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뒤집히는 일이 더 즐겁습니다. ​

오늘도 비를 맞으며 걷는 일보다

바람에 뒤집히는 일이 더 즐겁습니다.

비 오는 날마다

나는 하늘의 작은 가슴이므로

그대 가슴에 연꽃 한 송이 피울 수 있으므로

오늘도 바람에 뒤집히는 일보다

빗길에 버려지는 일이 더 행복합니다.

 

비닐우산...정호승

바람에 뒤집히는 일이 더 즐겁습니다.  ​

어릴적 비닐우산

쓰고 학교가는 길

비닐우산 하나씩

들고가는 친구들 

바람에 쌩~~~~

뒤집어 지기 ㅋㅋㅋ

비바람 다 맞고,

엄청 웃었던기억이...

비닐우산은 추억이죠

8
0
댓글 6
  • 프로필 이미지
    juyeon
    어렸을때는 비가 와도 눈이 와도 즐겁기만 했었어요
    지금은....
    • 프로필 이미지
      good luck
      작성자
      어릴때는 비가오면오는대로 , 눈이 오는대로 
      그냥 친구들하고 뛰어 다니기 바빠서 
      너무 좋았던거 같아요 
  • cashwalker
    어릴적 파란우산 아시나요?
    뒤집이지고 찢어지고 웃깁니다
    • 프로필 이미지
      good luck
      작성자
      파란우산이요 ㅋㅋㅋ 
      옛날에 봤죠 
      우산노래도 있잖아요 
      파란우산. 찢어진우산 ㅋ
  • 프로필 이미지
    숲과 나무
    ㅋㅋㅋ
    럭키님 덕분에 
    국민학교때 비오는날 우산을 쓰며
    가던 이런저런 일들이 떠오르네요~ㅎㅎ
    그때는 뭘 해도 
    뭐가 그리 재밌었는지~ㅎㅎ
    빗물 웅덩이만 밟고 지나가는 추억도^^
    지금은, 
    신발이 비에 젖을까봐 피해다니는데...~ㅋㅋㅋ
    • 프로필 이미지
      good luck
      작성자
      빗물웅덩이 그냥 지날수 없죠 
      전 노란반장화 신고 다녔는데,
      왜이리운덩이 꽉!!!! 밞고 다니는지 ㅋㅋ
      그리고 장난꾸러기들은  
      여자아이들 지나가면 
      거기 꽉!! 밞고 도망가잖아요 
      바로 숲과 나무님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