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확인해야하는강박증

이것도 강박증인거지요!??? 자기전 나가기전 벨브는 잠궜나 다시일어나서 보고또보고 나가기전 잠궜나또보고보고 나갔으면서 엘베에서 또 생각나서 다시 올라가서 보고오고 냉장고문도 똑같이 이렇게 반복적으로 확인해요;;; 언제는 한번 에어컨을 키고나온지 껐는지 계속 생각나서 주행길에 다시 차돌려서 집 올라갔다 온적도 있어요;;; 강박증인가요 이것도ㅠㅠㅜ상담좀 받아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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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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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답변수 171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분명히 확인했는데도 돌아서면 시작되는 그 의심과 불안 때문에 다시 발걸음을 돌려야만 하는 작성자님의 심정이 얼마나 지치고 답답하실지 정말 공감이 가요. 나갔다가도 다시 차를 돌려 집으로 향할 때 느꼈을 그 허탈함과 자책감이 작성자님을 얼마나 힘들게 했을지 생각하니 제 마음도 참 무겁습니다. 😢 작성자님이 겪고 계신 증상은 전형적인 확인 강박의 모습으로, 불안이라는 감정이 작성자님의 기억력을 자꾸만 의심하게 만들어 반복적인 행동을 유도하고 있는 상태예요.
    
    이런 반복이 일상에 지장을 주고 에너지를 너무 많이 앗아간다면, 혼자 힘들어하기보다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불안의 고리를 끊어내는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상담이나 진료는 작성자님이 '이상해서' 받는 것이 아니라, 고장 난 불안 센서를 정상으로 되돌려 작성자님의 소중한 시간을 되찾기 위한 가장 현명한 방법이랍니다. 🍀 일상에서는 확인을 마친 순간에 "에어컨 전원 차단 완료!"라고 크게 외치며 자신에게 확실한 종료 신호를 주는 연습을 병행해 보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
    
    작성자님은 결코 이상한 사람이 아니며, 단지 마음이 조금 과하게 조심성을 발휘하고 있는 것뿐이니 너무 스스로를 몰아세우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 전문가의 도움과 함께 차근차근 연습해 나간다면 분명 차를 돌리지 않고도 평온하게 목적지까지 갈 수 있는 날이 올 거예요. 작성자님의 평화로운 일상 회복을 위해 저도 진심을 다해 응원하겠습니다!
  • 익명1
    저도 가끔씩 이런 적이 있어요 충분히 확인하는건 위위 예방차원에선 나쁘진 않지만 너무 심해서 삶에 불편을 준다면 조심해야겠군요
  • 익명2
    저도 평소에 그렇긴 한데
    너무 심하시면 상담 받아보세요
  • 익명3
    확인하는 강박 있으시군요
    덤벙대는 것 보다는 좋지만 이거 은근 스트레스에요
    저도 그렇거든요
  • 익명4
    너무 꼼꼼한 성격인 듯 해요
    강박증 보다는 완벽에 가까운 성격인 것 같아요
  • 익명5
    저도 좀 그러긴 하는데 찜찜해도 그냥 확 가버리는 습관 들이면 좀 나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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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1,912채택률 4%
    불안한 마음 때문에 몇 번이나 발걸음을 돌려야 했던 그 답답함과 고단함이 문장 너머로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혹시나" 하는 걱정에 집으로 돌아가는 그 길은 얼마나 무겁고 지치셨을까요.
    ​님이 겪고 계신 증상은 전형적인강박증(확인 강박)의 모습과 매우 유사합니다. 단순히 꼼꼼한 성격이라기보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불안(강박 사고)을 해소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확인 행동(강박 행동)을 하게 되는 상태로 보여요.
    ​이런 행동은 본인의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 뇌의 신호 전달 체계에서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는 회로가 잠시 과부하 걸린 것과 같습니다. 혼자 힘으로 멈추려 하면 오히려 불안이 커질 수 있어요.
    ​일상생활(운전 중 차를 돌리는 등)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상담을 통해 불안의 크기를 줄이는 도움을 꼭 받아보셨으면 합니다.
    ​나가기 전 밸브나 에어컨 사진을 한 장 찍어두세요. 의심이 들 때 사진을 보면 뇌에 즉각적인 '확신'을 줄 수 있습니다.
    ​충분히 나아질 수 있는 부분이니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 익명6
    여행가서도 잠근거 맞냐 걱정하게 되더라구요
  • 익명7
    저도 가끔 그렇가한데.
    조금 스트레스 이실꺼 같긴 하네요.
  • 익명8
    저도 자동차 키 잠궈놓고도 다시 내려가서 확인하는 습관이 있는데 다들 조금씩 그런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