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초등 ADHD 증상인 것 같아 밤새 잠을 못 자겠어요.. 도와주세요 ㅠㅠ

오늘도 선생님께 전화 한 통 받고 마음이 무너져 내려서 글 써봐요.. 

 

저희 아이가 초등 ADHD 증상인 것 같아서 요즘 정말 제 정신이 아니거든요.

 

처음엔 그냥 "남자애라 활발한가 보다" 했어요. 

 

그런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업 시간에 가만히 앉아 있질 못하고, 집중력도 너무 떨어지네요. 

 

선생님께서도 조심스럽게 말씀을 꺼내시니 가슴이 덜컥 내려앉더라고요.

 

일단, 집에서 숙제 하나 끝내는데 10분도 못 버티고 딴짓해요.

 

친구들이랑도 사소한 일로 자꾸 다투고 오고요..

 

엄마인 저도 사람인지라 자꾸 화를 내게 되고, 돌아서면 미안해서 혼자 울고 그래요.

 

주변에서는 초등 ADHD 같다고 병원 가보라는데, 사실 겁부터 나요. 

 

정신과 기록 남아서 나중에 우리 아이한테 낙인 찍힐까 봐 무섭고, 독한 약 부작용이나 내성 걱정에 선뜻 발길이 안 떨어지네요..

 

혹시 저처럼 아이 ADHD 증상 때문에 힘들었다가, 약물 말고 건강한 방식으로 극복해 보신 맘들 계실까요? 아이가 크면서 정말 자연스럽게 좋아지기도 하는 건지..

 

매일 밤 검색창만 붙들고 있다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글 올려봅니다. 

 

경험 있으신 분들, 작은 조언이라도 좋으니 한 마디씩만 부탁드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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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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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1,811채택률 4%
    아, 아이 때문에 정말 마음이 많이 힘드시겠어요. 선생님의 전화 한 통에 마음이 무너지는 그 느낌, 너무 잘 알 것 같아요. 엄마로서 사랑하는 아이가 힘든 모습을 보는 것만큼 속상하고 아픈 일이 또 없죠. 혼자 끙끙 앓고 계시다면 저도 마음이 너무 아파요. ㅠㅠ
    
    아이의 학교 생활에서 집중이 잘 안 되고 가만히 있지 못하는 모습, 그리고 작은 일로 친구와 다투는 상황을 보니 엄마 마음이 많이 무거웠겠어요. 숙제를 하려 해도 10분도 집중하기 힘들고, 화도 나고 미안한 마음에 혼자 눈물도 흘리셨다니, 그런 일상이 얼마나 힘드셨을지 상상만 해도 마음이 아픕니다.
    
    이런 모습을 보며 'ADHD인가?' 하는 걱정과 함께 병원에 가는 것 자체가 두렵고, 약물 부작용 걱정에 망설이시는 것도 이해해요. ‘정신과 기록이 남으면 아이에게 낙인이 될까?’ 하는 마음도 엄마로서 정말 잘 느껴집니다. 사회적 편견이나 약에 대한 불안 때문에 선뜻 병원 문턱을 넘기가 쉽지 않죠.
    
    하지만 ADHD 증상은 적절한 진단과 치료, 그리고 일상에서의 꾸준한 관리로 충분히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어요. 물론 약물 치료에 부담이 있으시다면, 약을 쓰지 않고도 행동 치료, 부모 교육, 놀이 치료 같은 여러 건강한 방법들이 있으니 한 번 상담을 받아보시는 걸 강력히 추천드려요. 아이가 스스로의 강점을 발견하고, 집중력을 키우도록 도와주는 방법들이 있으니까요.
    
    엄마 본인도 너무 힘들 때는 감정을 털어놓고 쉬는 시간이 필요해요. 감정을 억누르다 보면 오히려 마음이 더 아플 수 있거든요. 전문가 상담을 통해 엄마가 힘들고 지치는 감정을 잘 돌봐주시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엄마가 안정되어야 아이도 느긋하게 성장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작은 변화부터 차근차근 시도해 보시면 좋아요. 예를 들어 숙제 시간을 쪼개서 짧게 하고, 집중이 흐트러질 때는 잠깐 쉬어가며 기다려주는 부드러운 접근법을 쓰거나, 아이가 좋아하는 활동으로 관심을 돌리는 것도 효과적일 수 있어요. 엄마의 따뜻한 격려와 진심 어린 대화가 아이의 마음에 큰 힘이 될 거예요.
    
    혼자서 모든 걸 감당하지 마시고, 주변의 도움이나 지지 모임에 참여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같은 고민을 나누는 부모님들과 경험을 공유하면 마음도 한결 가벼워질 수 있어요. 무엇보다 아이의 성장과 엄마의 마음 건강 모두 소중하니까요.
    
    하루하루 고되고 지칠 때마다 ‘내가 최선을 다하고 있구나’ ‘아이와 나 모두 잘해나가고 있구나’라고 다독여 주세요. 이 길이 쉽지는 않겠지만, 분명히 햇살이 비추는 날이 올 거예요. 저도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힘내세요 
  • 익명1
    요즘은 주위에 아이들도 성인들도 이런 증상이 많아요 약 처방 받아서 먹으면 좋아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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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234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선생님 연락을 받고 마음이 무너지는 느낌이 드셨다는 말씀이 너무 와닿습니다. 아이 문제로 연락을 받으면 부모 입장에서는 “내가 잘 못 키운 건 아닐까”, “아이에게 문제가 생긴 건 아닐까” 하는 마음이 들기 쉬워서 더 힘들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모습들만으로 ADHD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집중이 오래 유지되지 않거나 수업 중에 몸을 가만히 두기 힘든 모습이 반복된다면 한 번 전문적인 평가를 받아 아이의 특성을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ADHD검사는 ‘낙인찍기 위한 과정’이라기보다 아이에게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알아보기 위한 과정입니다
    
    또 많은 부모님들이 걱정하시는 부분 중 하나가 정신과 기록이나 약물 치료인데요. 평가를 받는다고 해서 반드시 약을 복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경우에 따라서는 생활 지도 방법, 부모 코칭, 학교 협력 방법 같은 비약물적인 도움부터 시작하기도 합니다. 
    아이마다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가지 방법을 함께 살펴보는 과정이 진행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ADHD 특성을 가진 아이들 중에는 환경이 정리되고 학습 방법이 맞아가면서 좋아지는 경우도 있고, 부모와 교사가 아이의 특성을 이해하면서 충동 조절이나 집중 전략을 배워가는 과정을 통해 변화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글을 읽으며 느껴진 것은, 아이를 걱정하는 마음이 얼마나 큰지였습니다. 화를 냈다가 미안해하며 혼자 울었다는 말씀에서 아이를 위해 애쓰고 있는 부모님의 마음이 충분히 전해집니다.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아이에게는 중요한 보호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지금은 아이의 상황을 잘 이해한후 도울방안을 찾는것이 순서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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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걷는마음
    상담심리사
    답변수 160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안녕하세요. 글을 읽으며 요즘 얼마나 마음이 무겁고 불안하실지 느껴졌습니다.
    아이의 행동을 보며 혹시 ADHD일까 걱정되면서도, 
    한편으로는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 때문에 밤마다 검색창을 붙들고 계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생님께 전화를 받고 마음이 무너지는 느낌이었다는 말씀도, 부모 입장에서는 충분히 이해되는 부분입니다.
    
    말씀해주신 모습만으로 ADHD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담임 선생님께서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내실 정도라면 
    한 번쯤 전문적인 평가를 받아 아이의 특성을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학교 선생님들은 여러 아이들을 오랫동안 관찰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아이의 집중이나 행동 패턴을 비교적 객관적으로 보시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또 한 가지 생각해 볼 부분은, 지금처럼 학교에서 지적을 받거나 
    친구들과 자주 갈등이 생기고 집에서도 계속 혼나게 되는 상황이 반복되면 
    아이가 “나는 왜 이럴까”라는 생각이나 억울한 마음을 가지게 되면서 
    자존감이나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게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ADHD 여부와 관계없이 지금 아이에게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한 번 살펴보는 과정 자체가 아이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정신과가 여러모로 걱정이 되신다면 
    먼저 임상심리전문가(한국임상심리학회)가 있는 상담 기관에서 심리검사를 통해 평가를 진행해볼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은 아이에게 낙인을 찍기 위한 것이 아니라, 
    아이의 주의력과 충동성, 정서 상태를 이해하고 어떤 방식이 아이에게 도움이 될지 찾기 위한 과정이라고 보셔도 좋습니다.
    
    검사를 통해 ADHD가 아니라면 아이의 행동이 다른 정서적인 어려움이나 환경적인 요인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고, 
    그에 맞는 상담이나 지원 방법을 찾게 되기도 합니다.
    반대로 ADHD 특성이 확인되는 경우라면 치료 방법을 함께 상의하게 되는데, 
    많은 부모님들이 걱정하시는 것처럼 병원에 간다고 해서 반드시 약을 시작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실제 상담 현장에서 ADHD 아이들 중에는 약물 치료를 통해 “머릿속이 조용해졌어요”, 
    “공부할 때 집중이 더 잘돼요”라고 말하며 도움을 느끼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또래 관계가 조금 더 안정되는 경우도 있고요.
    아이의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이 크고, 약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익이 더 크다고 판단될 때 치료가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또 상황에 따라 놀이치료나 사회기술훈련, 주의력 훈련 같은 방법이 함께 진행되기도 하고, 
    부모 상담을 통해 아이의 특성에 맞게 지도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도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엇보다 글을 읽으며 느껴진 것은 아이를 위해 밤늦게까지 고민하고 방법을 찾고 계신 어머님의 마음이었습니다.
    지금처럼 아이를 위해 고민하고 계신 만큼, 
    한 번 전문적인 평가를 통해 우리 아이에게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차분히 살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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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답변수 685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선생님 전화를 받고 얼마나 가슴이 철렁하고 눈물이 나셨을지, 그 무너지는 마음이 여기까지 느껴져서 제 마음도 참 아프네요. 🍀 아이를 위해 애쓰면서도 몰래 혼자 울었을 엄마의 시간들이 얼마나 고단하고 외로웠을까요.
    
    기록이 남을까 봐 무섭고 약 부작용이 걱정되는 건 아이를 세상 누구보다 아끼는 엄마로서 당연히 가질 수 있는 조심스러운 마음이니 절대 자책하지 마세요. 🏐 당장 약물치료를 생각하기보다 집에서 아이의 집중력을 '3분, 5분' 단위로 짧게 끊어서 칭찬해 주는 '작은 성공 경험'부터 채워주시면 아이도 조금씩 자신감을 찾을 거예요. 🤝 친구와의 다툼은 아이가 나빠서가 아니라 표현이 서툴러서 그런 것이니, 집에서 엄마와 재미있는 역할극을 하며 마음을 나누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답니다.
    
    약물 없이도 놀이 치료나 감각 통합 훈련처럼 아이의 에너지를 건강하게 다듬어주는 방법들이 정말 많으니, 너무 겁내지 마시고 전문가와 가벼운 상담부터 시작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엄마의 불안한 마음은 아이에게도 전달되기 마련이니, 오늘은 무거운 검색창은 잠시 닫고 고생한 본인을 위해 따뜻한 차 한 잔하며 마음을 먼저 돌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아이는 엄마가 믿어주는 만큼 분명히 단단하게 자랄 테니, 우리 조금만 더 기운 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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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2,405채택률 4%
    오늘 하루도 얼마나 마음을 졸이셨을지 감히 짐작조차 안 되네요. 선생님의 전화를 받을 때마다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그 기분, 결코 어머니의 잘못이 아니니 너무 자책하지 마셨으면 해요.
    ​우선 가장 걱정하시는 '기록' 부분은 의료법상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며, 학교나 취업 시 불이익을 주는 것은 불법이니 조금은 안심하셔도 됩니다. 오히려 적절한 도움의 시기를 놓쳐 아이가 '문제아'라는 인식을 갖게 되는 것이 더 큰 상처가 될 수 있어요.
    ​약물이 두려우시다면 우선 생활 속에서 몇가지 방법들을 시도해 보세요.
    ​💛공부 책상 위에는 필기구 외에 아무것도 두지 마세요.
    ​💛10분 집중하면 스티커를 주는 식으로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세요.
    ​💛수영이나 태권도처럼 규칙이 있는 운동이 자제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ADHD는 아이의 의지 문제가 아니라 뇌의 성장 속도가 조금 다른 것뿐입니다. 어머니가 먼저 마음을 추스르셔야 아이도 안정감을 찾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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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1,099채택률 9%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선생님의 전화를 받고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을 작성자님의 마음이 얼마나 무겁고 막막할지 감히 짐작조차 되지 않네요
    ​활발한 줄만 알았던 아이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은 엄마로서 마치 자신의 잘못인 양 자책하게 만들고 미래에 대한 막연한 공포까지 불러일으키곤 하지요
    ​심리학적으로 보면 초등 시기의 ADHD 증상은 뇌의 전두엽 발달 속도가 다른 아이들보다 조금 천천히 진행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조절의 어려움일 뿐 작성자님의 양육 방식이나 아이의 성격 탓이 결코 아닙니다
    기록이 남을까 두려워하시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요즘은 개인정보 보호가 철저할 뿐만 아니라 적절한 시기의 개입이 오히려 아이가 학교에서 입을 자존감 상처를 막아주는 든든한 방패가 되어주기도 해요
    ​사회학적으로도 우리 사회가 정해진 틀에 박힌 집중력만을 정답이라 여기기에 아이의 넘치는 에너지가 갈 곳을 잃고 문제 행동으로 비춰지는 측면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약물 치료에 대한 거부감이 크시다면 우선은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아이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한 뒤 운동 요법이나 식단 조절 혹은 행동 수정 프로그램 같은 대안적인 접근부터 차근차근 상담해보시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에요
    ​숙제 하나 끝내기 힘든 아이를 보며 화를 냈다가 자책하는 밤들이 반복되겠지만 작성자님은 지금 지푸라기라도 잡으려는 심정으로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엄마입니다
    아이가 크면서 전두엽이 성숙해지면 증상이 완화되기도 하지만 그 과정에서 아이가 '나는 문제아'라는 낙인을 스스로에게 찍지 않도록 엄마가 먼저 마음의 여유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늘 밤에는 인터넷 검색창을 잠시 닫고 아이가 학교에서 버텨내느라 고생했을 마음과 그 곁을 지키느라 녹초가 된 작성자님의 마음을 따뜻하게 안아주셨으면 좋겠어요
    ​내일은 아이와 숙제 전쟁을 치르기보다 "오늘 학교에서 앉아 있느라 고생 많았어"라고 따뜻한 격려 한마디 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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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견하는 상담사
    전문상담사
    답변수 199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ADHD를 진단하는 건 어렵습니다. 제가 상담사로서 약을 복용하기를 권할 때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될 때 약 복용을 조심스럽게 권해드립니다. 학교에서 아이가 보이는 행동으로 인해 학교생활 유지가 어렵고 이로 인해 반복적인 부정적 피드백을 받으면서 아이에게 이차적인 심리적 손상이 우려될 때 약 복용을 상의합니다. 이 점을 잘 살펴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ADHD의 대표적인 증상인 주의집중력과 충동성은 약을 복용만 한다고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훈련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집중력과 조절 능력을 기르기 위한 아이 맞춤 훈련을 가정이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몸에 익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그리고 ADHD라 의심하게 하는 아이의 행동이 불안에 의한 증상과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아이가 불안을 경험하면서 나타나는 증상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ADHD는 의학에서는 뇌와 연관되었다고 보기 때문에 아이가 보이는 행동이 모든 환경에서 나타나는지가 중요합니다. 적어도 3가지 이상의 다른 환경에서 동일하게 문제행동을 보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공부 환경만이 아니라 친구들과 놀 때도 잘 살펴보셔야 합니다. 
    
    불안하고 걱정되시겠지만, 전문가를 만나서 자세히 이야기 나누면서 상의해보기를 권해드립니다. 
  • 익명3
    요즘 많다고 해요 자녀문제라 걱정  많겠네요
    치료꾸준히 받고 좋아지길 응원할게요 
  • 익명4
    걱정하지 말고 병원 가봐요. adhd면 어때요? 병원을 다녀오고 상담을 받으면 내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부모가 되고, 여기서 민간요법만 찾으면 나의 불안 때문에 아이가 필요한 걸 주지 못한 후회만 남을 거에요.
    
    두려워하지 말고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선을 주세요. 낙인이 왜 찍히나요? 다른 사람 시선 생각하지 마세요. 다른 사람보다 내 아이가 더 중요하잖아요?
    
    이미 정보를 찾아보고 걱정하고 계신 걸 보니 훌륭한 엄마 입니다. 그리고 사실은 아이가 adhd가 아닐 수도 있으니 병원을 다녀오면 불안한 마음이 어떤 방향이든 정리되지 않을까요?
  • 익명4
    아이가 10분을 버티기 힘든건 정상일 수도 있어요. 아이의 모든 행동에 반응해주지 말고 한번 무시해보세요. 딴짓하면 화내지 말고 숙제를 안하면 밥을 못 먹는다. 네가 이걸 못했기 때문에 원하는 걸 할 수 없다. 이렇게 차분하게 말하고 엄마는 엄마 할 일을 해봐요. 
    
    그리고 아이에게 왜 딴짓을 하는지 물어보고 원인을 찾아봐요. 목이나 어깨에 긴장이 있는지, 평발이라 걷기가 힘든지 몸의 문제도 고려해보세요. 신체가 불편하면 딴짓하게 되어있어요. 몸과 정신은 하나라서 의외로 몸을 관리하면 정신이 나아질 수도 있어요. 
    
    이걸로 안되면 병원 가야 합니다.
  • 익명5
    저희 애도 2학년 때 수업 시간 이탈 심해서 진짜 센터랑 병원 엄청 알아봤었네요ㅠㅠ
  • 익명6
    기록 남는 거 걱정되시면 일단 근처 아동발달센터 가서 검사만 먼저 받아보시는 건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