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낯 콤플렉스

어느 순간부터 민낯으론 친구 심지어 가족도 보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네요 늘 메이크업을 하니 지운 모습이 제 스스로가 적응안되고 너무 자신이 없어지네요 피부고민이 주 원인 같습니다 많은 잡티와 주름을 짙은 화장으로 가리다보니 콤플렉스가 더 심해졌어요 피부 시술을 할지 마음을 편히 먹어야하는게 그게 너무 잘 안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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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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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진짜 고민이 되시겠어요ㅠㅠ 누구든 민낯을 보여주는 게 쉽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럼에도 언제나 화장이 된 상태로 있을 순 없으니 피부의 문제라기 보다는 마음의 문제이지 않을까 싶어요. 상대방에게 내가 어떻게 보여질지 걱정이 앞서서 그럴 수 있다 생각해요. 
    피부는 민낯이 걱정이라기 보다 고민 되는 부분이 있다면 치료를 받는 건 좋을 것 같아요!!
    자신감을 되찾길 바랍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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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루잠
    저도 쌩얼로 돌아다니지 못한지 꽤 됐어요.
    아침마다 화장하는게 너무 피곤한데, 화장을 하지 않으면 얼굴을 들고 다니질 못하겠더라구요.
    저는 화장을 진하게 하는 편은 아닌데 
    화장을 하면 하는데로 티가 팍팍 나는 이목구비라 막상 화장을 하지 않으면 너무 밋밋해보이고 잡티도 너무 도드라지는 것 같아서 화장을 끊질 못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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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린짱
    쌩얼~ 미녀~ 너무 너무 부럽지요...
    가까운 사람에게도 내 민낯을 보이고 싶지 않다면....
    전문가의 상담을 받고 시술을 고려하셔서 님의 자신감을 찾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