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팅하며 같이 나아가야할 팀원이 나르시시스트같아요.

회사는 아니고 같이 힘을 이뤄서 공연을 같이 하는 팀이있어요.
서로 으샤으샤 해나가야하고 시간이 촉박해서 다들 살짝 예민해있지만
같은 목표를 가지고있기때문에 둥글게말을하려고 노력하고 혹시나 상대방한테 해줄말이 있을때도

혹시..실례가 안된다면 의견하나 드려도 될까요...? 이런식으로 상대방한테 조심스럽게 다가갑니다.

 

하지만 꼭 이런 곳에 튀는사람들이 있기마련이죠.
나르시시스트인지 왜이렇게 사람을 가르치려 드는지 모르겠어요.
말투도 정말 거만하고 본인말이 다 맞고 본인말고 다른사람들은 미련하고 한심하게 가스라이팅까지 해요.
다들 그사람이 나르시시스트인걸 눈치챘는지 그사람이 무슨 말을 하려고하면 걍 듣지도않고 자리를 피해요. 물론 저도 이제는 투명인간 취급하고요.
저도 처음부터 투명인간한건 아니예요.  처음에는 서로 토론하듯이 맞춰가자는건가보다하고 상의를 하려고 시도했는데 그렇게 잘난척척척 사람까내리기바쁘고 아는척척척 ㅎㅎ 남의 말을 전혀안들어요. 말투도 정말 최악이예요.그래서 저도 아~ 이래서 사람들이 피했구나 싶어서 그냥 없는사람처럼 행동하게 된것같아요.

 

근데 진짜 우습게도 그사람을 잘 관찰해보니 본인이 굉장히 잘난것같고 척척척을 하는데 잘보면 잘난게 하나도 없더라고요. 뭐하나 제대로 하는걸 못봤는데 입만 살았어요.
하지만 자꾸 훈계질하는걸 듣자니 참는데 한계가 다가오네요.
어떻게해야 저사람을 최대한 무시하며 저의 감정을 다스릴수있을까요.

 

0
0
댓글 10
  • 익명1
    훈계 하면 정말 스트레스 이시죠
    팀원이시면 솔직하게 감정 이야기 해보세요
  • 프로필 이미지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2,370채택률 4%
    팀 안에서 함께 힘을 모아야 하는데, 나르시시스트 팀원 때문에 많이 힘드셨겠어요. 그런 분들은 자신이 다 옳다고 생각하며 남을 깎아내리고 가르치려 드는 태도를 자주 보이죠. 게다가 가스라이팅까지 한다면 정말 함께 일하는 게 스트레스가 클 수밖에 없고요. 말씀하신 대로 주변 사람들이 이 분에게서 거리를 두고 피하는 것도 이해가 됩니다.  
    
    그분을 무시하고 싶지만 마음이 쉽게 편해지지 않는 건 당연해요. 중요한 건 상대의 말과 행동에 내 감정이 휘둘리지 않도록 마음의 거리를 두는 거예요. 이미 ‘투명인간’ 전략을 쓰고 계시니 그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고요. 그런 태도는 스스로를 보호하는 현명한 선택입니다.  
    
    감정을 다스리기 위해 심호흡을 깊게 하고, 자신에게 “이건 나의 문제가 아니야. 나는 내 할 일에 집중할 거야.” 하고 다독이는 연습을 해보세요. 그리고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나’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연습도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그런 말투는 제게 부담스러워요.”라고 조심스럽게 말하기도 하시고요.  
    
    만약 상황이 너무 어렵고 힘들다면, 신뢰할 수 있는 동료나 친구, 혹은 전문가와 이야기하며 감정을 나누는 것도 꼭 필요합니다. 대화를 통해 마음을 풀고 조금씩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을 거예요.  
    
    팀의 목표를 위해 힘쓰는 유저님의 모습, 정말 멋집니다. 그 과정에서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을 찾는 것도 꼭 필요하니, 너무 혼자 애쓰지 마시고 때때로 자신을 다독여 주세요. 화이팅입니다 
  • 프로필 이미지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1,641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시간과 열정을 쏟는 공연 준비 중에 무례한 사람을 마주해 마음이 참 무거우시겠어요
    다들 배려하며 애쓰는 분위기라 그 사람의 튀는 행동이 더 날카롭게 느껴질 수밖에 없죠
    ​사회학적 관점에서 보면 그 사람의 행동은 실력의 부재를 감추기 위한 과시적 방어 기제로 해석할 수 있어요
    자신감이 결여된 개인이 집단 내에서 존재감을 확인받고 싶을 때 타인을 비하하며 가짜 권위를 세우려 하는 전형적인 모습이에요
    ​감정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훈계를 정보가 아닌 단순한 소음으로 규정하는 연습이 필요해요
    이미 팀원들 사이에서 고립된 상태라면 그의 말은 사회적 영향력을 잃은 껍데기에 불과하거든요
    그의 비난을 나에게 향하는 메시지로 받아들이지 말고 고장 난 기계에서 나오는 잡음처럼 무심하게 넘겨버리세요
    ​최대한의 무시는 감정의 동요 없는 기계적인 태도에서 완성돼요
    상대의 도발에 반응하거나 반박하지 말고 그저 공연의 실무적인 부분에만 몰두하며 그를 투명인간으로 두는 지금의 전략을 유지하는 편이 좋아요
    작성자님의 가치는 그 사람의 입이 아니라 무대 위에서 증명될 결과물에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시길 권해드려요
  • 익명2
    나의 감정이 소중한데
    다른 사람의 특이함때문에 힘이들기도하죠
  • 익명3
    항상 으샤으쌰 할 팀원이
    힘들게 하면 얼마나 지칠런지요..
  • 익명4
    다른 팀원들까지 분위기 흐려지고 힘드시겠어요
  • 프로필 이미지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721채택률 2%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지금 올려주신 상황은 굉장히 현실적이고 많이 지치는 구조예요.
    핵심은 “저 사람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내 에너지와 감정을 지키는 방식으로 대응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버티고 봐주는 기술로 견뎌오셨다면 이제부터는  흔들리지 않는 기술로 가야 합니다.
    
    물리적 심리적 거리를 두면서 상호작용자체를 줄여가시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 프로필 이미지
    발견하는 상담사
    전문상담사
    답변수 473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촉박한 공연 준비 일정 속에서 팀원들이 서로 협력하는 와중에, 유독 혼자만 흐름을 깨고 가르치려 드는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가 크시겠어요. 
    
    이미 투명인간 취급하며 거리를 두기로 결정하신 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아주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저 사람은 지금 나를 가르치는 게 아니라, 본인이 무능해 보일까 봐 필사적인 몸부림이라는 시선으로 바라보면 그 사람의 말이 나에게 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영향력이 있다고 착각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있다면 리액션이라는 먹이를 주지 않으면 그 기세는 점차 꺾이게 됩니다.
    
    이미 다른 팀원들도 그 사람의 실체를 알고 피하고 있다는 사실이 다행입니다. 무시에 집중하기보다는 결이 맞는 동료들과 더 끈끈하게 소통하며 즐거움을 찾는 것에 집중하게 되면 자연스레 무시가 될 수 있습니다.
  • 프로필 이미지
    덤보러버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756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지금 상황에서 느끼는 건 단순히 짜증이라기보다, 같이 힘을 모아야 하는 자리에서 한 사람이 흐름을 깨면서 계속 에너지를 갉아먹는 피로감에 가까운 것 같아요. 그런 환경이면 누구라도 지치고 감정이 올라오는 게 자연스러운 반응이에요. 그래도 이미 중요한 건 다 해보신 것 같아요. 처음부터 무시한 게 아니라 맞춰보려고 했고, 대화도 시도했고, 상의하려고 노력했는데도 안 통했다면 지금처럼 거리를 두는 건 회피가 아니라 오히려 건강한 판단에 가까워요.
    
    그리고 글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그 사람을 조금 떨어져서 보니까 겉으로는 확신 있고 잘난 것처럼 행동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도 이미 보셨잖아요. 정말 잘나서 저러는 사람이라기보다 불안하거나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과하게 드러나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게 보이기 시작하면 굳이 감정적으로 맞서야 할 대상이 아니라 그냥 적당히 걸러서 대해야 할 사람으로 바뀌어요.
    
    그래서 대응도 달라져요. 이 사람을 설득하거나 이겨야 하는 게 아니라 내가 덜 소모되는 쪽으로 가는 게 훨씬 현실적인 방법이에요. 훈계하듯 이야기할 때도 굳이 반박하거나 설명하려고 하지 말고 “네, 참고할게요” 정도로 짧게 끊고 넘어가는 게 오히려 효과적이고, 말투나 태도에 반응하기보다 내용 중에 쓸 만한 게 있으면 그것만 취하고 나머지는 흘려보내는 식으로 거리감을 유지하는 게 좋아요. 이미 팀원들도 다 눈치채고 자연스럽게 거리를 두고 있다는 점도 중요해요. 이건 그 사람이 문제라는 걸 모두가 알고 있다는 뜻이라서, 굳이 혼자서 바로잡으려고 애쓸 필요가 없는 상황이에요.
    
    그리고 지금 제일 중요한 건 그 사람이 아니라 이 팀에 들어온 이유일 거예요. 공연이라는 목표 때문에 모인 자리라면 거기에 집중할수록 그 사람의 영향력은 자연스럽게 줄어들어요. 반대로 그 사람에게 계속 신경을 쓰게 되면 정작 중요한 에너지를 뺏기게 돼요. 지금 이미 충분히 잘 대처하고 계시고, 앞으로는 더 잘 참으려고 하기보다 덜 신경 쓰는 쪽으로 방향을 잡는 게 훨씬 도움이 될 거예요.
  • 프로필 이미지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2,955채택률 3%
    공연을 앞두고 팀원들 모두가 예민한 시기에, 실력도 없으면서 무례하게 구는 사람 때문에 얼마나 스트레스가 크실지 충분히 공감이 가요. 특히 다들 조심하며 배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혼자만 기를 꺾으려 드는 모습이 정말 황당하고 지치실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평정심을 유지하기 위한 마음가짐을 제안해 드려요.
    ​실체를 직면하세요: 말씀하신 대로 그분은 실력이 없기에 오히려 '입'으로 자신의 빈틈을 메우려 하는 것입니다. 거만한 말투는 자신감의 표현이 아니라 불안함의 방어기제일 뿐이에요. 그를 '가르치려 드는 고수'가 아니라 '인정받고 싶어 안달 난 안쓰러운 사람'으로 바라봐 보세요.
    ​감정의 가성비를 따져보세요: 소중한 에너지를 그 사람에게 쏟기엔 지금 공연 준비 시간이 너무 아깝습니다. "저 사람은 원래 저런 소음기를 달고 사는구나"라고 생각하며, 그의 말을 배경 소음 정도로 취급하세요.
    ​전략적 투명인간 유지: 이미 잘하고 계신 것처럼,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이 최고의 복수입니다. 나르시시스트는 타인의 반응(분노든 동조든)을 먹고 사는데, 무관심이야말로 그들에게 가장 큰 타격입니다.
    ​무엇보다 본인의 감정과 공연의 퀄리티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 사람의 무례함이 님의 재능과 열정을 갉아먹게 두지 마세요. 팀원들과 쌓아온 '둥근 마음'들만 챙겨서 멋진 무대 만드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