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절 못하는 컴플렉스, 고치고 싶어요.

저는 부탁을 받으면 거절하는 것이 정말 어려워하는 특성을 가진 사람입니다.
이제 입사 2년차가 되어가고있고 점점 회사생활에 익숙해지다보니 저에게 업무가 많이 오고 있습니다. 대리님, 과장님, 심지어 차장님까지도 저에게 업무를 조금씩 주고 있는데, 저는 제 업무량도 벅찬데 이걸 제가 거절을 못하고있네요 ㅠㅠ
사람 좋은 척 하는 것도 너무 지치고, 제 자신을 너무 갉아먹는 느낌입니다.
겉으로는 항상 웃고있어서 제가 힘든건 아마 아무도 모르실겁니다.
이제부터라도 거절을 조금씩 해보고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게 잘 거절할 수 있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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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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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바이넙
    거절 못하는 컴플렉스 때문에 고민이시군요.
    저게 타고난 성격이 그런경우는 마음이 불편해서 고치기가 참 어렵더라구요 ㅠ
  • 최혜선
    저두 거절을 잘  못해서 참 피곤할때가 많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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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거절을 잘 못하는데 방법을 찾는다고 잘되나요? 있는 그대로 정직하게 말씀 하시는게 현명한듯 해요. 그런데 아마 최고로 괜찮은 방법으로 거절하셨다 해도 불편 할겁니다.  내마음에서 안되는거죠.
    경험한 바로 그래요. 
  • 블루베리
    거절 잘 하는 방법보다
    현재 상황에 대해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말한다고 생각하세요
    힘들면 힘들다고 말하는 것도 필요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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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_J 캐시톡
    저도 거절을 잘 못해요ㅠ
    근데 고쳐지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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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고
    집에서 엄청 연습하시고 정색하지마시고 "저 일이 쌓여서 이건 힘들거 같은데요." 또박또박 잘 말해보셔요. 조금씩 말 해보셔야지.. 지쳐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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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hmine
    좋은 거절은 없는거 같아요ㅠㅠ
    내가 피해보지 않으려면 어쩔 수 없답니다
    해야 할 말은 하고 살아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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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li
    거절을 당하면 누구라도 기분이 좋을 순 없겠죠?  
    그치만 내가 해줄 수  있는 것과 해줄수 없는 것의 선은 정하고  생활을 해야할 필요가 있다는 건 아시잖아요. 
    
    거절도 한번에 잘하게 되지 않아요.  안하거나 못해도 되는  그런 종류가 아녜요.  예의, 에티켓들을 익히고 배우듯 마음약한 사람들은  더욱 연습이 필요한 사회생활의 일부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