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hwalker
저도 학생인데 팔에 아토피가 나서 하복입고 더운날씨임에도 후드집업을 절대 벗지 않아요.. 얼굴에는 딱 마스크 쓰면 가려지는 부분에 점이랑 주근깨가 많아서 빼고 싶은데 말을 못하고 있어요ㅜ 저도 고민입니다..
양쪽 팔에 자잘하게 난 아토피 흉터가 고민입니다.
원래 어렸을 때부터 지독한 아토피에 시달리긴 했는데, 성인이 된 올해 초에 아토피가 재발했습니다.
아토피 난 부위의 살갗이 벗겨질 정도로 심해져서 약도 먹고, 연고도 바르니 사라져서 다 없어진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여름이 와서 반팔이 입고 보니 팔에 자잘하게 아토피의 흔적이 남아있더라고요.
아토피가 어느정도 사라진 봄에는 긴팔을 입었어서 몰랐는데, 지금 보니 기미처럼 옅게 여러개 있어서 상당히 거슬리더군요.
그렇다고 치료하려고 하니, 비용이 부담이 됩니다. 학생 신분이라 부모님에게 손 벌려야 하는데 고민이 되고요.
한번 여쭈어 봐야 하는지 고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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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ㅈㅎㅅ
그럼에도 너무 고민이 되면 부모님께 의논해 보세요 너무 혼자 끙끙대고 있으면 부모님이 속상하실꺼예요
- ㅎㅅㅎ
앗 넵 한번 부모님께 여쭈어 봐야 겠어요 ㅎㅎ 안되면은 어쩔 수 없는 거 겠지만요 ㅠㅠ
- 카멜리아
에ㄱᆢㅇ 슽레스겠군요 에구 상처치료가 되려나요
- ㅎㅅㅎ
자세한 건 피부과에 가서 확인해야 겠지만, 여드름 흉터 지운 것처럼 레이저 치료를 받으면 어느정도 없어지는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비용이 좀 부담스럽습니다. 🙁
- 펭하잉
흉터가 가장 속상하죠ㅠㅠ 아무래도 피부과 도움이 필요할 듯 해요 ㅜㅜ
- gpwlsl1216
아토피 도 흉터가 남는 분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정말 고민이 많이 될 거 같아요
- 희야
아이고 남일 같지 않네요. 저희아이가 아토피인데 흉이 크게 있어요ㅠ
- ㅎㅅㅎ
에궁,,, 저도 어렸을 때 아토피가 유난히 심해서 저희 어머니도 애 많이 먹곤 그랬습니다.. 흉은 치명적이진 않지만 오래 가서 걱정이네요 ☹️
- mj
정말 안타까운 케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