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사람이 제게 콤플렉스를 느끼는 것 같아요

평소에는 잘 지내고 친절한 사람이 유독 학력에 콤플렉스가 있는지 제게 가끔 딴지를 겁니다. 제가 뭔가 잘 해내면 너는 공부를 많이해서 그런갑다. 비꼬듯이 얘기하고  또 제가 무슨 실수를 하면 꼬투리를 잡았다는 듯이 그런 것도 못 하냐면서 비아냥 댑니다. 다른 일에서는 그닥 불편하지 않은 사람이 이렇게 학력으로 걸고 넘어지니 그러려니 넘기기도 하지만 자주 불편합니다. 진지하게 그런 얘기는 듣기 기분 나쁘다고 얘기를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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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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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사
    계속 그렇게 상대방이 그런다면 한번쯤은 이야기 하시는게 맞는다고 보여 집니다 저도 많이 참다가 이건 아닌데 싶으면 부드럽게 조근조근 한번은 이야기 해줍니다 그게 맞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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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루잠
    잘 지내고 친절한 사람인데 비아냥대다니 뭔가 이상하네요.
    과연 좋은 사람이 맞는지 잘 모르겠어요. 저라면 가까이 안할 것 같아요.
    저도 윗 댓쓰니님 말씀처럼 그런 순간이 왔을 때 한번 말씀하시는게 맞다고 봐요. 그런데 그 전에 전후 상황을 좀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혹시 내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말이나 행동을 했을지도 모르니까요. 좋은 사이로 오래 지내고 싶으시다면 오히려 이런 진통 과정은 꼭 한번은 거쳐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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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니향기
    학력으로 걸고넘어지다니 자격지심이 심한 사람이네요 
    본인이 자격지심을 느끼니 님한테 비아냥 거리는 거같네요 
    부러워서 또 못하면 잘난 네가 그런거 하나 실수하냐 이런 마인드인가보네요 
    기분 나쁘다고 이야기 하시고 거기서 적반하장으로 나오면 
    서서히 거리 두시고 손절 하시는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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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린짱
    잘 지내고 친한 사람 맞나요??? 좋은 분 아니신것 같아요...
    그분 피해의식,자격지심 있으신가봅니다....
    네.. 한번쯤... 빠르시일에 이야기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계속 이런 상황이 지속 된다면...그분과 관계를 계속 이어 가시는 것도
    고려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