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 걱정이네요

대인관계가 중요한 나이가 되니까 점점 더 혼란하고 어려워져요.

내가 말한 의미는 퇴색되고 서로 각자 생각하고싶은대로만 생각하니 의견차이도 많이 나고 관계가 어려워져요.

말은 줄이고 지갑은 열어야 될까요?

이해하고 인정 해야만 좋은 사이가 될것같아요

서로 노력해야지 잘 어울릴 수 있을것같아요

0
0
댓글 14
  • 프로필 이미지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90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나이가 들수록 관계가 
    더 쉬워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복잡해지고 
    혼란스러워지는 느낌…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각자 살아온 시간이 길어질수록
    생각도 가치관도 단단해지니까
    같은 말을 해도 
    서로 다르게 해석되고,
    내가 전한 의미는 퇴색되고
    상대는 자기 방식대로 
    받아들이는 일이 생기지요
    그래서 말은 줄이고 
    지갑은 열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그만큼 말로 이해받는 게 
    어렵다고 느끼셨다는 뜻이겠지요
    그건 잠시 편해질 수는 있어도
    마음이 통하는 관계와는 
    조금 다른 방향일 수 있어요
    말을 줄이기보다는
    설득하려는 말 대신, 
    이해하려는 말로 
    바뀌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왜 그렇게 생각해?” 대신
    “아, 당신은 그렇게 느꼈구나.”
    그리고 말씀처럼 
    좋은 관계는 한쪽만 노력해서는 
    오래가기 어렵죠
    이해와 인정은 필요하지만
    그게 참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될 것 같아요.
    의견 차이가 있어도 괜찮고,
    완전히 같지 않아도 괜찮아요.
    서로를 바꾸려 하기보다
    다름을 견딜 수 있는 여유가 
    생길 때 관계는 오히려 
    단단해지는 것 같아요.
    지금의 혼란은
    관계를 포기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제대로 맺고 싶어서 드는 
    고민으로 보입니다
    말을 줄이기보다
    마음을 닫지 않는 방향으로
    조금씩 조율해가셔도 좋겠습니다
  • 프로필 이미지
    발견하는 상담사
    전문상담사
    답변수 51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맞습니다^^
    경험이 많아지면 대인관계가 더 쉬워질 것 같은데 그렇지도 않더군요. 대인관계가 중요하다는 걸 알기에 관계를 맺고 유지하지만, 그 관계가 편하지 않으면 여러 가지 생각이 들지요. 
    
    항상 사람과의 관계는 많은 노력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 돈과 시간을 투자하는 것도 어느 정도 필요하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과 자세가 관계 안에서 보이지 않으면 관계가 금세 소원해지곤 합니다. 
    
    상대를 이해하고 존중한다는 건, 나와 다름을 받아들이고 상대의 말에 동의가 되지 않더라도 그저 들어줄 수 있는 여유를 보여야 하는 것 같습니다. 이것이 많은 노력이 필요한 부분인 거 같습니다. 노력 없이 얻어지는 게 없다는 옛말이 틀린 게 없는 거 같습니다.
  • 익명2
    인간 관계 나이가 들수록 정말 더
    힘들긴 해요
  • 프로필 이미지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답변수 496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나이가 들수록 대인관계가 성숙해지기보다 오히려 더 복잡하고 미묘하게 느껴지는 것은, 우리 모두가 각자의 삶에서 쌓아온 단단한 '자기만의 세계'가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 내가 전달하고 싶은 진심이 상대의 고정관념이나 편견에 부딪혀 왜곡될 때 느끼는 그 막막함과 허무함은 이루 말할 수 없지요. "말은 줄이고 지갑은 열어야 할까"라는 고민은, 어쩌면 소모적인 대화보다 침묵과 배려가 관계의 평화를 지키는 데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경험적으로 깨닫고 계신 과정인 것 같습니다. 🌿
    
    서로가 각자 생각하고 싶은 대로만 해석하는 상황에서는 백 마디 말보다 적당한 거리감이 최고의 소통이 되기도 합니다. ✨ 작성자님 말씀처럼 상대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만이 갈등을 줄이는 유일한 길이지만, 그것을 '나 혼자만의 희생'으로 감내해서는 안 됩니다. 🛡️ 건강한 관계란 결국 두 사람이 비슷한 보폭으로 서로를 향해 걸어오는 **'쌍방의 노력'**이 전제되어야 비로소 빛을 발하기 때문입니다. 🕊️
    
    말을 줄이는 것은 상대를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내 말의 가치를 지키고 불필요한 오해를 차단하는 지혜로운 방어 기제일 수 있습니다. ⭐ 모든 사람과 완벽하게 의견을 맞추려 애쓰기보다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며 가볍게 넘기는 여유를 가져보세요. 🏰 억지로 이해시키려 노력하지 않아도 내 곁에 머물 사람은 머물고, 떠날 사람은 떠난다는 마음으로 스스로의 평온을 1순위에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
    
    관계의 무게중심을 타인에게서 나에게로 조금 옮겨올 때, 비로소 대인관계의 혼란함도 조금씩 걷히기 시작할 거예요. 🏰 작성자님이 건네는 진심의 가치를 알아보고, 그만큼의 노력을 되돌려주는 소중한 사람들과의 관계에만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 복잡한 인간관계의 숲에서 길을 잃지 않고, 작성자님만의 단단한 중심을 잘 지켜나가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오늘 누군가와 대화할 때 내 생각을 다 설명하려 하기보다, 짧은 공감 뒤에 미소 한 번으로 대화를 마무리하며 마음의 여백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응원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1,624채택률 5%
    대인관계 때문에 마음 많이 무거우셨겠어요. 서로 다르게 생각하고 말이 줄어들면서 소통마저 어려워지면 얼마나 속상할지 충분히 공감돼요. 그래도 그 힘든 마음 잘 견뎌내고 여기까지 오신 점 정말 대단해요.
    
    고민 글을 간단히 정리해 보면, 대인관계에서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고 서로의 생각 차이 때문에 갈등이 생기며, 관계 유지에 대한 부담과 혼란이 커지고 있어요. 말수를 줄이는 가운데 비용 부담이나 노력의 정도에 대한 고민까지 겹쳐져 있네요.
    
    원인을 살펴보면, 각자의 생각과 감정을 제대로 이해하고 표현하지 못하는 점이 크고, 상대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데 그 부분이 어려워져서 관계가 점점 더 꼬이는 것 같아요. 소통의 부족은 오해를 키우고 관계에 거리감을 만들기 쉽죠.
    
    이럴 때는, 우선 진심 어린 마음으로 상대를 이해하려는 자세가 가장 중요해요. 내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되, 상대방이 느끼는 부분에도 귀 기울여 보세요. 말 수를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말하는지가 대화를 변화시킬 거예요. 때론 비용보다 시간과 마음을 투자하는 게 더 힘이 되기도 하니 조심스럽게 마음을 열어보시길 권해요. 또한,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는 ‘존중’과 ‘노력’이 관계의 기반이 되기 때문에, 완벽함보다 한 걸음씩 이해와 배려를 쌓는 과정에 집중해 보세요. 불필요한 감정 소모를 줄이고, 대화할 때는 작은 관심과 질문으로 다가가는 방법도 효과적이에요.
    
    대인관계는 나이가 들수록 복잡해 보이지만, 결국은 서로 마음을 조금씩 맞춰가는 지속적인 노력과 이해의 과정이에요. 힘든 순간에도 나 자신을 지켜가면서 상대와 건강한 거리와 진심 어린 소통을 시도하면 분명 관계가 조금씩 나아져요. 혼자서 무거운 짐 지지 마시고, 마음 털어놓을 곳도 조금씩 넓혀가길 응원할게요. 언제나 변함없이 응원하고 있어요. ㅠㅠ
    
    힘든 마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언제나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방법은 있으니까요. 같이 천천히 걸어가 보아요. 
  • 프로필 이미지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911채택률 10%
    나이가 들수록 관계가 참 내 마음 같지 않죠. 내가 전달하려는 진심은 흩어지고, 상대는 자기만의 필터로 내 말을 곡해할 때 느끼는 그 무력감이 얼마나 클지 마음이 쓰이네요. 안 그래도 가족과의 관계에서 자존감이 깎여 예민해진 상태인데, 사회적 관계까지 삐걱거리면 세상에 내 편 하나 없는 것 같은 외로움이 밀려오기도 할 거예요.
    ​말을 줄이고 지갑을 여는 게 정답처럼 느껴지는 건, 아마도 소통의 피로감 때문일 거예요. 말해봤자 오해만 사고 상처만 받으니, 차라리 입을 닫고 물질적인 거로라도 관계의 평화를 유지하고 싶은 마음이 드시는 거죠. 하지만 이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기보다 나를 보호하기 위한 슬픈 방어기제에 가까워 보여요. 물론 적당한 거리를 두는 건 필요하지만, 내 존재를 지우면서까지 타인의 입맛에 맞출 필요는 없거든요.
    ​결국 관계는 말씀하신 것처럼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데서 시작되는 것 같아요. 상대를 억지로 이해시키려 애쓰기보다, '저 사람은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하고 한 걸음 물러나 바라보는 연습이 필요해요. 동시에 상대도 나의 다름을 존중해 주어야 건강한 관계가 유지되는 법이고요. 나 혼자만 발버둥 치며 노력한다고 해서 지탱되는 관계는 결국 언젠가 한쪽이 무너지게 되어 있거든요.
    ​지금은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기 위해 무리하게 에너지를 쓰기보다, 내 마음의 '긁힌' 자국들을 먼저 들여다봐 주면 좋겠어요. 내가 단단해지면 상대가 나를 어떻게 오해하든 '그건 네 생각이고'라며 넘길 수 있는 여유가 생기거든요.
    ​혹시 최근에 누군가와 대화하면서 가장 답답함을 느꼈던 구체적인 상황이 있었나요? 그 상황에서 어떤 기분이 들었는지 조금 더 이야기해 주시면, 같이 그 매듭을 풀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 익명3
    말은 줄이고 지갑은 열어야한다 맞다고 생각해요. 관계는 참 어렵네요.
  • 익명4
    사람을 만나는데 인과관계에 있어서 그 사람의 특징을 판단하는 데는 시간이 조금 걸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과 대인관계를 더 유지하고 싶은지 아닌지는 나의 판단에 의해서 결정되는 겁니다. 외국
  • 익명5
    나이들수록 어렵죠
    정리하게돼요.
  • 프로필 이미지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2,236채택률 4%
    관계의 깊이가 깊어질수록 오히려 그 무게가 무겁게 느껴지는 시기를 지나고 계시군요. 내 진심이 왜곡되고, 각자의 확증편향 속에서 대화가 겉돌 때 느끼는 그 고립감과 허무함은 생각보다 상처가 큽니다.
    ​말을 줄이고 지갑을 여는 것은 관계의 마찰을 줄이는 노련한 처세일 수는 있지만, 그것만으로 마음의 갈증이 해소되지는 않을 거예요. 결국 관계의 핵심은 이해보다 인정에 있습니다. 상대가 나와 다르게 생각할 권리가 있음을 인정하고, 내 진심이 전달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순간 오히려 마음이 조금은 편안해지기도 합니다.
    ​좋은 관계는 한 명의 일방적인 희생이 아닌, 서로의 다름을 견뎌내는 공동의 인내로 지탱됩니다. 지금 느끼는 혼란은 당신이 관계를 소홀히 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너무나 진심으로 잘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생기는 귀한 통증입니다. 스스로를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 익명6
    모두와 잘 지낼수 없어요
    소중한 사람에게만 최선을 다하는게 제일 좋더라구요
  • 프로필 이미지
    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5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나이 들수록 관계가 더 어려워지는 것 같아요. 저도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세대 간 갈등이나 성별 차이로 인한 갈등이 참 많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다들 자기 생각이 확고해져서 의견 조율도 힘들고, 오해도 잘 생기는 것 같아서 속상한 마음도 들더라구요. 예전에는 이렇게까지 관계가 어렵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말이죠..ㅎ
    근데 말 줄이고 지갑만 열어서 관계가 좋아진다면...그게 내가 바란 진정한 관계일까요? 그렇게 만든 관계는 관계가 아니라 물물교환과 같은 거래가 아닐까요? 돈으로 유지되는 사이는 결국 언젠가는 상처만 남는 관계가 되고 말거예요. 진짜 맞는 사람이면 완벽히 같진 않아도 대화로 풀리는 것 같아요. 자꾸 오해 생기고 의견 안 맞으면 그냥 나랑 잘 맞지 않는 사람일 수도 있어요. 억지로 좋은 사이 만들려고 애쓰지 마시고, 자연스럽게 통하는 사람들이랑만 깊게 지내세요. 관계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것 같아요.
  • 프로필 이미지
    함께걷는마음
    상담심리사
    답변수 39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나이가 들수록, 관계가 더 복잡하게 느껴질 때가 있지요. 
    점점 더 혼란하고 어려워진다는 말이 공감됩니다.
    각자의 생각이 단단해진 만큼, 예전처럼 자연스럽게 맞춰지지 않는 순간도 많아지고요.
    
    “내 말의 의미는 사라지고, 각자 듣고 싶은 대로만 듣는 느낌”
    그럴 때 관계가 더 어렵게 느껴지는 게 당연합니다.
    “말은 줄이고 지갑은 열어야 될까요?”라는 표현에는 씁쓸함도 느껴집니다. 
    하지만 관계가 계산으로 유지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작성자님 말씀처럼 결국은 이해와 인정, 
    그리고 서로의 노력이 있어야 편해지는 것 같습니다. 
    다만 그 노력이 한쪽만의 몫이 되지 않을 때, 관계도 덜 버거워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익명7
    공감합니다. 이해하고 인정해야 좋은 관계를 이어간다는 말이요. 인간관계는 참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