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가 끊길 때 너무 불안해요...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처음 보는 사람이나  
회사에서 상사, 동료들과 있을 때  
그 몇 초의 침묵이 왜 이렇게 길게 느껴지는지 모르겠어요.  
괜히 뭔가 말을 꺼내야 할 것 같고,  
말이 끊기면 상대가 나를 지루해하는 건 아닐까 걱정돼요.

 

혹시 저만 이런 불안함 느끼는 걸까요?

Q. 대화 중 정적이 불편한 사람, 저만 그런가요?

가끔은 진짜 “이렇게 말이 끊기면 내가 이상한 건가?” 싶을 때도 있어요.  
친한 친구랑 있을 때는 괜찮은데,  
낯선 사람이나 회사 사람과 있을 때는 유독 더 신경 쓰이더라구요

 

속으론 계속 생각해요.  
> “무슨 말 해야 하지?”  
> “내가 대화를 잘 못 이어가나?”  
> “지금 이 공기 너무 어색해...”  

 

이런 생각이 돌고 돌아서 대화가 더 어려워지는 것 같아요.

 

Q. ‘정적이 불안한 사람’들 대화 중 정적에 대처하는 방법 있을까요?

미리 "주말에 뭐하세요" 이런 스몰토크 주제를 

몇 개 머릿속에 갖고 가려고 하긴 하는데

그런데 이것도 가끔 너무 인위적으로 느껴져서
진짜 좋은 방법은 아닌 것 같더라고요.

 

혹시 저 같은 분 계신가요?  
여러분은 이런 순간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정적을 두려워하지 않는 법... 배워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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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alrhs
    저도 예전엔 대화 중 정적이 너무 불편해서, 일부러 말을 계속 이어가려다 오히려 더 어색했던 경험 많아요. 나중에 상담 선생님께 들은 건데, 정적이 불편한 건 ‘내가 이 관계에서 뭔가를 증명해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일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전 요즘은 이 사람과 굳이 지금 꼭 무언가를 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걸 스스로에게 계속 말해줘요. 그리고 상대의 표정이나 제스처를 관찰하면서 대화의 방향을 천천히 잡는 연습도 해봤고 신기하게도, 제가 정적을 덜 두려워할수록 대화도 더 자연스럽게 흘러가더라고요! 
    • mika
      작성자
      오 맞아요 꼭 대화 중 정적이 나쁜 것 만은 아닌데 자꾸 스스로 조급해지더라구요 저도 이제 스스로에게 말해주는 연습을 해봐야겠네요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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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연3333
      맞아요ㅠㅠ저도 정적에서 일부러 더 말 이어가려고 하니까 어색해자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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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가필요해요
      사회적 침묵이라는 심리학 개념이 있나봐요. 말안하는게 제 탓만 있는 것도 아닌데..저도 마음의 짐을 내려놓으려고 노력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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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진왕빠
    그런 경우는 누구에게나 있는 부분인데
    거기서 어떻해 슬기롭게 분위기를 바꾸는
    기술이 영업적 마인드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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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연3333
    저도 정적이 너무 불안해서 억지로 말 꺼내다보니까 할말 안할말 가리지 않고 하게되더라구요 그러다보니까 분위기는 더 안좋아지구..스스로 그런 부분에 의연해질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항상 주변이 아닌 절 먼저 신경쓰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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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울방울1225
    저도 예전엔 정적이 오면 무조건 내가 대화를 못 이끄는 사람 같고, 상대가 지루해하는 게 아닐까 불안했어요. 그런데 심리학 수업에서 ‘사회적 침묵’이라는 개념을 듣고 나서 생각이 조금 바뀌었어요. 낯선 사람과 있을 때 침묵이 더 불편하게 느껴지는 건, 그 공간 안에서 ‘어색함을 메꿔야 한다’는 책임감을 나 혼자 지고 있기 때문이더라고요. 요즘은 마음속으로 “이 정적이 꼭 문제는 아니야”라고 말해주면서, 상황을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려고 노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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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비로운바람7198
    즉흥적인 대화 대신 ‘경험 공유형 질문’을 준비해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예: “최근에 좀 쉬는 시간 생기면 뭐 하세요?”, “요즘 재밌는 거 보셨어요?” 같은 거요. 질문이 대화의 압박이 아니라 호기심에서 나왔다는 느낌을 주면, 훨씬 자연스럽게 이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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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떡
    저의짝꿍님도 그런말을 할때가..있더라고요
    그래서 하지말아야할 사적인 부분들?
    이야기를 하곤해서 말을 하지 말라고
    했더니 대화가 끓기면 마음이 불안
    해서 서로가 긴장을.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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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보고
    낯설거나 친하지 않는 사람과의 대화는 정말 쉽지 않죠..가벼운 주변 얘기부터 해주면 좀 편해지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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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하십시다
    저도 그래요… 말 끊기면 괜히 내가 재미없는 사람 같고, 상대방이 나랑 있는 게 지루한가 싶어서 혼자 계속 머릿속으로 생각 돌리게 돼요. 정적을 편하게 받아들이는 게 진짜 어려운 것 같아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