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자국

전 어릴적에 화상을 크게 입어서 엉덩이 아래와 발목에 큰 화상자국이 심하게 있어요.

대중목욕탕이나 수영장갈때 늘 신경이 쓰이네요. 남들이 징그러운 시선으로 볼까봐 의식을 하게 됩니다.

목숨과 바꾼 흉터라고 생각하면서도 흉터없는 사람보면 부러워요.

한참 예민할때는 콤플렉스가 심했지만 지금은 살아가는데 크게 장애나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는걸로 감사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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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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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군요
    스스로 극복하신게 대단하시네요 
    다른사람은 님의 몸에 크게신경을안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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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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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겠죠.
      다른사람들 몸에 신경안쓰겠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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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얀님
    쫑이님 힘드셨을텐데 잘 이겨내셨으니 너무 다행입니다.
    댓글처럼 다른사람은 남들 그렇게 신경 안쓰더라구요. 
    남 의식하지 마시고 지금처럼 이쁜 마음으로 살아가시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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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쫑이
      작성자
      감사합니다.
      힘이나네요 상처자국이 커서 징그럽게 보이거든요.
      자신감있게 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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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ghway032
    어린맘에 넘 스트레스셨겠어요 괜찮으시다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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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쫑이
      작성자
      감사합니다
      따뜻한 위로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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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카쟁이
    화상은 정말 트라우마가 남는 일인데 힘드셨겠네요...
    많은 콤플렉스들이 사실 알고보면 남들은 그닥 관심이 없는데 본인이 의식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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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쫑이
      작성자
      감사합니다 
      솔직히 몸에 있는 큰흉터 잘 말안하는데 여기서 했네요
      위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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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버드
    그렇지요..화상흉터는 보통 흉터와는 좀 달라서..극복하셨다니 넘 훌륭하세요..그런데 사실 남들은 생각보다 별로 신경 안써요..아~ 화상을 입었었구나..정도일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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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리
    너무 마음 고생이 심하실 것 같아요ㅠㅠ
    그래도 감사하며 사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