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머릿속이 계속 바쁘게 움직이는 상태가 될 때가 있어요.
스트라테라(아토목세틴)를 처방받고 있는데, 주의력에는 분명히 효과가 있어요.
위장 부작용 때문에 가나칸정 50mg도 같이 복용 중이고요.
문제는 용량을 높이고 나서부터 속이 약간 울렁거리고, 속이랑 머리가 뻑뻑해지는 느낌이 생겼어요.
입 마름 같은 건지 몸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아요.
신경과 경련 증상이 있어서 중추신경자극제는 못 먹고, 비자극제만 복용해야 하는 상황이라 선택지가 많지 않아요.
인지력 개선에 브린텔릭스 얘기를 들었는데, 다른 방법이나 약이 있는지도 궁금해요.
그리고 제가 성인 ADHD가 맞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어릴 때부터 준비물을 자주 놓쳤고, 지금도 물건을 잃어버리면 차분하게 찾는 능력이 너무 떨어져요.
글을 읽을 때 세부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게 어렵고, 자주 타는 지하철도 잘못 타는 경우가 많아요.
마트에서 물건 살 때도 엉뚱한 걸 집어오고요.
이런 게 ADHD인지, 아니면 인지력 문제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