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미용쪽으로 가서 대학을 안갔는데.. 몇년하다가 전혀 관계없는 사무직으로..ㅠㅠ 저도 콤플렉스인데.. 사람들한테 티 안내요.. 대학 가나 안가나 지금 생활에 만족한다고 늘 되네이네요./ㅎㅎ
대학을 후진데로 나왔더니 이력서를쓸때도
사람을 만나친해질때도 자신있게 말못하는 약점이 되네요.
누가 물어볼까봐 새로운 사람만나는것도
주저하게되고
왠지 좋은대학나온 사람은 뭘해도 멋져보이고 잘나보이는 열등감에 제 젊은시절은
참으로 어둡게 살았던거 같아요.
새로 만난 친구들과도 학교얘기 나올까봐
"학"자만 나와도 얼른 주제를 바꿔야 했었는데...
당당하게 말하지 그랬냐..라고 할수도있지만 그냥 제 학력이 창피해서 그걸 아무렇지 않게 말할수가 없었네요
이젠 나이먹어 물어볼사람도 없다고 안심했더니 애들이 물어보네요..
공부안하고 놀았던 날라리도 아니였고
도서관에서 살았던 공부못하는 범생이였는데...
그냥 저한테는 어디 대놓고 말하기 싫은 콤프렉스에요
0
0
댓글 6
- youhj3
학벌 의미없는것같아요 몇몇직종 제외하고는 실력과 기술이 최고지요
- 파닥파닥
대학잘나와도 사회에서의 지위는 학력과는 무관한걸 많이 봐왔어요
- 자유나나
우리나라는 학력을 무지 따지죠. 사실 인생에서 그리 중요하지않은데 말이죠
- 수경~♡
저도 그렇습니다.. 진짜 학교 어디나왔는지 물어보는게 제일 싫어요.. 대체 왜이렇게 학력을 물어보는 걸까요..ㅠ
- 바람소리
우리나라는 진짜 학벌 많이 따지는 사고를 세뇌당하는거 같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