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보다 못하다는 심한 콤플렉스에 사로잡혀...

저에게는 한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는 얼굴도 예쁘고 머리도 좋으며 성격도 긍정적입니다. 그러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그 친구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저는 모든 면에서 그 친구와 반대입니다. 저는 그 친구와 스스로 비교하면서 그 친구보다 못하다는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저도 모르게 그 친구를 만나고 오면 기분이 나쁘고 화가 납니다. 그 친구의 좋은 점을 본받고 닮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왜 저는 그 친구 같지 않은 것인지 스스로를 책망하고 좌절합니다... 그러다 보니 이런 생각이 점점 확대되어 늘 저는 다른 사람보다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점점 짙어져 가고 있습니다. 저는 언제까지 이런 못난 생각을 하게 될까요...? 언제쯤 이런 열등감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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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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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어이쿠 ㅠㅠ 저도 학창시절때 저랬네요 ㅠㅠ
    남들과 다름을 인정하고 그냥 나아가야하는데.. 비교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그게 증오로 바뀌고 그게 안좋은 마음을 낳아 혼자서 끙끙 앓는 모습이요 ㅠ
    너무 슬픈 것 같아요 이런 생각들이 ㅠㅠ
    남들과 비교해서 그걸로 새로운 동력을 얻는 것은 좋지만! 닮아서 좋은 영향을 받는 건 좋지만!!
    그게 남들 혐오하면서 까지 나자신을 깎아내리는 것은 좋지않습니다.
    이런건 나이가 들면서 해결이되는 경우도 있고 마음을 아.. 이사람은 나와달라! 나는 나만의 인생을 살거라 이런 나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변화를 일으키기도 하더라구요.
    너무 비교하시지 마시고 다른 사람과 다름을 인정하고 본인의 인생에 조금더 집중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