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욕할 나의 콤플렉스

다른 누군가에겐 욕먹을 콤플렉스겠지만

당사자인 나는 괴롭네요.

어릴적부터 나는 살이 찌질 않았다. 아무리 먹어도 운동을 해도 보약을 먹어도 도통 살이 찌지 않았다. 누군가 자기 살 10kg만 가져 가라는 말을 얼마나 들었겠는가. 나도 당신 살 가져 가고 싶다.진심으로 당신이 원하는거 가능하다면 내가  이뤄드리고 싶다.

난 한여름에도 긴팔에 긴바지 입고 다닌다.

당신들만큼 나 역시 힘들고 지친다.

말랐다고 부럽다고 넌 좋겠다고 그런말 듣기 싫다.  그대들이 괴롭다고 생각한다면 그 반대의 입장을 가진이도 괴로울 수 있다는걸 알아주길 바란다.

머든 적당한게 젤 좋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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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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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사
    저도 어릴적에 그랬는데 지금 나이가 많이 드니 살이 붙기 시작 하더라고요 나이살 인가 봅니다 그래도 맛있는거 잘 드시고 운동도 간단히 열심히 하면 살이 조금씩 붙으실 꺼에요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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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합니다.
    저도 마른몸으로 살다가 지금은 평균이 되었는데
    아들이 너무 말라 보기 안쓰럽네요.
    10kg만 더 붙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키 대비 10kg 적은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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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린짱
    맞지요~ 마른 사람들은 나름의 스트레스가 심하더라구요
    먹어도 살이 찌지 않고.... 오히려 빠지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식이요법, 적절한 운동을 통해 꼭 살이 찌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