 없는 상태는 아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