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많은 성격

평소에 걱정이 너무 많은 성격이라

인생 살아가는게  피곤합니다

걱정을 사서 합니다;;

처음에 작은 걱정 하나로 시작해서

이걸 자꾸 생각하게 되고 

걱정 크기가 점점 커져서

불안하고 초조해지고 두려워집니다

심할 때는 음식도 잘 안 넘어가고

 잠도 잘 안 옵니다

그만 걱정하고 싶은데 스스로 잘 안 됩니다

마음 편하게 살고 싶어요

걱정 많은 성격 고칠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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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6
  • 익명2
    저도 자잘한 걱정이 많았어요 아직도 마저 못버리고잇고요. 저는 조금 괜찮아진 방법이 남한테 신경을 끊기시작했어요. 제가 하고싶은건 도덕적인 선안에선 하고요 그러니 조금 걱저이 덜어지긴했어요.
    익명3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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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푸강아지똥
    상담교사
    답변수 400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작은 실타래처럼 시작된 걱정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결국 거대한 불안의 덩어리가 되어버리는 그 마음, 얼마나 피곤하고 버거우실지 충분히 짐작이 가요. 걱정은 사연자님께서 그만큼 삶을 성실하게, 책임감 있게 대하고 싶어 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지금은 그 마음이 도리어 사연자님을 갉아먹고 있는 것 같아 참 안타깝네요.
    
    걱정이 많은 성격을 당장 180도 바꾸기는 어렵지만, 걱정이 내 일상을 침범하지 못하도록 '통제'하는 방법들은 분명히 있어요. 마음을 편안하게 돌려놓을 몇 가지 실천법을 제안해 드릴게요.
    
    '걱정 시간'을 따로 배정하세요
    하루 종일 걱정을 안고 살면 뇌는 쉴 틈이 없어요. 하루 중 특정 시간(예: 저녁 7시~7시 20분)을 '걱정하는 시간'으로 정해두세요. 낮 동안 걱정이 떠오르면 메모지에 짧게 적어두고, "이건 저녁 7시에 걱정할 거야"라고 뒤로 미루는 거예요. 정해진 시간에만 몰아서 걱정을 하다 보면, 신기하게도 그 시간 이외에는 걱정의 힘이 조금씩 약해진답니다.
    
    '통제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하기
    걱정의 목록을 적어보고 옆에 O와 X를 표시해 보세요.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일(예: 타인의 생각, 미래의 불확실한 재난)'은 X를 치고, '내가 노력해서 바꿀 수 있는 일'에만 O를 치는 거예요. 걱정의 대부분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영역에 있어요. X가 표시된 걱정들은 "이건 내 힘으로 안 되는 거니까, 이제 그만 생각하자"라고 종이를 찢어버리거나 접어서 눈앞에서 치워버리세요.
    
    '최악의 시나리오'에서 '최선의 대안'으로
    걱정은 자꾸 최악의 결말을 상상하게 만들죠. 불안이 찾아올 때마다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어보세요. "그래서 최악의 상황이 오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막연한 두려움은 구체적인 대안을 세우는 순간 힘을 잃어요. 대안이 준비되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뇌는 더 이상 비상벨을 울리지 않게 됩니다.
    
    몸을 먼저 움직여서 뇌를 속이기
    걱정이 멈추지 않을 때는 몸이 뇌보다 빠릅니다. 가만히 앉아서 생각하면 걱정은 눈덩이처럼 불어나요. 그럴 땐 밖으로 나가서 15분만 아주 빠르게 걸어보세요. 심박수가 올라가고 숨이 차오르면 뇌는 걱정을 생산할 여유가 없어집니다. 몸의 감각에 집중하는 시간은 걱정으로부터 뇌를 보호하는 가장 강력한 방패예요.
    
    자신을 다독이는 연습(Self-Compassion)
    걱정이 많을 때 스스로를 "나는 왜 이렇게 바보같이 걱정을 사서 할까"라고 자책하면 불안은 더 커집니다. 대신 걱정하는 사연자님을 다정한 친구라고 생각해보세요. "오늘도 참 애썼네. 걱정이 되는 건 네가 그만큼 일을 잘하고 싶고 잘 살고 싶어서 그런 거야. 너무 애쓰지 않아도 괜찮아." 이렇게 스스로를 다독여주는 것이 마음의 긴장을 푸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지금처럼 음식도 안 넘어가고 잠도 잘 오지 않을 정도라면 사연자님의 몸이 보내는 '휴식'의 신호예요. 스스로의 힘으로 조절하기 너무 버겁게 느껴진다면, 가까운 상담 센터나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주저하지 마세요. 그건 성격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감기에 걸려 조금 치료가 필요한 상황일 뿐이니까요.
    
    지금은 완벽하게 걱정 없는 사람이 되려 하지 마세요. 그저 오늘 하루, 단 10분이라도 걱정 없는 평온한 순간을 누리는 연습부터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익명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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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데이지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982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질문자님의 글을 보니 걱정이 한 번 시작되면 점점 커지고, 결국 몸까지 힘들어지는 악순환을 반복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그렇게 계속 긴장된 상태로 지내면 정말 일상 자체가 피곤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걱정이 많은 성향은 단순히 의지가 약해서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책임감이 강하고, 실수를 줄이려 하거나 미래를 미리 대비하려는 분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문제는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생산적인 걱정'이 아니라,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계속 상상하며 불안을 키우는 '반복적인 걱정'으로 이어질 때입니다.
    
    질문자님도 말씀하셨듯이 작은 걱정 하나가 시작되면 점점 커지고, 결국 불안과 초조함으로 이어져 잠도 못 자고 식사도 어려워진다고 하셨습니다. 이럴 때는 걱정을 없애려고 애쓰기보다 "지금 이 걱정이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가, 아니면 아직 일어나지 않은 상상인가?"를 한 번 구분해 보는 연습이 도움이 됩니다. 해결 가능한 문제라면 구체적인 행동을 계획하고, 해결할 수 없는 걱정이라면 계속 붙잡고 있기보다 잠시 내려놓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또 걱정이 떠오를 때마다 하루 종일 붙잡고 있기보다는 하루 10~15분 정도 '걱정하는 시간'을 따로 정해 그 시간에만 걱정을 적어보는 방법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의외로 시간을 정해두면 걱정이 하루를 모두 차지하는 일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지금처럼 걱정 때문에 식사나 수면까지 영향을 받고,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라면 단순한 성격이라기보다 불안이 높은 상태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심리상담이나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통해 불안을 다루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인지행동치료는 반복적인 걱정과 불안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음을 편하게 살고 싶다는 질문자님의 바람은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걱정이 많은 성향 자체를 없애기보다, 걱정에 끌려다니지 않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더 현실적인 목표입니다. 혼자서 해결하려고 너무 애쓰기보다,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회복의 좋은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익명3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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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2,590채택률 3%
    걱정이 많아 인생이 피곤하게 느껴지시는 상황이 정말 마음 무거우실 거예요. 작은 걱정이 점점 커지면서 불안과 초조, 두려움으로 이어지고, 심지어 잠도 잘 오지 않을 정도라면 나도 모르게 마음이 많이 지친 상태이겠구나 싶어요.
    
    걱정을 많이 하는 성격은 쉽게 바꾸기 어려운 습관 같지만, 조금씩 다르게 생각하고 마음을 다스리는 연습을 해나간다면 충분히 변화할 수 있습니다. 
    
    먼저, 걱정이 시작될 때 그 생각을 무조건 없애려 하기보다는 ‘지금 내가 걱정하고 있구나’ 하고 스스로 인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리고 걱정이 너무 커질 때는 크게 숨을 깊게 내쉬면서 천천히 호흡을 조절해 보세요. 마음이 조금 가라앉고 불안이 완화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걱정이 머릿속에서 끊임없이 반복될 때는 종이에 적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왜 그런 걱정이 생겼는지, 내가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처 방법은 무엇인지 적으면 걱정이 객관적으로 보이며 한결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어요.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충분한 수면도 불안함과 걱정을 줄이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밤에 잠이 잘 오지 않을 때는 지나치게 무리하지 말고 따뜻한 차를 마시거나 조용한 음악을 들으며 몸을 이완시키는 것도 도움이 돼요.
    
    또, 혼자서 너무 감당하기 힘들다면 믿을 수 있는 사람과 마음을 나누거나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도 큰 힘이 됩니다. 걱정을 사서 하며 스스로 힘들게 하는 마음을 이해해 주는 이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될 수 있어요.
    
    걱정이 많고 예민한 자신을 너무 자책하지 말고, 오늘은 ‘내 마음을 조금 더 따뜻하게 대하는 날’이라고 생각하면서 천천히, 자신을 다독여 주세요. 작은 변화들이 쌓이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 거예요. 
    익명3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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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937채택률 2%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작은 눈덩이가 굴러굴러 거대한 산사태가 되듯, 작은 걱정 하나가 꼬리를 물어 밤잠을 설치고 밥도 못 먹을 만큼 커지는 그 과정이 얼마나 지치고 피곤하실지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마음 편하게 살고 싶다"는 그 짧은 한 문장에서 그동안 쌓인 정신적 피로감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우선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걱정이 많은 것은 성격의 결함이 아니라 위험을 감지하는 방어 시스템(안테나)이 남들보다 예민하게 작동하고 있을 뿐이라는 점입니다. 진화론적으로 보면 걱정이 많은 사람들이 위험을 잘 대비해 살아남았다고 하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그 안테나가 너무 과하게 작동해서 일상을 갉아먹고 있으니, 안테나의 볼륨을 낮추는 '생각 브레이크' 연습이 필요합니다. 머릿속 걱정 열차를 멈추는 방법 이렇게 해보세요.
    
    ​미국의 한 심리학 연구(어니 젤린스키)에 따르면, 우리가 하는 걱정의 96%는 일어날 확률이 없거나 우리가 손쓸 수 없는 일이라고 합니다. 내 걱정을 두 부류로 나누어 보세요.
    ​1.내가 바꿀 수 없는 일: 
    날씨, 타인의 시선, 이미 지나간 과거, 아직 오지 않은 먼 미래 는 과감히 패스합니다. 내가 걱정한다고 해서 바뀌지 않는 영역입니다.
    ​2.내가 지금 당장 바꿀 수 있는 일:
     "음식이 안 넘어가니 따뜻한 물 한 잔 마시기", "잠이 안 오니 폰을 끄고 심호흡하기" 오직 내가 지금 행동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일에만 집중합니다.
    
    "최악의 상황은 내 머릿속에서만 일어난다. 실제로 일어나는 일은 그것보다 훨씬 가볍다."
    ​걱정이 스멀스멀 피어오를 때마다 이 문장을 소리 내어 읽어보세요. 처음에는 잘 안되겠지만, 걱정이 밀려올 때마다 "어, 나 또 소설 쓰기 시작했다" 하고 알아차리는 것만으로도 그 크기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은 걱정이라는 보따리를 분석해보시고 내가 통제가능한것만 상대하시는 편안함이 찾아오기를 응원합니다.
    
    
    익명3
    작성자
    답변 감사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3,175채택률 3%
    그동안 끊임없이 이어지는 걱정 때문에 몸도 마음도 무척 지치고 피곤하셨을 것 같습니다. 작은 생각이 꼬리를 물어 불안과 신체적 고통으로 이어질 때의 그 외롭고 답답한 심정은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렵지요. 마음을 편하게 먹고 싶어도 뜻대로 되지 않아 스스로가 원망스럽게 느껴지셨을 지도 모릅니다.
    ​생각의 고리를 끊고 마음의 평온을 찾기 위해 하루 15~20분만 '공식 걱정 시간'을 지정하고, 그 외의 시간에 걱정이 떠오르면 "이건 그때 생각하자"며 미뤄두는 연습을 해보세요.
    ​머릿속 불안을 종이에 글로 적어보세요. 막연했던 두려움이 객관화되면서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일'과 '그렇지 않은 일'을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불안이 엄습할 때는 4초간 숨을 들이마시고 7초간 멈춘 뒤 8초간 내쉬는 호흡법이나 가벼운 산책으로 생각을 몸의 감각으로 돌려주세요.
    ​성격을 한 번에 바꾸기는 어렵지만, 작은 연습이 쌓이면 분명 마음이 조금씩 편안해질 것입니다. 본인을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익명3
    작성자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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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506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걱정을 사서 한다고 하셨는데, 그 말 속에 얼마나 많은 피로가 담겨 있는지 느껴져요. 작은 걱정 하나가 꼬리를 물고 점점 커져서 결국 밥도 안 넘어가고 잠도 못 자는 데까지 가는 그 과정, 본인이 제일 힘드시잖아요. 그만하고 싶은데 스스로 안 된다는 그 답답함도요.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건, 걱정이 많은 게 성격 탓이 아니라는 거예요. 뇌가 위험을 감지하고 미리 대비하려는 기능이 예민하게 발달된 거예요. 어떻게 보면 그만큼 신중하고 책임감이 강한 분이라는 뜻이기도 해요. 다만 그 기능이 너무 과하게 작동하면서 정작 본인을 힘들게 하고 있는 거죠.
    
    걱정이 눈덩이처럼 커지는 걸 막는 데 실제로 도움이 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걱정이 시작될 때 딱 한 가지만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이게 지금 내가 해결할 수 있는 일인가, 아닌가?" 해결할 수 있는 일이라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행동 하나만 하면 돼요. 해결할 수 없는 일이라면, 그 걱정을 붙들고 있어봤자 현실이 바뀌지 않아요. 그럴 때는 "이건 내 손을 벗어난 일이야"라고 소리 내어 말해보세요. 뇌에게 신호를 주는 거예요.
    
    그리고 아까 다른 분께도 말씀드렸던 방법인데, 하루에 딱 15분만 걱정 시간을 정해두세요. 그 시간에는 마음껏 걱정을 종이에 써요. 그 외의 시간에 걱정이 올라오면 "그건 걱정 시간에 할게"라고 미뤄두는 거예요. 처음엔 어색하지만 뇌가 조금씩 패턴을 익혀요.
    
    걱정이 커지기 시작할 때 몸을 먼저 달래주는 것도 효과적이에요. 찬물로 손을 씻거나, 발을 바닥에 꾹 누르거나, 뜨거운 차 한 잔을 천천히 마시는 것처럼 감각에 집중하는 행동이 머릿속 소용돌이를 잠깐 멈춰줘요.
    
    마음 편하게 살고 싶다고 하셨는데, 그 바람 자체가 이미 변화의 시작이에요. 걱정 많은 자신을 탓하지 마시고, 오늘 하루 걱정이 왔을 때 딱 한 번만 위의 방법을 써보세요. 한 번이면 충분해요. 천천히 반드시 가벼워지실 거예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익명3
    작성자
    답변 감사합니다☺
  • 익명1
    성격이 예민 하셔서 그런거 같아요
    마음을 편히 가져보세요
    익명3
    작성자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