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콤플렉스-근육우먼

내 콤플렉스가 어디 한두개라 말이지...

그중에 제일은 종아리 근육이다.

학교다닐 때 육상을 한 것도 있고, 집이 높디높은 

산복도로에 위치해 있는데다 학교도 산중턱.

쫄바지나 스커트 입고 다니는 여자들이 정말 부럽다. 난 쫄바지는 아예 들어가질 않으니.

종아리 축소술이라는 수술도 있던데 심각하게 고민해 봤다.

그래도 난 어디든 다닐 수 있는 튼튼한 내 두 다리가 있어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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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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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사
    그러시군요 컴플렉스 보단 멋지고 건강한 다리를 가지셨다고 생각해 주세요 저같은 사람은 늘 작성자님처럼 그런 건강미 넘치는 다리를 부러워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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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니향기
    헉 저랑 같은 콤플렉스 고민인데요
    저도 종아리 근육 심해요 
    종아리에 타조알 들어있거든요 
    남들이 야 쟤 종아리 봐바 한 대 맞으면 기절하겠다..
    넌 치마 입으면 안되겠다 라는 말을 수도 없이 듣고자랐죠 
    쫄바지 스커트 이런건 상상도 못하고 
    얼마전 종아리 붓기 빼준다는 요가링을 샀는데 
    요가링이 웬걸 종아리에 안들어가서 무용지물 되었네요 
    저도 종아리 축소술 심각하게 고민중이네요 
    다리는 튼튼하지만 외적으로 정말 보기 안좋아서 고민이네요 
    님의 마음 충분히 공감가고 정말 같이 수술 하러 가고 싶을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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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린짱
    다리가 튼튼해야합니다. 나중에 나중에 나이 먹음 더 와닿을거에요... 콤플렉스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님의 밝은정신과 마음이 참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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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루잠
    저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예쁘고 날씬한 다리도 좋지만 건강에 제일 우선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중요한데 저는 근육이 잘 안붙는 체질이라 그런지 늘 비실비실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