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초에 첫 직장에 들어간 20대 중반입니다.
학교 다닐 땐 그래도 제가 뭘 하면 어느 정도는 한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회사에 오니까 매일 제가 부족한 사람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분명히 열심히 했는데 사수님이 "이건 이렇게 하면 안 되지" 하고 넘어가실 때마다 표정 관리하느라 힘듭니다. 혼나는 것도 아닌데 괜히 위축되고요.
특히 제일 힘든 건 제가 지금 잘 하고 있는 건지 아예 감이 안 온다는 거예요. 누가 콕 집어서 "넌 못해" 하면 차라리 고치겠는데, 다들 그냥 무던하게 넘어가니까 제가 민폐인 건지 그냥 신입이라 다 이런 건지 판단이 안 돼요.
퇴근하고 집에 오면 아무것도 하기 싫고 누워서 핸드폰만 보다가 잠들어요. 주말엔 다음 주 출근 생각에 일요일 저녁부터 가슴이 답답하고요. 친구들 만나도 다들 비슷하게 힘들다고 하니까 이게 그냥 사회생활인가 싶다가도, 저만 유난히 못 버티는 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이런 마음이 정상인지, 아니면 제가 좀 이상한 건지 궁금해서 올려봐요. 다들 처음엔 이렇게 시작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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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