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5
어릴적부터 불안장애를 겪고 지내요.
발표나 토론 자리만 서면 온몸이 덜덜 떨리고, 목소리가 흔들리며 불안이 몰려옵니다. 사람들 앞에 서는 순간, 머릿속은 하얘지고 작은 실수에도 크게 흔들리곤 해요. 이런 경험이 반복되다 보니 저는 불안장애라는 이름을 가진 어려움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남들 보다 심약한거라 생각 했는 데,,,
내과에서 물어보니 불안장애치료받아보라네요. 아직은 병원 갈 용기는 없지만
불안과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불안장애 이 떨림마저도 저의 일부로 받아들이며 더 단단해질 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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