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2
가끔씩 이유 없이 기분이 초조해지고 불안할 때가 있어요. 바이킹 타고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순간 아랫배가 싸해지는 느낌 아세요? 그런 느낌이 들면서 막연하게 불안해져요. 어린 시절 엄마랑 떨어져서 길 잃었을 때 같은 그런 기분과 비슷하게 불안하고 초조하고 울고싶기도 하고 가슴도 두근거리고.. 아,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도 단순히 맥박이 뛰는 느낌이 아니라 심장이 펄떡펄떡 거리는 느낌이예요. 심장이 너무 펄떡거려서 머리까지 울리는 것 같다 싶을 정도로요. 시간이나 장소와 상관 없이 갑작스래 그래요. 이런 것도 공황장애 증상일까요? 공황장애는 보통 사람 많은 공공장소에 있을 때 증상이 나타난다고 들었는데 전 집에 있을 때도 그럴 때가 있어서 이게 공황장애인지 아닌지 아리까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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