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고양이
📢익명도 가능해요. 자세하게 고민을 털어 놓을수록 더 개운해지실 거예요.
현재 4년 정도 연애했어요. 남자친구는 한도 끝도 없이 정말 다정한 사람이고요. 결혼한다면 이런 사람이랑 해야지 싶은 정도의 사람이에요.
근데 제가 문제네요, 저는 권태기를 겪은지 6개월정도 되었어요. 또 그 전부터도 이사람이 좋은건 맞는데 결혼까진 아닌것 같다는 생각을 항상 해왔어요. 이게 불안형인 저의 특징인건지 이별해야하는 타이밍을 느낀건지 잘 모르겠네요.
몇일전 남자친구의 사소한 행동에 감정이 상해서 어제 전화로 잠시 시간을 갖자고 했어요. 이사람은 또 마냥 미안하다고 얘기해주면 고치겠다고 했는데 전 일단 헤어지고 싶다고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고 끊었어요.
6개월 동안의 권태기 부터 그전에 계속 했던 생각들을 종합하면 헤어지는게 맞는 것 같은데 막상 헤어진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힘들고 하루종일 눈물만 나요. 저 헤어지는게 맞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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