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해주신 갑작스러운 불안감과 두려움, 가슴이 벌렁거리고 숨이 멎을 듯한 느낌은 정말 고통스러우셨을 것입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 찾아와 일상을 흔드는 이런 감정들은 혼자 감당하기 버거울 수 있습니다. 운전 중이든 근무 중이든, 예고 없이 찾아오는 불안은 매 순간을 긴장하게 만들죠.
나이를 먹으며 매사에 자신감이 떨어지고, 혼자 무엇을 시작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는 것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새로운 일이 오더되었을 때 시작하기도 전에 불안해지는 마음은 현재 겪고 계신 불안의 연장선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강렬한 불안 증세는 '공황 발작'이나 '불안 반응'의 한 형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마음의 문제라기보다, 스트레스나 여러 요인으로 인해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가 과도하게 반응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현재의 감정과 신체 증상은 당신이 나약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그동안 많은 것을 감당해왔다는 증거일 수 있습니다.
청심환으로 잠시 진정될 수는 있지만, 일상 속에서 불안을 완화할 수 있는 작은 방법들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호흡법: 불안이 몰려올 때 4초간 숨을 들이마시고, 6초간 천천히 내쉬는 복식 호흡을 반복하면 자율신경계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현재 집중: 불안한 생각이 들 때, 주변의 사물 세 가지를 소리 내어 말하거나 만지는 등 현재 순간에 집중하여 생각의 고리를 끊어보는 연습을 해보세요.
이러한 증상들을 '장애'로 단정 짓기보다는, 내 몸이 보내는 '휴식과 돌봄이 필요하다'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스스로에게 친절해져 보세요.
익명5
약간 공황 느낌인 것 같아요
증상이 심하면 병원 상담 받아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화이팅!
익명4
나이를 먹으면 새로운 일이 겁나고 두렵더라구요
저도 50대 후반에 다시 일을 할때 정말 심자이 튀어나가는 줄 알았어요..ㅜㅜ
익명3
시간적여유를 가지길바래요
따뜻한 해빛도 쐬시면서요...
익명2
저도 새로운 일을 시작할때 특히 더욱더 심하더라구요
그럴때는 진짜 커피한잔 하면서 책을읽거나
혼자만의 사색을 잠깐이라도 즐겨야하더라구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