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걷는마음
상담심리사
답변수 271ㆍ채택률 4%ㆍ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글을 읽는데, 밤마다 불안과 생각 속에서 버티고 계신 마음도 느껴졌지만 한편으로는 식물과 무화과를 심고 키우며 천천히 바라봐온 시간들도 함께 느껴졌어요 :) 불안이 심해지면 누워 있는 조용한 시간이 오히려 가장 힘든 시간이 되기도 하죠. "생각하지 말아야지" 할수록 더 선명해지는 것도 정말 흔한 불안의 모습이에요. 이것저것 방법도 찾아보시고, 일부러 몸을 더 움직이고, 졸릴 때까지 버텨보시는 노력도 느껴졌어요. 쉽게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든 해보려 애쓰고 계셨네요. 글 마지막 문장이 참 인상 깊었어요. "함께 힘내보자"고 말해주시는 따뜻하고 긍정적인 마음이요. 어쩌면 불안을 이겨내는 건 한 번에 없애는 게 아니라, 작성자님처럼 이런 따뜻한 마음과 긍정을 조금씩 쌓아가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