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거진 8년 차에요
연애도 3년이상 했고..
연애 때도 많이 다퉜고. 결혼 전에도 파혼도 해봤었고
그렇게 어렵게 한 결혼 신혼초에도 많이 삐그덕거렸고 애기 생기면서 많이 서로 맞춰졌다고 생각했는데
둘째가 생기고 또 다시 삐그덕거리기 시작해요.
뭔가 잘 지내 보려다가도 어긋나요.
남편은 제 탓이라 하고 저는 남편 탓을 해요.
뭔가 제가 아 이런 부분은 내가 좀 이렇게 느껴져라고 얘기를 하면 남편은 그걸 비난으로 받아들이고 좀 흥분을 하는 스타일이에요
그래서 아직도 우리는 서로 대화하는 방법을 잘 모르는구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그래서 신혼 초부터 부부 상담을 좀 받아보자라고 했지만
남편은 니가 문제야. 너만 바뀌면 돼. 라면서 상담을 거부해오고 있어요
그래서 신혼초에도 제가 8회 정도 부부 상담을 혼자 다녔었고
둘째 낳고도 부부 상담 명목으로 한 2-30회 정도 혼자 다녔었습니다.
그렇게 1년 전에 아 정말로 답이 없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혼하자 어차피 이혼 진행하면 거기서도 부부 상담받는다. 그냥 이혼하자 하니 한 번만 기회를 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상담 딱 한 번 같이 가고 나서 또 안 가요
그런데 자꾸 이렇게 부딪히니 너무 지칩니다
냉전이 길어질수록 더 사이가 악화되는 것 같아. 불안하고 초조하고 뭔가 시간 없는 느낌 쫓기는 느낌이 듭니다.
아 이러다 내 마음이 정리될 거 같은데
그러면 정말 우리가 끝날 것 같은데..그런 초조함이요..
이 관계를 정리해야 하는게 맞는지
아님 아이들을 위해 성인이 될때까지 어떻게든 참고 견뎌내야 할지
참고 견딜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조언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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