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5
언니가 요즘 감정이 크게 흔들립니다.
어느 날은 밝고 활기차다가도 다음 날은 침묵 속에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조울증 진단 가능성을 이야기했다고 들었어요.
조울증 때문에 밤새 잠을 설치고 낮에는 무기력해져 있어요.
조울증 증상이 심해질 때마다 제가 해줄 수 있는 게 없어서 마음이 아파요.
언니에게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늘 고민입니다.
멀어질까봐 더 자주 연락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일상 속 변화를 조금씩 시도해보려 합니다.
매일 저녁 산책을 함께 하자고 했어요.
언니가 예전처럼 안정된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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