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콤플렉스

평소에는 자신의 외모변화를 잘 못느끼다가 사진을 보면 자신의 외모변화를 알게되죠. 얼굴의 탄력이 떨어진 걸 잘 모르고 있다가 사진을 보고나서 확 알게된 후부터 사진찍기가 너무 싫어요.개인사진은 안찍지만, 단체사진은 어쩔수 없이 찍어야해서 너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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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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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eel 🎶 ok
    요즘 저도 거울보기도 조심스러워지네요
    자고 일어나도 피곤해보이는 얼굴빛과 축축 늘어지는 듯한 피부 ㅠㅠ
    세월이 야속합니다.
    그래도 외모에 너무 많이 신경쓰지 않으려고 노력중이에요 
    스트레스 받으면 더 나빠질까봐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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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린짱
    사진을 보면 딱 알죠...아~~ 얼굴 볼살이 패였네.. 주름이 늘었네..
    피부가 늘어졌네... 등등요.... ㅜㅜ 
    참.... 나이드는것에 대한 현타가 가끔씩 옵니다.
    그래두요.....
    지금 이순간 이 시간이 가장 예쁜 순간이라고 하잖아요...
    지금을 즐기고.... 추억을 많이 만들어도 좋을 것 같아요
    나중에 내 모습은 사진으로 밖에 추억할 수 없으니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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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니향기
    와 정말 맞습니다 거울보면 모르던게 
    사진을 찍으면 갑자기 주름도 잘보이고 모공도 보이네요 
    카메라가 정말 좋아진거라고 믿고싶지만
    그냥 제 얼굴이 늙은거겟죠 
    저도 그래서 사진찍는게 너무 싫어지네요 
    단체사진도 특히 보정도 할수없고 이상하니까 더 꺼려지는거 공감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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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헉 저희 어머님도 똑같은 걱정을 하시더라구요.
    저는 항상 이쁘고 좋은 모습인데 못생기게 나온다고 뒷모습만 자꾸 찍으신다궄ㅋㅋㅋㅋ
    그런데 사진은 나의 모습을 남기는 거잖아요.
    인생을 살아가면서 변하는 나의모습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행복해지고 그러지 못하는 사람은 불행해진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잘생겼다 못생겼다 이쁘다 그렇지않다! 가 아니라
    소중한 내모습을 남길 수 있는 좋은 수단이다! 라는 마음으로 긍정적으로 사진을 바라보시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