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게 묻는다

바람에게 묻는다

지금 그곳에는 여전히

꽃이 피엇던가 달이 떴던가

 

바람에게 묻는다

내 그리운 사람 못잊을 사람

아직도 너를 기다려

그롯에서 서성이고 있던가

 

내게 불러줬던 노래

아직도 혼자 부르며 울고 있던가

 

바람에게 묻는다.  나태주

 

바람에게 묻는다

 

 

오늘 햇살도 바람도 좋아요

나의 볼살을 

살금살금....

쓰담쓰담해주는 바람~~~

 

마냥

바람에 기대어 

쉬고싶은 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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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나뭇잎 흔들며 불어오는 바람
    누구를 스치고 지나왔는지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모르는
    바람이 나를 스쳐 간다.
    이 바람은 나를 지나쳐
    또 다른 곳으로 향하겠지
    너를 다시 또 만날 수 있을까
    ‐‐‐‐‐‐‐‐‐‐‐‐‐‐‐  바람.
    바람이 good luck님 지나치며 대답하는 말.
    기대어 쉬어도 좋아.~~!!
    맘껏 쉬어.~~!!
    그리고 오늘도 지나치는 바람에게 저의 안부도 good luck님께 전하고 가요.
    우리 이따 커피 한잔해.~~!!
    웃으며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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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d luck
      작성자
      커피한잔좋아요~~~
      자꾸 쉬어야한다고하는데....
      어떻게 하는것이 잘 쉬고 있는것인지..
      맘과 몸이 따로 따로  생각이 달리 가네요
      바람에 생각을 의지해볼까요~
      흘러흘러... 유리님의 계신곳까지 ㅎ
      좋은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