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해야할까요ㅠㅜ

안녕하세요 짝사랑 때문에 탈모 오겠는 여중생입니다🥲 짝남이 인기가 엄청 많은데 빼빼로데이

때 친구들이 짝남한테 이거 ~이가 준건데! 이러면서 줬나봐요ㅠㅠ 막상 짝남은 가만히 웃는데

걔 친구들이 빼빼로 준 애 이름이 뭐냐고 막 캐묻다가 친구들이 이름에 ㄴ 들어간다고 하니까 저희

반에 인기많고 예쁜애들 이름만 나오는거 있죠..

그러다 제 얘기가 나오니까 다들 관심이 팍 식더래요😭 짝남 친구들이 그걸 듣더니 저희 반으로 와서 제 얼굴 한번 흘깃 보더니 "야야 그거 받으면 니 ㅂㅅ이야" 이랬다네요... 그 이후로 전교에서

인기없는 애가 인기많은 애 짝사랑한다며 소문이

났는데 제가 캐스팅도 많이 받아보고 번호도 많이

따여봤는데 그게 내 착각이었나? 싶은거에요오

짝남 옆에 있으면 나 자신이 너무 작아질 것 같아서 포기하려해도 자꾸 그게 안돼요🥲🥲

짝남이랑은 서로 말도 안해보고 다른 반에 접점도

없어서 친해지기도 어렵고 항상 싸가지없는 친구들을 옆에 끼고 있어서 다가가기도 어려워요ㅠㅠ

어떻게 하면 될지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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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짝사랑 때문에 힘든 마음 정말 이해해요. 특히 중학생 때는 이런 감정이 더 크게 느껴질 수 있죠. 짝사랑은 정말 복잡하고 힘들지만, 몇 가지 조언을 드릴게요.
    우선,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다른 사람의 평가보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매력이 있는지를 스스로 인식하는 것이 필요해요. 착각일 수도 있지만, 여러분이 느끼는 매력과 귀여움은 분명히 있어요! 여러분의 친구들에게 여러분의 감정을 털어놓고 도움을 요청해보세요. 친구들이 짝남과의 접점을 만들어줄 수 있을지도 몰라요. 친구들이 짝남과 이야기하는 상황을 만들어 줄 수 있다면, 조금 더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을 거예요.
    짝남과 직접 대화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먼저 그와 함께하는 친구들에게 인사하며 자연스럽게 다가가보세요. 짝사랑하는 사람에게 다가가는 것이 어렵지만, 처음은 작게라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해요.
    다른 사람들의 의견이나 소문에 너무 휘둘리지 않도록 해요. 자신이 하는 행동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세요. 주변에서 하는 말들은 결국 그들의 의견일 뿐, 쓰니님의 가치와는 관계가 없어요.
    짧은 시간 안에 모든 것이 해결되지는 않겠지만, 조금씩 시도해보면서 자신감을 키워가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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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짝사랑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여중생분께 따뜻한 위로를 전합니다.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작아지는 마음, 그리고 주변 친구들의 냉담한 반응 때문에 속상한 마음이 얼마나 클지 감히 짐작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짝사랑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며, 인기에 대한 생각도 잠시 내려놓고 자신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여중생분은 캐스팅도 많이 받아보고 번호도 많이 따여봤다고 하셨죠? 이는 분명 여중생분에게 매력적인 모습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주변의 말에 너무 흔들리지 말고, 자신의 장점과 매력을 떠올려 보세요.
    짝사랑하는 감정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힘든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기나 그림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정리하거나, 믿을 수 있는 친구나 가족에게 솔직하게 털어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짝남과의 관계에 너무 집착하기보다는, 주변 친구들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어 보세요. 좋은 친구들과의 관계는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새로운 취미 활동이나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짝남이 인기 많고 주변 친구들의 반응이 좋지 않다면, 섣불리 다가가는 것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포기하지 마세요.
    우선 짝남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그가 좋아하는 것, 관심 있는 분야 등을 파악하여 공통된 관심사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만약 용기를 내어 다가가고 싶다면, 짝남의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 친해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들을 통해 짝남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자연스럽게 짝남과 대화할 기회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만약, 관계가 잘 되지 않더라도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여중생분은 충분히 매력적인 사람이니, 언젠가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여중생분의 용기 있는 짝사랑을 응원합니다.