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을 어째야 하나....에효

완경도 했고  다이어트해서 그나마 쬐끔~~날씬해젔다고 자신하고 원피스입고 지하철탔는데 임산부석에 앉은 할무니가 저를 보더니 

벌떡일어나시더니 "여기 앉아요 여기"  하며 다른 자리로 떠나시네요...

저 아니에요 하며 손을 흔들었는데도 아랑곳않고 앉으라고 또 말씀하시는데...

에효......

살다살다 이나이에 임산부석을 양보받기는 처음이라  이걸 좋아해야할지 슬퍼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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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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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쁨
    아고....좋아해야될지ㅜㅜ슬퍼야될지ㅜㅜ
    공감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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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경
    할머니 눈이 안 좋으셨나봐요~ 우리 그렇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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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진호진
    ㅠㅠ 뻘쭘하셨겠어여~~~할무니 눈치좀 챙기시징ㅜㅜ 
    나이들어서 서운한디 ㅜㅜ 정말~~~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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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나영
    임산부석 양보를 받으신 기분 알것같아요. 저두 애 낳고 나서 배나와서ㅠㅠ 히유 안줄어드네요 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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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방울
    아이고 ㅜㅜ 속상하셨겠어요... 살 중에서도 뱃살이 제일 밉고 제일 안빠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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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
    평생 데리고 가야하는데 살짝만 빼시면 건강에 좋겠죠
  • 폭스맘
    원피스가 그래요 오해를 불러일으켜요 ㅎㅎ 타이트한 옷으로 입으면 안그러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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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hwalker
    완경이 뭔가요 할머니 너무 하시네요 잘못 보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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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기왕
    할머니가 그런 큰 오해를..
    너무 속상해 마시고 우리 운동 열심히 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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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lyasi1985
    아.. 정말 애매하네요
    자리 양보가 마냥 좋지 만은 않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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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나
    나이가 들수록 미운살이 찌는 것 같아요..
    뱃살이나 팔뚝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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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리지아3270
    할머니가 젊게 보셨네요
    긍정적인 마인드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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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즈마리2002
    이 사건을 계기로 독하게 맘 먹고 뱃살 없애버려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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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리베리
    충격요법이 나쁜것만은 아닙니다. 동기유발효과가 있으니까요. 이기회에 다이어트합시다.
    뱃살은 내 기초대사량보다 칼로리를 과잉섭취해다는 척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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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쓰마미
    뱃살고민인 여기 추가요
    배가 계속 나오네요 어찌해야 하나요
  • 햇살 좋은 날
    오해했네요.
    뭐가 더 좋은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