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비만 콤플렉스

외모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면서 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는 콤플렉스가 있어요.

그건 바로 굵은 하체 때문입니다.

 

유난히 하체가 굵어 바지 입는걸 엄청

꺼리고 있습니다.

 

하체에 비해 허리가 가는 편이라 옷사는게

여간 불편하지 않습니다.

 

허리에 맞추면 허벅지 부터 들어가지 않고

반대로 하면 허리는 너무 남아 돌고요.

 

하체가 날씬해서 레깅스나 몸에 꽉 끼는

바지를 입은 예쁜 사람들 볼 때마다 너무

부럽기만 합니다.

 

나이 들면 하체 살이 빠지고 가늘어 진다는데 그런거 같지도 않습니다.

 

다리가 굵어 이쁜 바지를 입지 못한다고 하면  주변 사람들은 말합니다.

건강하게 오래 산다구요.

 

그런데 당장 제 굵은 하체 때문에 심한 콤플렉스를 받고 사는데 그게 위안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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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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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yeon
    상체가 발달한 것보다 하체발달이 좋아요
    상체발달한 저는 관절이 안 좋거든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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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사
    저처럼 다리가 나무젖가락 같은 사람은 작성자님처럼 건강한 다리를 부러워 하네요 마른것도 콤플렉스인데 건강한것도 콤플렉스가 될수 있군요 힘내세요 뼈만 있는 저보단 좋아 보이 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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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하체발달로 인해 고민이 많으시겠어요ㅠㅠ 전 오히려 상체발달로 인한 고민이 많은데ㅠㅠ
    요즘 워낙 정보들이 많잖아요. 결국 맘 먹기 문제인 거 같아요. 운동이나, 스트레칭, 괄사, 뭐 여러 방법들이 많은데 실행을 하면 변화가 올거란 생각이 있습니다 :) 말처럼 쉽진 않지만요ㅠㅠ
    그 때까진 코디법으로 커버를 해도 괜찮을 것 같고요!!ㅎㅎㅎ 예쁜 바지 꼭 입으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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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린짱
    저도 님이랑 비슷해요~~
    하비!! 하비!!! 아주... 스트레스 만땅이지요....
    허리는 엄청 가늘고... 엉덩이는 엄청크고.....
    엉덩이에 맞추면.. 허리가 남아 돌아다녀서... 
    바지를 입으면.. 이건 뭐지? 할 정도랍니다....
    고무줄 치마 입으면 그나마 괜찮은것 같아요.
    허리는 강조하고!! 엉덩이는 가려주구요.....
    하체 콤플렉스...정말... 옷 입을때.... 진상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님 말씀처럼 ... 나이 들수록 하체가 튼튼해야 한다고 하네요...
    이말 한마디로 조금은 위안을 삼아 보네요...
    우리~ 같이 옷으로 코디 잘 해보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