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가 자꾸 발목을 잡아요

새로운 대인관계가 시작되면 긴장부터 돼요

괜히 나를 싫어할까 먼저 생각해요

대인관계에서 기대가 생기면 더 피곤해져요

적당히 친해지는 선을 모르겠어요

대인관계가 편하면 삶도 달라질 텐데

자꾸 혼자 결론을 내리게돼요

대인관계를 대하는 내 방식이 맞는지 고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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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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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1,650채택률 5%
    작성자님, 새로운 대인관계에서 긴장하고 ‘나를 싫어할까’ 먼저 걱정하는 마음, 그리고 기대가 생기면 더 피곤해지는 심정 정말 힘드시겠어요. 대인관계에서 적당한 거리와 선을 찾기 어렵고 혼자 결론을 내려버리는 자신을 고민하는 모습에 깊이 공감합니다. 
    
    글에서 드러난 핵심은, 새 관계에서 불안과 긴장이 커서 편안함을 느끼기 힘들고, 관계 속 기대가 부담으로 작용하며, 어떻게 소통해야 할지 무게감을 느낀다는 점이에요. 이는 자신과 타인 간의 경계 설정이 아직 안정적이지 않고, 불안감으로 인해 관계를 과도하게 해석하는 경향에서 비롯돼요.
    
    이 문제를 조금씩 편안하게 하기 위해서는 ‘내 감정을 인정하고 스스로를 다독이는 자기 수용’이 꼭 필요해요. “나를 싫어할 수도 있다”는 걱정은 누구나 하는 자연스러운 마음이니 너무 자책 말고 받아들여 주세요. 그리고 ‘관계의 기대와 완급 조절’을 위해 작은 신뢰부터 차근차근 쌓는 것도 도움이 되어요. 처음부터 무리하게 친해지려 하기보다 편한 대화부터 시작하면서 자신이 허락하는 만큼만 소통해 보세요. 만약 혼자서 감당하기 어렵다면 상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불안한 마음 다루기와 건강한 경계 설정법’을 배우는 것도 현명한 선택이에요.
    
    대인관계가 편안해지면 삶도 훨씬 가벼워지고 즐거워질 거예요. 지금의 불안한 감정을 천천히 풀어가며 자신만의 페이스를 찾아가시길 응원하고 있어요. 작성자님은 충분히 잘하고 계시고 혼자가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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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935채택률 10%
    새로운 만남이 설렘보다 긴장으로 다가오는 건, 그만큼 상처받고 싶지 않은 마음이 간절하기 때문일 거예요.
    ​나를 싫어할까 봐 먼저 걱정하게 되는 건 내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타인의 시선을 그만큼 중요하게 여기는 섬세한 성향 때문이에요. 하지만 미리 결론을 내버리면 상대방의 진짜 모습이 보이기 전에 내 마음의 문부터 닫게 되어 더 아쉬운 상황이 생기기도 하죠.
    ​🌿 마음의 짐을 덜어내는 생각들
    ​'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는 사실: 세상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할 수 없듯이, 나도 모든 사람을 좋아할 필요는 없어요. "싫어하면 어쩔 수 없지"라는 배짱이 조금은 필요해요.
    ​기대를 낮추면 관계가 가벼워져요: 처음부터 깊은 유대감을 바라기보다 '그냥 오늘 차 한 잔 마시는 사이' 정도로만 생각해도 훨씬 편안해져요.
    ​적당한 선은 천천히 찾아도 괜찮아요: 처음부터 완벽한 거리를 잡으려 애쓰지 마세요. 부딪히고 멀어지기도 하면서 나만의 적정 거리를 찾아가는 과정 자체가 관계의 일부니까요.
    ​지금의 방식이 틀린 건 아니에요. 다만 그 방식이 나를 너무 힘들게 한다면, 조금씩 힘을 빼는 연습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혹시 최근에 새로 시작된 관계 중에서 특히 신경 쓰이거나 부담스러운 사람이 있나요? 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 것 같은지 구체적으로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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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답변수 524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새로운 인연이 설렘보다 긴장으로 다가오는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 상대가 나를 어떻게 볼지, 혹시나 싫어하진 않을지 미리 앞서 걱정하다 보면 시작도 하기 전에 마음이 벌써 지쳐버리곤 하죠. 특히 기대를 하면 실망할까 봐 아예 마음의 문을 좁게 열게 되고, 혼자서 '이 관계는 이럴 거야'라고 결론 지어버리는 것은 사실 작성자님 자신을 상처로부터 보호하고 싶은 **'간절한 방어 기제'**일 거예요. 🌿
    
    대인관계를 대하는 방식에 정답은 없지만, 작성자님이 조금 더 숨 쉴 수 있는 마음의 공간을 만드는 법을 제안해 드릴게요. ⭐
    
    '미움받을 용기'보다 '미움받아도 괜찮다는 허용':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할 수는 없습니다. 🏰 누군가 나를 싫어한다면 그건 그 사람의 취향일 뿐, 작성자님의 결함이 아닙니다. "나를 싫어할 사람 50%, 좋아할 사람 50%는 늘 존재한다"고 편하게 생각해보세요. 🌟
    
    '적당한 선'은 시간이 정해주는 것: 처음부터 완벽한 거리를 찾으려 애쓰지 마세요. 🌟 그저 상대가 다가오는 만큼 한 걸음씩만 움직이면 됩니다. 관계의 속도를 조절하는 주도권을 본인이 쥐고 있다고 믿어보세요. 🏰
    
    기대를 '호기심'으로 바꾸기: "이 사람이 나를 좋아해 줄까?"라는 기대 대신, "이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라는 가벼운 호기심으로 시선을 돌려보세요. 🏰 평가받는 위치에서 관찰하는 위치로 바뀌면 긴장감이 한결 낮아집니다. 🌟
    
    결론 내리기 전에 '쉼표' 찍기: 혼자 부정적인 결말을 내리고 싶을 때 잠시 멈춰보세요. 🌟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야"라고 스스로에게 말해주며, 현재의 순간에만 집중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
    
    작성자님의 방식이 틀린 것이 아니라, 단지 상처받지 않으려 조심하고 있는 것뿐입니다. 🏰 그 조심스러운 마음조차 작성자님의 소중한 일부로 받아들여 주세요. 🌟 조금 서툴러도, 조금 늦어도 괜찮습니다. ✨
    
    오늘은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 "오늘 나는 조금 긴장해도 괜찮다"라고 미리 스스로에게 허락을 구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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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2,258채택률 4%
    새로운 사람을 마주할 때 설렘보다 긴장이 앞서는 그 마음, 결코 당신만 느끼는 이상한 감정이 아니에요. 상처받지 않으려고 마음의 방어막을 먼저 세우다 보니, 관계가 시작되기도 전에 에너지를 다 써버리시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사실 '나를 싫어할까 봐' 걱정하는 마음의 뿌리에는 타인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어 하는 당신의 다정한 진심이 들어있어요. 하지만 우리가 모든 사람의 입맛을 맞출 수 없듯, 타인의 감정은 우리의 통제 밖의 일입니다.
    ​상대가 나를 어떻게 볼지 고민하기보다, '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라며 호기심의 방향을 밖으로 돌려보세요.
    ​추측은 대개 부정적인 방향으로 흐르기 쉽습니다. "그럴 수도 있지"라는 마법의 문장으로 생각을 끊어보세요.
    ​적당한 선은 '시간'이 정해줍니다. 처음부터 완벽한 거리감을 찾으려 애쓰지 마세요. 서서히 스며드는 과정이 필요할 뿐입니다.
    ​지금의 방식이 틀린 게 아니라, 단지 자기 자신을 보호하느라 조금 지쳐있는 상태일 거예요. 조금은 서툴러도 괜찮습니다.
  • 익명1
    편한 사이는 괜찮은데
    새로운 사람은 더 힘들더라구요
  • 익명2
    아무래도 새로운 인연을 만나면
    조심 하게 되고 스트레스 이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