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주변에 20대들 170 넘는게 특별히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많더라고요. 성장이 확실히 예전과는 달라요
seabuck
키가 커도 고민이 될수 있군요 저는 반대라
그래도 사람마다 조금씩 그런 부분은 다 있다 생각하고
넘 스트레스 받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behappyi
저랑 키가 같으시네요. 저도 여자입니다. 저는 님과 반대로 너무 마른 상태(몸무게50)라서 반대로 또 커보이는 타입이예요.
학생 때도 매일 제일 끝이고, 남자애들이 제가 키가 크니깐 놀리기도 하고, 괜히 와서 키 비교하기도 하고.. 내성적인 성격이라 넘 힘들었거든요.
버스에서도 지하철에서도 너무 심하게 몇 번씩 쳐다보시는 분들도 많고, 학생들이 자기들끼리 제 옆에서 키 비교하는 일도 몇번이 있었어요 ㅋㅋ
그런 일들이 있어서 스트레스를 받았었는데, 생각을 바꾸기로 맘 먹고는 좋아졌어요.
키가 커서 많이 부럽니? 많이 부러워서 그런거지?라고 저 혼자 그렇게 생각하다보니 스트레스가 안되더라구요 ㅎㅎ
지금은 되려 키 큰게 좋아요~ 요 몇년간 키 커서 너무 부럽다는 말을 많이 듣고 있어요 ㅎㅎ
얼마전에는 KTX에서 내릴려고 서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자꾸만 저를 올려다 보시길래 저도 아저씨를 보다가 눈이 마주쳤어요. 그랬더니 아저씨가 키가 엄청 크다면서 너무 멋지다고 해주셨어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요즘은 큰 키에 사입기 좋은 옷들도 많잖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