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 무릎때문에 다이어트를 계속합니다

이것 저것 먹다가 순간적으로 방심해 체중을 유지하기 위한 운동을 게을리했을 경우 어김없이 무릎에서 연락이 옵니다. 그만 먹고 다이어트 하라고요. 아주 그냥 어찌나 그렇게 잘 아는지 적정 몸무게를 넘어서기라도 할라치면 제일 먼저 무릎이 묵직해지면서 통증이 오기 시작해 어쩔 수 없이 음식 조절과 함께 체중 조절에 들어가야만 해서 강제 다이어트를 주기적으로 해야만 하는 고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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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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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달달
    무릎이 카나리아네요. 위험을 알려주는 새요!
    자발적이지 않은 다이어트가 참 유쾌하지 않지만
    위험경보를 무시하지 않는 모습을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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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수
    저도 무릎 수술 직전까지 축구를 하다가 의사 선생님이 몸무게를 줄이지 않고 이대로 축구를 하면 다시 못하게 될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ㅠㅠ 그날로 바로 헬스를 다니고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루 한끼 식사와 주 6회 2시간씩 운동!! 그 중 유산소는 오로지 자전거만 탔습니다. 러닝은 무릎에 엄청 무리가 가더라고요ㅠㅠ 몰랐는데 신고 다니던 운동화가 앞으로 쏠리는 신발이었는데 저는 그게 불편한지 모르고 다른 운동화를 사게 되면서 알게 된 사실이에요. 
    무릎은 최대한 잘 안써야지 회복이 되는 것 같았어요. 신발도 조금은 편하고 질 좋은 걸로 사시는 걸 추천 드리고 살을 빼보니 운동보다는 식단으로 더 많이 빠지는 걸 경험했어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무릎 얼른 나으시길 바랄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