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우산

잃어버린 우산

 

- 용혜원

 

빗속을 거닐 때는 

결코 잃어버릴 수 없었는데 

비가 개인 후에

 

 

일에 쫒기다 보니

깜빡 잃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사랑할 때는

결코 이별을 생각하지 않았는데 

마음을 접어두고

 

 

서로의 길을 가다 보니 

사랑을 잊고 살다 보니

 

 

헤어져버린 우리가 되었습니다.

 

 

비 올 때 

다시 찾는 우산처럼 

그리움이 쏟아질 때면 

 

 

그대는 언제나

홀로 펼치고 선 

우산 속의 내 마음에 

다시 찾아오고 있습니다.

 

 

사랑이란 비는 

오늘만이 아니라

언제나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잃어버린 우산

 

마지막이 제일 좋네요

 

사랑이란 비는

오늘만이 아니라

언제나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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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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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춘이
    오늘도 사랑이란 비를 맞으며 주무시길
    좋은 밤 보내세요
    • 프로필 이미지
      - 카르페디엠
      작성자
      감사합니다. 기춘이님^^
      한 주 시작이네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