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8
요즘 엄마가 조금 달라지셨어요
같은 말을 반복하시고 나눈 대화를 잘 잊으세요.
그냥 피곤한 줄 알았는데 주변에서 치매증상일 수 있다고 하니 덜컥 겁이나요
그 말을 듣는 순간 숨이 막혔어요
하루에도 몇 번씩 같은 말씀을 하실 때마다 마음이 흔들립니다
이 정도는 치매를 걱정할 정도가 아닌지 당장 검사를 해 봐야하는 정도인지 감도 안옵니다
검사를 하기로 맘을 먹어도 엄마한테 어떻게 입을 떼어야 할지도 모르겠고요
이래 저래 걱정 투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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