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 시기를 어떻게 버티셨나요

첫 회사 들어온 지 3개월쯤 됐어요.

요즘은 그냥 하루를 버틴다는 표현이 제일 맞는 것 같아요. 아침에 눈 뜨면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이 "또 출근이구나"인데, 그게 너무 무겁게 느껴져서 한참을 침대에 누워 있어요.

회사에서 크게 혼나거나 큰일이 있는 것도 아니에요. 그냥 매일 제가 조금씩 부족한 사람 같고, 잘하고 있는 건지 아닌지도 모르겠고, 그런 게 쌓이니까 어느 순간부터 마음이 텅 빈 느낌이에요.

퇴근하고 집에 오면 아무것도 못 하겠어요. 씻는 것도 귀찮아서 그냥 누워만 있다가 잠들고, 주말엔 침대에서 거의 안 나와요. 예전엔 좋아했던 것들도 이제 다 시들하고, 친구들 연락도 답하기가 버거워서 자꾸 미루게 돼요.

제일 힘든 건 이 상태가 끝이 안 보인다는 거예요. 다들 처음엔 이렇게 시작했다고, 시간 지나면 괜찮아진다고 하는데… 저는 그냥 점점 더 가라앉기만 하는 것 같아서요.

여러분은 이 시기를 어떻게 버티셨나요. 팁이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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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익명2
    누구나 사회 초년생은 힘들어요
    시행 착오도 많이 겪고요
    값진 시간 이기도 해요
  • 익명1
    아무래도 첫 사회생활은 서툴고 힘들죠
    8개월이면 이제 혼자 처리하는 업무도 많인질거예요
    작은 일에 혼자만의 루틴을 만들면 좋아질거예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